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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07 20:25
말이 멋이 없어서 그렇지 욕먹을 말은 아닌 것 같은데요.
3점차가 나야 안정적이지만, 그 안정적인 3점차를 내기위해서 당장 1점내는데 주력해야한다는 거잖아요. 특히 야구의 경우 1점이라도 득점하는 것을 노리느냐, 실패하더라도 다득점을 노리느냐의 작전 차이도 있을 수 있으니 더더욱. 당연한 말이긴 하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말도 당연한 말이죠. 단지 그 말은 정말 멋있는데, 양준혁해설의 말은 정말 멋없네요.
13/06/07 21:22
1점을 어떻게 내느냐를 두 팀의 상황과 경기흐름 등을 고려해서 다각도에서 얘기해주는 게 해설의 역할이죠. 그 1점을 어떻게 2점 3점으로 늘려가느냐도 마찬가지고.
단순히 1점이라는 결과가 필요하다는 말은 티비보는 모두가 할 수 있고 이미 알아요. 프로해설가라면 저 말 이후에 다른 무언가가 필요한데.... ㅡ.ㅡ
13/06/07 22:45
그렇죠. 왜와 언제, 어떻게를 방송에서 해야되는게 해설이죠. 왜 뽑아야되고 언제 뽑아야되고 어떤 방식으로 뽑아야하는지.
그냥 1점, 2점, 3점 이야기할거면 말 잘하는 캐스터면 충분하지 해설자의 존재가 필요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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