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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24 14:16
쿨럭. . -_-;; ; 요기 교무실이란 말입니다. . .. . .. .. ... 버럭 ~
4시 30분 이후로 올려주세요. ~ . .. .
05/06/24 14:17
몸매 진짜 좋네요.
근데 몸매가 착하다는 말은 좀 거북합니다. 몸매에 선악의 기준이 있는 건 아니지 않나요. 남자만 오는 곳도 아니고.
05/06/24 14:21
근데 누가 찍은 거야!!!!!!!!!!!!!
응?! 응?!!! 응!!?!! 여러번 찍은 것같은데!! 옷도 다르고 말야!!! 누구야!! 응?!
05/06/24 14:28
고등학생이라고 들은것 같네요.
진짜 허리가 어떻게 저렇게 될수가 있을지.. 타고난거라면 모르겠지만 꾸준한 운동의 결과라면 정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05/06/24 14:38
그러니까 그 '착하다' 라는 말에 담긴 의미는 '못난 몸매는 나쁜 것이다' 라는 걸 의미하는 거 아닙니까? 너무 남성적인 단어라서 거북하다고 얘기 한겁니다.
저도 남자라서 저런 몸매가 좋다고는 생각은 하지만 통통하거나 몸매가 좋지 않다고 죄를 지은 건 아니지 않습니까. 몸매가 좋다고 천국행이면 몸매가 나쁘면 지옥행입니까?
05/06/24 14:43
이분 사진 이곳저곳 돌아다니던데..
자기 몸이 인터넷에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화젯거리가 되는걸 저분은 즐기시는걸까요. 외모지상주의가 가면갈수록..
05/06/24 14:52
삼각대 위에다가 타이머로 찍은것 같네요..
허리가...-_ -ㅋ 꼭 예전에 헐리웃 배우중에 날씬해보이려고 갈비뼈 몇대씩 짜른 여배우같네요...-ㅁ -ㅋ
05/06/24 15:16
와우~ 이렇게 착한 사람이 현실세계에서 실제로 있네요~ 정말 이상적 선에대한 연구를 해서 그래픽 편집기구 같은거로 산출해내보면 딱 이선나올듯~ 결론: 휘이이이이익~!!!!!!!!!!!!!!!!
05/06/24 16:29
배경을 보니,,유치원 같은 분위기 인데,,
유치원 교사되시는듯 싶네요 ㅡ.ㅡ;; 아님 낭패,,아무튼 이쁘다~~~~ +_____+
05/06/24 16:34
... 저는 덜덜덜 ... 입니다.
저 분... 자신의 몸매 중 어디가 장점인지 아시고, 그 부분을 유독 강조하시는 포즈를 취하고 계십니다. 저는 예쁜 여자가 자신이 예쁘다는 것을 알았을때, 엄청 무섭습니다. 덧/ 몸매가 착하다... 왜 그런 표현을 쓰시는지? 아무 생각없이 재미있으니까 쓰시겠지만, 포르티님 같은 생각 들 때도 많은데...
05/06/24 16:58
허리가 너무 가늘어서... 별루... ^^;;;
응큼한 맘이 안 생기네요... 배꼽티보다 허리를 가리는 옷을 입었을때가 더 맵씨가 나는듯... *^^*
05/06/24 17:00
근데 좀 어떻게 보면 징그러워 보이기도 합니다..-_ -ㅋ
사람이 아닌것 같아서.. 가끔 만화에서 외계인나오자나요.. 그 외계인이랑 몸매가 비슷해보이네요 -ㅁ -ㅋ
05/06/24 20:09
외모가 제 타입은 아니지만 귀여우시고..
몸매는 정말 대단하시네요. 오늘 전철 안에서도 정말 아담한 키에 얼굴과 몸매가 예쁘신 분을 봤는데, 오늘 운이 있군요(이게 아닌가-_-;;;;)
05/06/24 22:19
우와.. 정말 착하시네요..
그러고보니 노자의 도덕경에 보면 선악미추라고 해서 선과 악은 미와 추에 대응한다라는 구절이 있긴 한데-_- (물론 그런 의미는 아니긴 합니다만;; 끼워맞추면;;; 선악과 미추가 대응하는 구절이 있긴 합니다)
05/06/25 01:25
약간 통통한 몸매를 선호하는 저로서는 별로 좋아보이지는... =_=;;
그리고 PGR 눈팅 횟수로 3년차지만... 올해들어 이런 게시물들이 많이 눈에 띄는 것 같은데... 단지 제 느낌일까요...
05/06/25 02:10
이런 게시물은 어떤 의도로 올리는 건가요?
같이 보고 즐기자는 건가요? 참... 피비알에 남자들만 있는 것도 아닌데 너무 생각이 없으신 것 같습니다. 같은 여자로서 치욕감마저 느껴지게 되네요 운영자님 이런 자료도 올려지는게 피지알인가요? 정말 어이 없네요....
05/06/25 02:28
저정도면 글래머죠? 마른몸은 아닌듯.....보아하니 통통한데요?
전체적으로 들어갈때 들어가고 나올때 나온 콜라병 몸매인듯...하하;
05/06/25 04:40
하얀조약돌//뭐가 그렇게 치욕스럽고 어이가없으신건지..??
여자를 놓고 농락하는것도 아니고. 저분도 인터넷에 올릴의도로 찍은것일텐데.(싸이던뭐던) 불펌인것이라면 잘못된거지만 왜 조약돌님께서 치욕감을 느끼시는건지;;
05/06/25 04:52
하얀조약돌님//
사실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뚜렷한 답이 없습니다. 명확한 선이라는 것도 존재하지 않고, 모두의 생각이 다르니까요. 조약돌님에게는 "어이없는" 일이고 다른 어떤 분들에게는 "그냥 재미있는" 일입니다. 다른 여성의 신체적인 매력을 수치화하고 그에 대해 품평을 하는 행위가 음.. 제가 본 대자보같은 걸 빌리자면 "마치 정육점 고기를 보고 육질을 논하는 듯한" 상대를 인간 이하의 개념으로 대하는 방식이므로 좋지 않다.. 라고 말씀하시는 거라면 네, 그렇습니다. 그런데, 유머/위트 만이 아니라 우리 생활의 많은 대화들은 어떤 "화법"에 근거하고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물론 지나친 부분들은 고쳐가야하지만, 모든 부분들에 대해서 그 근본을 다시 찾아 고민해보고 확인하며 지나가는것은 너무나 비효율적이어서 대화를 불가능하게 만들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제 생각엔 미리 정해놓은 규약이나 혹은 광범위하게 공인된 규범에 일단 근거하되, 그 외 애매하거나 의견이 몹시 갈리는 부분들은 "일정 이상의 사람들이 일정 이상 불편한"경우가 아니면 묵과하려고 합니다. 남성이기 때문에 너무 무책임한 답변이 돌아오는게 아니냐.. 라고 하신다면 뭐, 그것도 그렇습니다. 여성이 이런 부분에 대해서 불만이 많아도 이야기하기 힘든 현실이지 않느냐.. 라고 하신다면 그것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은 그렇게 진행될 수 밖에 없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는 정도만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조약돌님의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치욕스런 경험이 되었다면 대단히 죄송합니다 다만, 개별 게시물의 방향이나 성격에 대한 책임은 각자가 가지고 있는 것이지 사이트 전체나 회원 전체를 포괄하여 이야기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많은 의견 주십시오. 제가 자주 들어오지 않으니 다른 운영진분들에게 쪽지를 보내시면, 기존의 관례를 보건데 보통 의견을 수렴하여 조치할 것입니다.
05/06/25 09:45
19금이나 된다면 모르겠지만.. 이 사진은 그야말로 '여자분이' 여성의 아름다움을 알고 부각시킨 거 아닌가요??
남자 근육이나 잘빠진 선, 큰 키, 작은 얼굴이 나오는 사진은 전부 남성에게 치욕감을 불러일으키는 건 아니겠죠. -_-;;;;
05/06/25 21:36
포르티 님이나 하얀조약돌 님의 생각 또한 충분히 귀담아들을 가치가 있습니다. (모두에게 그것을 강제해 버리면 재미라는 것이 사라질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항즐이 님 정도의 댓글이 많이 보였으면 좋겠군요.
05/06/28 13:23
글쎄요...
착하고 어쩌고 표현 여부를 떠나서 저는 유머게시판에서조차 이런 걸 봐야된다는게 좀 많이 불쾌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pgr 유게에 있는 글 보고 많이 웃고 기분도 좋아지고 그러는데 종종 의도를 알 수 없는 이런 사진이 올라오고 대다수 남자 회원들이 웃고 그러시는 거 보면 기분이 나빠집니다. 저도 pgr 눈팅 꽤 했었는데 올해 들어서 이런 것 정말 많이 보게 되는군요. pgr이 변해간다는 말에 저도 동감합니다. 그리고 트롤도적님, 하얀조약돌 님은 (제 추측으로) 여자 사진이 공개게시판에 올려져서 몸매나 얼굴 같은 걸로 품평당하는 것이 싫으신 겁니다. 제 생각엔 이 문제는 저분이 어떤 의도로 자기 사진을 인터넷에 올렸는지, 사진을 옮긴 것이 불펌인지 아닌지와는 별 상관이 없어 보입니다. 몸매나 얼굴이 예쁜 여자를 좋아하는 건 나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꼭 게시판에 사진을 올려서 공개적으로 여자의 몸이나 얼굴을 품평하고 비교해야 합니까? 제가 보기엔 이 사진에 그 이상의 목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하얀 조약돌 님이 이 사진과 그 밑의 댓글을 보고 느낀 치욕감은 저 여자분 개인이 아니라 '여성'이 몸매와 얼굴을 기준으로 남자들에 의해서 '인간'이 아니라 '성' 혹은 '상품', 좀 심하게 말하면 '소유의 대상' , '동등한 인간이 아닌 것' 처럼 취급당한 것에 대한 치욕감입니다. 그리고 저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쥬뗌므~ 님, 그 '탁탁탁' 이 제가 이해하는 의미가 아니길 바랍니다. 항즐이 님, 미리 정해놓은 규약이나 혹은 광범위하게 공인된 규범에 일단 근거하되, 그 외 애매하거나 의견이 몹시 갈리는 부분들은 "일정 이상의 사람들이 일정 이상 불편한"경우가 아니면 묵과하려고 합니다. 라고 하셨는데, 스타크래프트 사이트라는 pgr의 원래 목적이나, 여기 달린 댓글 등으로 보아서 pgr에는 여자 회원보다 남자 회원이 월등하게 많아보입니다. 그런데 '일정 이상의 사람들' 이 느끼는 감정을 기준으로 한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소수인 여자 회원들이 불쾌하게 느끼는 바에 대해서는 조치하지 않겠다는 것과 같은 뜻이 되는 것 아닌가요? 개별 게시물의 방향이나 성격에 대한 책임은 각자가 가지고 있는 것이지 사이트 전체나 회원 전체를 포괄하여 이야기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라고도 하셨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종전보다 이런 게시물이 올해 들어 많이 올라오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 이런 게시물의 수위를 조절하는 것은 분명히 게시판 관리에 관한 것입니다. 그리고 운영자께서 할 일이기도 하고요. 모든 개별 게시물에 대해 작성자 개인이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라면 운영자가 할 일이 뭐겠습니까. 그리고 한마디 덧붙이자면, 올해 많이 올라오는 이런 게시물에 대해 하얀조약돌 님이 느끼신 불쾌감을 개인적인 치욕감으로 치부할 수 있는지도 궁금하군요. 각자의 사정에 따라 느끼는 개인적인 감정이라기보다는 여성으로서 느끼는 불쾌감 같은데요. 운영진으로서 저 댓글을 다신 것이라면, 저는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겠으니 개인적으로 참으시오' 이상의 메세지를 읽지는 못하겠습니다. 글을 너무 늦게 봐서 엄청 뒷북치고 있는 것 같긴 하지만, 언젠가 쓰고 싶었던 말이었기 때문에 그냥 쓰겠습니다. 어쨌든 pgr이 조금씩 싫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05/06/29 06:21
Miyabi님 말씀에 공감이 가네요. 항즐이님의 말씀은 남자가 다수니까 여자들은 대세에 따르라는 말 밖에 안됩니다. 그건 명백한 폭력입니다. 남자인 제가 봐도 유게에 올라오는 몇몇 사진들은 상식의 선을 넘어섰다ㅑ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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