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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30 17:57
전 군대에서 '꿉꿉하다'란 표현을 첨 배웠네요.
장마철이 다가오면 형언할 수 없는 그 냄새와 말 그대로 '꿉꿉한' 기운이 가득찬 내무실...으으으 생각만 해도 끔찍함!
13/05/30 18:42
전라도에서 4년, 나머지는 다 서울에서 살았는데요. 제 주위에서는 아예 안쓰더라구요.
처음들은것도 경상도 친구고, 경상도 얘들은 다 알고 많이 쓰길래 처음에는 경상도 방언인줄 알았어요. -_ -a
13/05/30 19:37
수원-서울 이지만.. 저 단어 썼을때 모르던 사람이 없던데요. 으흐....
굉장히 흔히 쓰는 단어 입니다. 비올 때.. 특히 장마철..
13/05/30 19:54
그냥 앞뒤 짜르고 "꿉꿉하다"가 무슨 뜻이게요 하면 모르는 사람도 있을 것 같은데
"날씨가" + "꿉꿉하다" 라고 쓰면 전부 알아들을 것 같은데요!? 비 오는날에 계속 꿉꿉하다 그러면 날씨랑 관계있는지 눈치챌 수 있을 것 같구요. 근데 뭔가 "구리다" "답답하다" 등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나는 단어라는건 알겠는데, "축축하다"라는 명확한 의미가 있는지는 몰랐네요. 아 서울 토박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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