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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19 22:40
정글대제 오프닝은 정말 1960년도대의 드라고나라고 할정도로 오프닝 퀄리티 하나만큼은 정말 죽여줬죠
참고로 기갑전기 드라고나도 시청률은 좀 안나왔을뿐이지 오프닝 퀄리티는 거의 2000년도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정도로 상당히 멋집니다.
13/02/19 22:42
거인의 별 자체는 진짜 작품성도 좀 있는 편이기도 했구요, 뭐 캐릭터 설정이나 그런것만 봐도 열혈물이라는게 확실히 느껴지는 구성이었죠.
13/02/19 22:43
즐감후 글을 남기자면 05년 충사까지는 애니메이션이든 만화로든 아는 내용이 대부분인데 그 이후는 전혀 모르겠네요. 그 시기가 제가 사회에 들어와 일을 하기 시작한 때로군요. 묘합니다. 제가 태어나기 전의 작품들도 알고 있는데 말이죠..
13/02/19 22:47
05년때부터 케이온이 발표되기 전이었던 07년도까지는 매우 암울했었습니다 그나마 거기서 조금 인기가 좋았던 작품이었던 클라나드,스쿨데이즈 같은 작품들이 그래도 어느정도 파장을 주면서 그나마 일본 애니메이션이 후퇴를 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13/02/20 01:11
케이온 즈음 해서 사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도 많이 줄고....요즘은 거의 보기도 힘들죠 라노벨과 연계해서 어느정도 상품성이
확보된 애니제작이 대세고....제 기억에 애니회사에서 맘잡고 만든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중 마지막으로 그나마 볼만했던게 망념의 잠드로 기억합니다 이게 벌써 몇년전거지...
13/02/19 22:47
일본 애니메이션 3대 붐 중에 첫번째라는
우주전함 야마토가 생각보다 오래된 작품은 아니군요. 이제껏 뭐 한 50년대 작품이라도 되는줄 알고 있었는데;;;
13/02/19 22:58
영상 타이틀은 순위 유무랑은 상관없이 그냥 제작자 맘인것 같습니다.
솔직히 02년, 04년에 시드/시데 타이틀로 안쓴거보고 그래도 제작자가 양심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럭키스타, 팬치즈, 엔젤비트 넣은거보니 그냥 지 맘대로 인듯;;;;
13/02/19 23:18
럭스는 몰라도 팬티까지는 그럭저럭 넘어갈수는 있어도 AB가 2010년도 대표작이라 하긴 좀 그렇죠.
근데 케이온2기는 1기가 있으니 빠진 모양이라서, 2010년도의 작품을 꼽아라 하면 AB밖에 없긴 한게 당시의 작품들의 상황이라...;;
13/02/19 23:14
6, 70년대 만화는 얘기로만 글로만 듣던 레전설 만화들.
8, 90년대~2000년대 초반은 어릴적 티비에서 본 추억의 만화들. 그리고 제 기억속의 애니는 05년 하루히 즈음부터네요. 하루히에서 반짝했다가 09년 케이온 이전까진 기억이 없고, 케이온부터 현재까지 애니를 즐겨보게 되었네요.
13/02/19 23:28
충사를 재밌게 봤지만 1위까지 했던 작품이었군요;;
에바가 95년작이라는게 참 새삼스럽긴 하네요. 오렌지로드가 없다는게 충격이라면 충격입니다...
13/02/20 00:05
이 영상 기준으로 제가 제대로 끝까지 본 애니메이션 중 가장 처음 제작된 것은 75년작 플란다스의 개네요.
국내 TV방영 애니메이션 말고 일본 직판으로 처음 찾아본 건 01년 마호로가 최초인걸로 기억하는데...없군요. 17금이라 그런가; 마지막은 06년 하루히...아, 리스트에는 없지만 07년에 세토의 신부라는 작품을 봤었네요. 히라노 아야 최전성기 시절을 마지막으로 애니를 접었고 이후부터는 정말 유명해서 가끔 유게에도 올라왔던 작품들만 간간히 아는 수준이 됐군요. 기쁩니다. 크크크 그런데 94년에 저의 영원한 제1의 마법소녀 빨강망토 차차를 최고 시청률로 누른 저 작품은 무엇인가요?
13/02/20 00:06
저도 감상을 적어보자면...
마크로스 오프닝에서 뭔가 짠한 감동을 느끼고, 제가 학창시절의 양대산맥이었던 드래곤볼과 슬램덩크의 시청율이 의외로 높지 않았음을 알았네요. 테이프가 늘어질때까지 들었던 오렌지로드도 안보이고... 일본에 두가지 고맙게 생각하는 것이 저에게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 준 점입니다..
13/02/20 00:30
80년대에 70년도 작품을 본게 참 많군요.
어린시절에 대단힌 영향을 준 작품들이 즐비하네요. 80년대에는 90년대 후반부터 변하는 작품들의 성향도 재미있구요.
13/02/20 00:48
70년대 말에 태어났지만 70년대 애니메이션도 일부는 봤다는게 함정이네요....
2000년대 들어서 하루히와 럭키스타, 케이온 외엔 대부분 타이틀로 나온건 본게 없네요. 마크로스 시리즈는 나온걸 거의 다 본듯 싶네요.
13/02/20 00:52
에바 나온지 20년이 다되간다는게 놀랍네요.
당시 국내에 정발된 비디오판도 있었고, 학교에서 친구들 사이에 무삭제 자막판이 돌기도 하고 했었는데....
13/02/20 01:15
제가 첫 수입 비디오.. 물론 불법입니다만.. 그걸 모임가서 보고 쇼크를 먹었었죠. 물론 그땐 일본어고 뭐고
진짜 거의 바닥일때 본거지만 진짜 충격이었습니다.. 그리고 같은날 멋지다 마사루 애니판을 보고 문화컬쳐를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13/02/20 01:32
다보고 나니... 안본작품이 몇갠가 세어보게 되는군요 -_- 이게 뭐야. -_-
저의 애니메이션 시작은 세라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프리큐어 입니다. 네. 그런거죠.
13/02/20 03:06
89년생이고 애니메이션에는 조금 관심을 갖고 살아온 수준인데,
60년대 작품들은 거의 본 게 없네요. 하나, 두 개 정도 주워듣거나 만화의 역사를 거론하는 부분에서 조금 본 적도? 70년대 작품들부터 아는 게 하나둘씩 나오면서, 80년대부터는 거의 다 알겠고... 2000년대 중반에서부터는 모르겠네요. 하루히가 나올 즈음부터 애니메이션에 아예 관심을 끊었거든요. 만화를 좋아하지만 열심히 찾아보지는 않는 입장인데도 꽤 많이 아는 게 신기하네요. 이런 걸 보면 정말 어린 시절에 저패니메이션의 영향을 받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싶어요. (그런데 66년 작품에 나오는 아주 예전에 우리나라에서 CM송으로 쓰이지 않았나요? 'X리카나 치킨이 찾아왔어요~')
13/02/20 09:59
아무래도 티비판 애니메이션만 있고 극장판은 빠진게 일본 애니메이션의 위엄을 덜 느끼도록 해서 아쉽네요.
제 생각에는 80년대 극장판 애니메이션들이 일본 애니메이션의 전성기가 아니었나 싶네요. 당시 일본의 거품경제와 맞물어져서 놀라온 작화 퀄리티의 극장판 애니메이션들의 쏟아져 나왔구요. 특히 1988년에 나온 아키라로 정점을 찍어다고 보구요. 최근엔 제가 잘 못 찾아봐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조금 말랑말랑한 극장판들이 주류를 이루는 것 같은데, 그런 점이 조금 아쉬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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