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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19 00:45
연수원 기록들이 상당히 섞여 있네요. 잡찌라시(?)들까지..
사법시험만을 위한 공부량은 저 분량의 4분지 1 정도면 충분하겠죠.
13/03/19 00:52
뭐 책이야 사시생 아니라 로스쿨생도 저만큼 쌓아둘 수 있습니다.
근데 저걸 다 완벽하게 마스터하는건 아니죠. 오른쪽 맨 위 깨알같은 법전이 인상적이네요.
13/03/19 11:58
그냥 보여주기 용이지... 사실 저게 실제 공부량을 보여준다고 말하기엔 어폐가 많잖아요. 한 책을 몇번 봤느냐 등등... 사진이 좀 허세 사진 같다는 얘기죠
13/03/19 01:29
사시에 빨리 붙은 분일수록 적은 책을 보더군요.
하늘색 기록들을 보니 사진 제목으로 "연수원 수료자의 버리기 직전 자료들"이 더 어울릴 듯..
13/03/19 02:45
(기본서+객관식+케이스+판례집+기출기타a) x 7로 잡으면 오른쪽줄 정도 될라나,
후사법은 객관식 필요없으니 조금 줄긴 하겠군요.
13/03/19 11:50
믿기힘든데요
81년 서울대 법대들어가신 분이 한동네에 사셨습니다. 자게에 4수끝에 들어가신 분이 있다고 적은 분인데 사법시험에 이분이 합격했는지 모르지만 공부하시는 방에 들어간적도 여러번 있습니다.(바로앞집이예요 그리고 사촌 친구라 아주친해서) 당시의 사법시험수준이 지금보다 더 약할리는 만무하다고 보는데 저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반도 안됬던걸로 기억나는군요
13/03/19 12:17
지금이 과거보다 세다는 말은 가장 사람이 범하기 쉬운 현재최고형이죠
거의 모든 분야에 적용되는 것이고 대표적인 착각중에 하나입니다.
13/03/19 12:45
80년대와 지금을 비교해보면 판례도 훨씬 많아졌을 것이고,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과거에는 상상도 못했을 사례도 많아졌을 거 같습니다.
사시공부를 안해봐서 수준은 잘 모르겠지만, 봐야할 자료는 과거보다 훨씬 많을거 같습니다. 과거가 현재보다 나았다는 것 또한 사람이 범하기 쉬운 착각이죠.
13/03/19 13:09
그냥 민법 교과서 자체가 옛날보다 2배 이상 두꺼워 졌습니다. 시험 경쟁율은 과거가 훨씬 더 셌지만 공부해야 할 절대량은 지금이 더 많긴 많습니다.
그리고 저 사진은 절반 이상이 연수원 교재입니다. 사실 책이 딱히 많아 보이지 않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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