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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3/02 01:23:10
Name Neo
Subject [기타] [기타] 소수가 다수를 이긴 역사상 전투들
칸나에 전투
한니발 3.7만 vs 로마군 6.5만 -> 로마군 전멸
역사상의 3대 섬멸전 중의 하나. 한니발의 천재적인 용병술과 기병의 활용

팽성 전투
항우군 3만5천이 유방군 60만 습격하여 유방군 태산까지 왕복관광
=> 사마앙,신앙 등의 60명의 유방군의 장수들이 전사

명량대첩
조선 수군 12척 > 왜군 133척
세계 해전역사상 최대의 미스테리

곤양대전
유수군 1만 > 왕망군 42만
성을 완전포위한 42만 대군을 성안에서 5천 성 밖에서 5천이 협공하여 승리

비수대전
동진 8만 > 전진 100만
전진왕 부견의 후퇴하란 지시 하나에 백만 대군이 스르륵 쓸림

한산도 대첩
조선 수군 57척 > 왜군 76척
왜선 59척 침몰

미드웨이 해전
체스터 니미츠 지휘하의 미군 항모 3척, 지원함 50척 > 야마모토 이소로쿠 지휘하의 일본군 항모 4척, 지원함 150척
폭격기가 아군갑판에 폭탄 떨어뜨리는 짓을 비롯해서 일본군 항모 4척 전파

쌍령전투
청나라 기병 3백 > 조선군 총병 4만 => 조선군 총병 4만 중 절반정도가 청나라 기병 300에게 몰살됨

진포대첩
고려군 3천 > 왜구 2만여명 => 화포의 첫 등장

안시성 대첩
고구려 양만춘 10만 > 당 이세민 50만 => 수성의 진수 1탄

진주성 대첩
조선 김시민 3천 > 와키자카 야쓰히루가 지휘하는 왜군 2만 => 수성의 진수 2탄

행주대첩
조선 권율 3000 > 고니시,가토,이시다,구로다 등이 지휘하는 왜군 3만 여명

디우 해전
포르투갈 함대 12척 > 투르크-인도 연합함대 300여척
인도양 해상상권이 아랍에서 유럽으로 넘어오는 계기

겨울전쟁
만네르하임의 핀란드군 30만, 탱크 30대, 항공기 110대 > 소련군 148만, 탱크 6,541대, 항공기 3,880대
핀란드의 애국버프에 소련군 12만명 사망. 핀란드군의 화염공에 소련 전차부대 녹아내림...

파니파트 전투
바부르군 1.2만 > 로디군 10만+코끼리 3천마리 => 로디군 3시간만에 섬멸...

베티고지 전투
국군 35명 > 중공군 800명
김만술 소위 이하 소대원 35명이 고지 사수

짜빈동 전투
국군 1개 중대 294명 > 월맹군 2개 연대 2천여명
청룡부대의 위엄

매소성 전투
신라군 3만 > 당군 20만

용인전투
왜군 1600 > 조선군 5만
와키자카 야쓰히루의 대활약과 밥먹던 조선군 털리고 10리나 패주

나바리노 해전
영,프,러 연합군 26척 > 이집트,오스만 연합군 89척
영,프,러 연합군 배 한 척도 침몰당하지 않은 완승

탕가전투
독일군 155명+훈련받지 않은 오합지졸 탄자니아 원주민 1,200명 > 인도영국군 8천

쟈 딘 방어전
프랑스군 800명 > 베트남군 12,000명 => 천혜의 요새 쟈딘성 방어 성공!

오케하지마 전투
오다 노부가가군 3천 > 이마가와 요시모토군 2만 => 이마가와 요시모토는 목이 달아남

흑치상지의 대토번, 대돌궐 전투
흑치군 3천 > 토번군 3만
흑치군 결사대 2백 > 돌궐군 3천

금 기병 17기 > 송 보병 2천
심지어 금나라 병력은 정규군도 아닌 강화사절단....

관도대전
조조 7만 > 원소 70만 =>원소의 유유부단함, 허유의 배신, 오소 군량기지 파괴, 장합과 고람의 배신

살수대첩
고구려 을지문덕 5만 > 수나라 우중문,우문술의 별동대 30만

목야대전
주 무왕 4만6천 > 은 주왕 70만 => 무왕의 뛰어난 군사인 강태공의 대활약

가우가멜라 전투
마케도니아 왕국 알렉산더 대왕 3만5천 > 페르시아 아케메네스 왕조 30만

출하점대첩
여진족 아골타 3700 > 요 천조제 10만

영국본토항공전
英공군 1963대(단좌식전투기 754대, 복좌식전투기 149대, 폭격기560대, 기타기종 500대) >
獨 공군 4,074대(단좌식전투기 1,107대, 복좌식전투기 357대, 급강하폭격기 418대, 정찰기 569대, 기타기종 233대)

적벽대전
손권-유비 연합 8만(추정) > 조조 35만(추정)

청산리대첩
북로군정서군-대한독립군 연합 3천500 > 일본군 동지대 5만
=> 북로군정서-대한독립군 60명 전사, 90명 부상! , 일본군 동지대 3천300여명이 전사하거나 부상당함

다부동 전투
한국군-미군 연합 8100 > 북한 인민군 2만1500, T-34전차 34대

마렝고 전투
프랑스 나폴레옹 2만8천, 대포 24문 > 합스부르크 4만, 대포 100문

사수대첩
고구려 대막리지 연개소문 8만 > 당 20만 (총관 방효태와 아들 그리고 13명의 장수, 대총관 임아상 전사)

나르바 전투
스웨덴 8천500 > 러시아 제국 3만7천, 대포 173문 => 러시아 제국군을 지휘했던 인물은 그 유명한 표트르 대제!

그 외의 전투들
호보답강 : 금 아골타 2만 > 요 천조제 70만
사하전투 : 일본 제국 12만 > 러시아 제국 21만
로이텐전투 : 프로이센 3만6천, 대포 167문 > 오스트리아 8만, 대포 210문
마라톤전투 : 아테네 1만 1000 > 페르시아 1만 5000
야호령 전투 : 징기스 칸 20만 > 금 완안구근 80만 (완안구근 전사)
사르후 전투 : 후금 2만 > 명 10만 3000(명 8만 8000, 조선 1만 3000, 여허 여진 2000)
좌원대첩 : 고구려 재상 명립답부 수천 > 후한 현도군 태수 경림 10만
살라미스 해전 : 그리스 전함 744척 > 페르시아 전함 2600척
트라팔가라르 해전 : 영국 27척 > 프랑스-스페인 연합 33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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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프의대모험
13/03/02 01:47
수정 아이콘
bob는 원인이 뭔가요
란체스터법칙이 꽤 잘맞는게 공군력인줄 알았는데
13/03/02 02:12
수정 아이콘
BOB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당시 Bf109기의 항속거리 문제와 괴링&히틀러 콤비의 삽질을 가장 중요한 패인으로 꼽습니다.
사실 독일이 거의 결정적인 승기를 잡은 순간도 있었지만, 기막힌 행운과 기막힌 적 전쟁지도부의 삽질이 더해지니 당해낼 수 없는 결과로(...)
13/03/02 06:21
수정 아이콘
홈의 잇점도 있죠.독일은 공중전만 하는게 아니라 지상공격도 하는거고 영국군은 저기에 + 대공포도 더해지는거니까요.
전투기손실만 보면 영국이 좀 더 많았습니다.독일은 폭격기 손실이 더 많았구요.
또 항공기가 격추되고 낙하산으로 탈출하면 영국파일럿은 다음날 다시 출격할수도 있었지만 독일파일럿은 고스란히 포로가 되었죠.
정공법
13/03/02 01:49
수정 아이콘
기병 17기 vs 보병 2천은 정말 미스테리네요 -_-;;
구밀복검
13/03/02 01:56
수정 아이콘
한 경공의 유중성 방어도 있습니다. 화살집을 삶아먹으며 13명이 남을 때까지 흉노족과 싸운 결과 겨우겨우 버텨냈다는...
13/03/02 08:02
수정 아이콘
스타니스 바라테온의 스톰엔드 방어전이 생각나는군요.
인질을 투석기로 날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이걸 시체로 먹으면 칼로리 보충에 도움이 되겠지 싶어서 살려뒀다는.... -_-
미스터H
13/03/02 02:11
수정 아이콘
이건 쌍령전투의 위엄이죠. 심지어 4만명 대부분이 조총수였는데도 불구하고 기병 300기를 못막고(못막고라기엔 전투 과정 자체가 막장이었지만) 사망한 병력 태반이 좁은지역에서 자기가 먼저 도망가려고 앞다투다가 패닉 압사했죠.
13/03/02 02:17
수정 아이콘
1차 진주성 전투에 와키자카 참여하지 않았죠. 2차때는 참여한 여러장군중 한명이지 총지휘자는 아니죠
13/03/02 02:23
수정 아이콘
칠천량 쌍령 현리 3대 전투가 우리나라군의 3대 대패 던가요
13/03/02 06:23
수정 아이콘
용인전투도 끼워줄수도..
13/03/02 02:57
수정 아이콘
살라미스 해전은 저 정도 수가 아닌 걸로 압니다만, 그리스 쪽이 300척 가량에 페르시아 쪽이 적게는 800척에서 많게는 1000척 정도로 추산되는 걸로 압니다. 이마저도 페르시아 측은 자연 재해로 상당수 손실을 입었던 걸로 압니다. 거기다가 페르시아만큼 그리스도 손실이 큰 전투였고요.
안네의 난
13/03/02 03:00
수정 아이콘
맨 뒤에 기적의 수학가 이야기가 있을줄 크크
PizaNiko
13/03/02 03:01
수정 아이콘
할리드 이븐 알 왈리드 아저씨 얘기도 있어야 할 듯.
나갈때마다 적은 병력으로 많은 병력을 잡는 아저씨.
13/03/02 03:10
수정 아이콘
진경지도 몇천으로 북벌 성공했죠..
타나토노트
13/03/02 03:08
수정 아이콘
겨울전쟁
만네르하임의 핀란드군 30만, 탱크 30대, 항공기 110대 > 소련군 148만, 탱크 6,541대, 항공기 3,880대
핀란드의 애국버프에 소련군 12만명 사망. 핀란드군의 화염공에 소련 전차부대 녹아내림...

이 전쟁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돼서 위키백과로 검색해봤는데 장난 아니군요.
http://ko.wikipedia.org/wiki/%EA%B2%A8%EC%9A%B8_%EC%A0%84%EC%9F%81
게릴라식 전투와 흰 보호색 군복을 입은 기동력이 좋은 스키부대, 화염병 + 소련의 전술 삽질... 크크크
공상만화
13/03/02 05:29
수정 아이콘
가장 큰 원인은 대원수님의 대숙청이었죠...
구밀복검
13/03/02 03:59
수정 아이콘
중간의 관도 대전은 좀...10만 vs 1~5만 정도가 맞겠죠.
13/03/02 06:18
수정 아이콘
영국본토항공전(BOB)은 손실은 대등하거나 영국이 좀더 많은(지상피해까지 합하면..) 정도였기에 전투에서 이긴건 아니고 전략적인 승리라고 봐야하는데...손실보다 전략적인 승리를 기준으로 한거라면 겨울전쟁은 핀란드가 아니라 소련의 승리가 되죠.
Baby Whisperer
13/03/02 07:40
수정 아이콘
"인류의 역사에서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이토록 적은 사람들에게 이토록 큰 도움을 받은 바가 없었다"
- BOB 끝나고 처칠이 한 말이라죠

아 그리고 노량해전은 사실 12 vs 133이 아니라 1 vs 133으로 훌륭히 싸우다가 이순신 장군님이 "니네 지금 죽을래, 아님 공 세워서 갚을래?" 해서 안위나 김응함 같은 장수들이 도우러 온거죠. 쉽게 말하면 열한척은 예비대... 후덜덜...
스웨트
13/03/02 07:47
수정 아이콘
!!!??????
역시 순신장군님이 체고시다!!
13/03/02 08:00
수정 아이콘
근데 그렇게 따지자면 일본군도 133척이 한꺼번에 몰려온 건 아니니까요.
1 vs 선발대랑 싸우다 이놈들아 우리 다 죽겠다 해서 11척 추가 투입되고 물길 바뀐 후로는 그냥 일방적으로 압살....
단빵~♡
13/03/02 14:47
수정 아이콘
노량 ->명량이요 흐흐 근데 노량해전도 이순신장군께서 전사 하셔서 그렇지 해전자체의 전과로만 보면 앞의 두해전 못지 않죠
13/03/02 09:48
수정 아이콘
저는 마지막에 에그 1기+디파일러 1기 vs 테란 대병력이 있을줄 알았습니다 크크
그러고보니 이게 딱 22플째?!?!
13/03/02 09:51
수정 아이콘
로마쪽이 많이 빠졌네요. 로마쪽이 역사 자체가 사기적인 열세도 이겨낸 전투가 많은 편이잖아요.
대표적인게 카이사르의 5만vs33만 알레시아 공방전(이 전투도 진짜 미스테리..), 그외에도 보통 로마가 상대가 야만인이었던 전투가 많아서 숫적으로는 열세인 경우가 꽤 있었죠. 로마가 역사가 엄청 긴만큼 아마 전투도 찾아보면 이런류의 숫적열세를 이긴 전투가 상당히 많을걸로 예상됩니다.
마스터충달
13/03/02 11:56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300이 없네요;
옆집백수총각
13/03/02 12:17
수정 아이콘
테르모필레는 없어도 살라미스가 있으니 그럭저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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