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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24 15:57
요즘 메이저리그에서 류현진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류현진의 활약을 보며 감독님께서 느끼는 소회가 남다르실 듯합니다.
[류현진이 그거 하나 보고 왔더니만 이게 ‘횡’ 하니 날라버리고 말이야(웃음).] ... 크크크
13/05/24 16:17
지금 한화 성적 생각하면..
류현진 선수만 있었어도 5할은 하고 있을꺼 같은데 말이죠....-_-;; 개인적으로 류현진 선수 붙잡고 싶어했다고 욕하는게...... 한화 감독인데..안붙잡고 싶어할 감독이 누가 있을까요.ㅠㅠ
13/05/24 16:27
김응룡감독이 욕먹은 이유는
한화감독 되기전에는 'MLB 보내줘야된다' 고 했다가 한화감독 되자마자 'MLB 못보낸다'로 말을 바꿔서 그렇죠..
13/05/24 17:09
지금 욕먹는 이유는 선수들을 개같이 굴려서가 더 크죠.
한대화감독이 팬심을 잃은 가장 큰 이유도 박정진, 류현진 혹사였는데요... 지금 킬끼리가 한대화감독보다 혹사가 더하면 더했지 전혀 덜하진 않았는데 한감독 시절보다 심하게 류현진 굴리면 진짜 계란 맞을 겁니다. 안돌아오는 게 제일 나았을듯..
13/05/24 16:23
류현진을 붙잡으려고 했다는 것 자체를 욕하는 게 아니라 감독 되기 전에는 당연히 가야 한다고 말해놓고 감독 되자마자 말을 휙 뒤집으니 욕을 먹...
13/05/24 16:36
안그래도 전년도 전력도 최하위권인데 거기서 선발 3명이 없..;;
류현진의 미국진출 + FA빈손 + 개막 13연패가 한화와 김감독님의 운명을 바꿔놓은듯
13/05/24 16:37
올해는 파악을 위해 가만히 뒀고, 내년부터 확실하게 변화를 주겠다니, 믿겠습니다.
근데 내년부터 제대로 할거면 올해 투수 혹사는 좀 작작 시키시지...
13/05/24 16:43
인터뷰만 봤을 때는 생각보다는 코감독님이 이런저런 생각이 있으시구나 하는 느낌입니다.
야구만 봐서는 예전의 자존심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무리해서 승률을 만들어 보시려고 했던 느낌이었는데 꼭 그런것만은 아니셨군요. 상위권까지 최소 5년, 동계 훈련의 문제점, FA 등등 생각보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있고 야구 감각도 무뎌지지 않으신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13/05/24 17:18
무리해서 승률 만드려고 투수교체 그렇게 하는게 아니라는 느낌을 한화 경기 몇 경기 보다보니 받게 되더군요. 왜냐면 그렇게 투수교체한다고 안 맞을리가 없다는 걸 일반인인 저도 알 수 있겠거든요. 야신이나 코감독 세대는 투수들이 공을 많이 던지면서 밸런스를 잡아야 된다고 생각하거나, 실전 경험을 많이 쌓아야 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한데, 그런 의도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게 실제로 옳은 일인지는 일단 차치하고...)
그래도 선발을 좀 더 끌고 가는게 좋을 것 같은데 지금 선발진으로는 감당이 안 될 것 같습니다.
13/05/24 20:03
선발올렸다가 2실점 했다고 2~3회만에 강판 시킨 후 이틀만에 불펜으로 올리는 게 밸런스 잡는 건가요??
저게 밸런스 잡는 거면 9개구단 전부 다 그렇게 하죠. 충분한 휴식없이 실전피칭으로 들쭉날쭉 등판하는데 어떻게 밸런스를 잡을까요?? 대놓고 자기는 내일이 없다라고 말하는 데 투수들이 맘 편히 던질수나 있을까요?? 진짜 저게 밸런스 잡는 거라고 감독이 생각을 한 거라면 다른팀 왜 안하는지 생각을 안해보고 그냥 뒤떨어진 자기 감대로만 하는 겁니다. 21세기 야구에 대해서 공부하지도 않았고 공부할 생각도 없었다는 거죠. 그러니 이런 사람은 야구감독 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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