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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1/29 16:25:43
Name 메피스토
Subject [스포츠] [스포츠] QPR의 한편의 청춘드라마.txt
더이상 나락일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언제나 심해는 존재하는법.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343&aid=0000024305




이미 최악인 줄 알았는데 더 나쁜 상황이 찾아왔다. 퀸스파크레인저스(QPR)가 27일(한국 시각) 3부리그 소속 MK 돈스에게 2-4로 참패한 날, 선수들이 경기 직후 라커룸에서 심한 감정 싸움을 벌였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전쟁 중인 큐피알 선수들이 믿기 힘든 드레싱 룸 싸움으로 갈라섰다’고 전했다. 레드납 감독은 이 경기 직후 “수치스럽다”라며 선수들의 경기 태도를 문제삼았고, 라커룸으로 돌아간 선수들은 이 발언에 대해 화를 냈다고 한다.

감정이 점점 격해지다 두 선수가 싸움을 벌이게 됐고, 나머지 선수들이 각각의 편을 들며 선수단 대부분이 두 패로 갈라졌다. 선수들이 서로를 모욕하며 심한 말싸움을 벌였고, 패배를 서로의 탓으로 돌리며 주먹질을 하려는 듯한 몸짓까지 보였다. 신체적 폭력이 될까봐 경계한 선수는 일부에 불과했다. 이 장면을 본 목격자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었다고 했다.

선수단은 ‘구세력’과 ‘신세력’으로 갈라졌을 가능성이 높다. 승격과 잔류를 경험한 기존 선수들은 작년 여름 대거 영입된 고액 연봉자들로부터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고 알려졌다. 박지성은 ‘신세력’의 대표격 인물 중 하나다. 또한 레드납 감독이 에이전트들의 지나친 간섭을 문제삼은 바 있는데 이 발언도 싸움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레드납 감독은 선수들이 싸울 당시 라커룸에 없었고, 경기 이후에는 급하게 영입 작업을 진행하느라 선수단 규합에 신경 쓰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QPR은 30일 오전에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를 가져야 한다. 이 경기를 통해 선수단의 분위기가 망가졌는지 여부를 알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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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9 16:27
수정 아이콘
이랬는데 맨시티 상대로 2대1 승....이러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크.
메피스토
13/01/29 16:28
수정 아이콘
그럼 맨시티 라커룸이 저렇게 될듯
알킬칼켈콜
13/01/29 16:28
수정 아이콘
사실 이렇게 되야 청춘드라마죠(...)
메피스토
13/01/29 16:29
수정 아이콘
과연 막장드라마가 될 것인가 청춘드라마가 될 것인가.
영원불멸헬륨
13/01/29 16:31
수정 아이콘
내 최고의 패스를 받아라!
웃.. 이정도쯤이야!!!
13/01/29 16:29
수정 아이콘
에이 진부하군요!
방과후티타임
13/01/29 16:34
수정 아이콘
갈등, 화해, 우정, 노력, 승리
위로의 여신
13/01/29 16:47
수정 아이콘
청춘드라마에 사랑이 빠지면 안되죠
13/01/29 17:20
수정 아이콘
호감 댓글 1위가

[속보] 세자르 라커룸 싸움도 막아내

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343&aid=0000024305&m_view=1&m_url=%2Fcomment%2Fall.nhn%3Fgno%3Dnews343%2C0000024305
메피스토
13/01/29 17:40
수정 아이콘
세자르 선방쑈 크크크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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