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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8/25 14:22:25
Name Min_Fan
Subject [유머] 조봉래감독에 대한 진실 [펌]
축구게시판으로 만드는것 같아 죄송하지만 ㅜ_-
때가 때이니만큼..
그동안 인터넷에 돌아다녔다 봉래감독님 까는 글에 대한 진실들입니다.

ps. 조선일보까기 위한 만든글이라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제가 가는 축구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라서 퍼왔는데..저도 진위 여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 댓글좀

1. (조선일보)
▲ “나는 히딩크 이상의 성적을 원한다. 자신이 없으면 오지도 않았다.”(2004년 6월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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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뉴스)
-아무래도 히딩크 전임 감독이 지난 월드컵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고 그가 있는 동안 한국축구에 많은 영향을 끼친 것은 사실이다. 신임 본프레레 감독은 한국축구에 무엇을 줄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말해줄 수 있는가?

- 우선 같은 지도자로서 히딩크 감독이 한국에서 성공적 결과를 얻어낸 것을 축하하고 싶다. 한국은 2002년 월드컵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렇다고 편하게 앉아 다음을 준비하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좋은 결과를 얻어내기 힘들 것이다. 2002년 성공 이후 한국축구에 대한 기대가 매우 높아졌고 그에 부응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2002월드컵에서 거둔 높은 성적만큼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현재 50명의 대표급 선수 프로필을 넘겨받았는데 이들에 관한 파악부터 시작할 것이다.



2. (조선일보)

▲ “나는 전술적으로 완벽했으나 운이 없었다. 보통 3골을 넣으면 이겨야 되는데 왜 졌는지 이해가 안 간다.”(2004년 7월, 아시안컵 이란전 3대4 패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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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OD&office_id=073&article_id=0000013484)

-소감은.

좋은 경기를 했다. 팀플레이가 잘됐다. 초반에 두 골을 내준 것이 컸다. 그 때문에 리듬을 잃었다. 선제골을 내주고도 동점을 이뤘으면 그 기세를 이어가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날 때까지 줄곧 상대를 따라가는 데 그쳤다. 많은 찬스를 만들었지만 오늘 경기의 운은 이란쪽이 더 좋았다.

-접전을 지켜본 심정은.

뒤진 상태에서 추격골을 넣었을 때는 기분이 좋았고 너무 쉽게 실점했을 때는 기분이 나빴다. 보통 한 경기에서 세 골을 넣으면 이기는데 이란과의 경기는 그렇지 않았다.


(연합뉴스 mode=LOD&office_id=001&article_id=0000719042)

▲요하네스 본프레레 한국 감독

= 첫경기부터 오늘까지 좋은 게임을 펼쳤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란을 상대로 초반 2골을 실점한 것이 컸다. 동점을 이룬 뒤 계속 기선을 잡아야 이길 수 있었는 데 그렇지 못해 아쉽다. 이란보다 운이 따르지 않아 패한 것 같다. 보통 3골을 넣으 면 경기에서 충분히 이길 수 있는데 그러지 못한 것 같다.

왼쪽이 많이 뚫렸던 것은 공격에 가담하기 위해 깊이 올라가는 대신 수비를 소 홀히 했기 때문이었다. 후반 들어 그쪽 선수들에게 수비에 많이 가담할 것을 주문했 고 3-5-2와 4-4-2 시스템을 써봤다. 왼쪽 측면에서의 문제는 전술적 실수 때문이었 다.

팀을 맡고 이번 대회를 치르기까지 상당히 짧은 기간이었지만 많이 좋아진 것 같다. 대회 초반보다 득점이 많이 이뤄진 것이 향상된 점이다. 잘하는 선수가 많았 는데 그중에서 11명만을 선발한다는 것이 문제였다. 다들 잘하고 있기 때문에 11명 만을 선발하는 것이 어렵다. 세대교체는 다음달 올림픽이 끝나야 생각해볼 문제다.


3. (조선일보)

▲ “나는 전술적으로 완벽했으나 선수들의 정신상태가 해이했다. 선취골을 넣고도 해이한 정신력으로 실점해서 비겼다.” (2004년 10월, 레바논과의 월드컵 2차예선 1대1 무승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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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인터뷰기사)

- 경기평을 부탁한다.

레바논을 상대로 좋은 게임을 펼쳤다. 레바논은 좋은 팀이다. 어느 팀이 더 운이 좋았는가 하는 점도 경기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 우리 골키퍼에 비해 상대팀인 레바논 골키퍼의 운이 더 좋았다고 생각한다. 1-1로 비기긴 했지만 우리 팀이 더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생각한다. 90분 중 70-80분간 우리가 주도권을 잡았다.

- 레바논보다 한국이 잘했다고 했는데 우리가 보기엔 결과와 같이 내용 면에서도 1-1 동점이라고 생각하는데.(레바논 기자)

1-1로 비기긴 했지만, 경기 내용면에서는 레바논을 이겼다고 생각한다. 골결정력이 조금 더 높고, 운이 더 따랐다면 2~3골을 더 뽑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레바논도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



4. (조선일보)

▲ “사우디전은 커다란 승리가될 것이다. 나는 중동 지방에서 오랫동안 코칭 스태프로 일해 왔기 때문에 누구보다 사우디 선수들에 대해 잘 알고 있다.”(2005년 3월 사우디와의 경기전 현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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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데일리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117&article_id=0000006825§ion_id=001&menu_id=001)

로이터 통신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아시아 축구의 '양강'으로 군림했던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26일 새벽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2차전에서 격돌한다며 양팀 감독의 인터뷰를 비교적 상세하게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본프레레 감독은 이번 인터뷰를 통해 "사우디 전력분석을 끝냈다. 선수단 분위기가 밝고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한 뒤 "사우디를 폄하할 의도는 없지만 우리는 승리하기 위해 담맘에 왔다"며 25년만의 사우디 원정경기 필승각오를 다졌다.


(프레시안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02&article_id=0000017348§ion_id=001&menu_id=001)

본프레레 감독은 “사우디에 대한 분석은 끝났고 우리가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 사우디를 얕잡아 볼 생각은 없지만 우리는 이기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언급했다

(오마이뉴스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47&article_id=0000060740§ion_id=001&menu_id=001)

한국 축구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은 이번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결전을 앞두고 "사우디의 전력분석을 끝냈다. 선수단 분위기가 밝고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사우디를 폄하할 의도는 없지만 우리는 승리하기 위해 담맘에 왔다"라고 밝히며 사우디 원정경기 필승각오를 다졌다.

(iMBCsports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49&article_id=0000018708§ion_id=001&menu_id=001)

경기를 앞둔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은 "사우디에 대한 분석은 끝났으며 상대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만큼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 유럽파들의 몸 상태는 아주 좋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5. (조선일보)

▲ “나는 전술적으로 완벽했으나 선수들의 정신력에 크게 문제가 있어서 패배했다.” (2005년 3월 25일, 사우디아라비아에 0대2로 패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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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111&article_id=0000007213§ion_id=001&menu_id=001)

본프레레 “침투패스 전술 운영에 실패했다.”

한국축구대표팀의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59)은 사우디전 패배에 적쟎이 실망한 표정이었다. 얼굴은 붉게 달아올랐고 목소리는 떨렸다.

본프레레 감독은 “사우디는 이기기위한 모든 준비를 다했지만 우리는 그렇지 못했다. 우리의 플레이가 늦게 깨어나다보니 상대의 기를 살려주고 말았다”고 완패를 인정했다. 또 “사우디전을 위해 준비한 침투패스 전술에 실패했고 첫 실점 후 공격숫자를 늘려 동점골을 노린 작전도 무위로 돌아갔다”며 전술적인 패배였음을 시사했다.

하지만 “얼마남지 않은 우즈벡전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 사우디전보다는 더 나은 경기를 위해 준비하겠다”며 패배감에 휩싸인 팀분위기 수습에 나설 뜻을 밝혔다. 반면 본프레레 감독은 “우즈벡전에서 전술운용에 변화를 줘야 되지 않겠냐”는 질문은 즉답을 피하고 라커룸으로 향했다.

(연합뉴스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01&article_id=0000954172§ion_id=001&menu_id=001)

▲요하네스 본프레레 한국대표팀 감독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날 이기기 위해 모든 것을 보여줬지만 우리는 그런 면에서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좀 더 적극적이고 과감하게 상대 선수들의 움직임을 차단했어야 했다.

상대 선수들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공간을 내준 게 기도 살려준 꼴이 됐고 결과적으로 우리의 플레이가 너무 늦게 살아나는 빌미가 되고 말았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수비수들을 힘들게 만들 수 있는 침투패스가 제대로 나오지 못했던 게 아쉽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우리보다 결코 나은 팀은 아니었는 데도 이날 패배함으로써 앞으로의 일정이 어렵게 되고 말았다.

전반에 실점을 하고 나서 후반에 포백수비로 전술변화를 주면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주문했는 데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으면서 경기도 제대로 풀리지 않았다.

30일 우즈베키스탄전을 앞두고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치밀하게 준비하고 경기에 나서겠다.


6. (조선일보)

▲ “나는 전술적으로 완벽했다. 전반 득점을 뽑지 못해 초조했지만 후반 약간의 전술 변화를 통해 이길 수 있었다. 선수들은 모두 알고 있는데 기자들은 보고도 모르느냐.”(2005년 3월 30일 우즈베키스탄 전 2대1 승리 후)

---------

(축협 인터뷰 기사)

오늘 경기는 출발이 아주 좋았다. 경기에 대한 선수들의 집중력이 좋았고 경기에 임하는 자세 역시 아주 좋았다. 전반전의 좋은 플레이를 바탕으로 롱 패스와 숏 패스를 가리지 않고 상대를 몰아 부쳤다.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였지만 운이 따라주지 않아 골이 나지 않았다. 전반에 골이 안 났기 때문에 종반으로 갈수록 불안감을 가졌고 상대에게 역습에 의한 실점 기회를 주기도 했다.

후반에 변화를 시도했는데 그것이 적절했고 골도 터졌다. 물론 운도 따랐지만 그 골 덕분에 우리 선수들이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할 수 있었고 그것이 결국 추가 골로 이어졌다. 2-0으로 마무리 했었어야 했는데 추가 골을 넣으려던 성급함으로 인해 오히려 상대에게 골을 내주고 말았다. 이후에도 추가 골을 넣으려고 노력 했으나 무산됐다.

(SBS TV
http://news.naver.com/tv/read.php?mode=LSD&office_id=055&article_id=0000041762)

본프레레 감독은 이번에는 선수들에게 승리의 공을 돌렸습니다.

[본프레레/축구대표팀 감독 : 골 넣은 선수 뿐 아니라 교체선수들까지 모두 잘 해서 이길 수 있었습니다.


(경향신문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32&article_id=0000114639§ion_id=001&menu_id=001)

-승리 소감은.

“전반에 출발이 좋았다. 집중력과 하고자 하는 의지가 좋았다. 전반 열심히 뛰었는데 운이 따르지 않아 골을 못 넣자 후반이 부담스러웠다. 선수들이 후반 전술변화를 잘 수행하면서 첫골을 넣자 파워와 집중력이 높아졌다. 2-0에서 더 많은 골을 넣으려고 하다보니 너무 쉽게 실점한 게 아쉽다.”

-후반의 전술변화란.

“경기전 선수들과 전술에 대해 충분히 논의했다. 그리고 하프타임 때는 선수들에게 약간의 전술변화를 지시했고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 전술적인 변화가 어떤 것인지는 여러분에게 알려주고 싶지 않다. 그러나 선수들은 잘 알고 있었고 여러분도 경기를 봤다면 알 수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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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25 14:28
수정 아이콘
선리플이지만......
오늘 100분토론에 나오신다고 하니 꼭 지켜봐야겠죠.....
봄눈겨울비
05/08/25 14:31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 스포츠 신물 부류와 함께 옐로우 저널리즘의 대표라고 할수 있죠..
오감도
05/08/25 14:32
수정 아이콘
100분토론 출연 취소햇다고 들엇는데 다시 재개하는겁니까?
05/08/25 14:33
수정 아이콘
자게에 올려보시는게.......

많은 분들이 읽어봐야 할듯한 글이네요
와룡선생
05/08/25 14:39
수정 아이콘
정말 머가 진실인지?...
사실이라면 조선일보 저래도 되는겁니까? 전 국민을 우롱하다니...
정말 화가 나는군요..
CoralEyez
05/08/25 14:46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 역시나 원츄입니다..-_-^
05/08/25 14:54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 뿐만이 아니라 거의 모든 신문들이 저런 기사 내보냈죠.

자신들이 만든 '전술도 모르고 경기 지면 선수탓만 하는' 본프레레의 이미지를 설정하고 본프레레의 모든 인터뷰를 거기에 끼워 맞추는겁니다.
국민들은 그 기사만 보고 아 본프레레 또 경기지고 선수탓만 하는구나 하고 세뇌되는거죠....
난언제나..
05/08/25 14:55
수정 아이콘
약간의 동점심이 생기는데... 저뿐인가요;;
05/08/25 14:57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조선일보도 문제지만 거의 대부분의 신문들이 저런 기사를 내보냈었죠.
우리나라 사람들의 높아진 기대치에 비해 자신에게 주어진 여건은 너무 열악했다는 그의 말이 단순한 변명은 아닌것 같습니다.
05/08/25 15:0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저 역시도 자게에 올린만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05/08/25 15:01
수정 아이콘
냄비근성에 대항하는 자기변론..
Zakk Wylde
05/08/25 15:01
수정 아이콘
앞으론 유럽의 명장들을 한국에 불러들이지 못할겁니다....;;
05/08/25 15:03
수정 아이콘
휴 어젠가 피파에서 한국의 감독직을 '독이 든 성배'에 비유했었죠.
05/08/25 15:30
수정 아이콘
그나마 '성배'라고 해주니 다행이네요 -_-..
삼산동노숙자
05/08/25 15:32
수정 아이콘
이제 정말 사실이라면...
본감독님 욕하고 탓했는데 죄송합니다
80년도 더된 한국언론 최고참이 하는짓이 어처구니 없군요
전국민이 이런 썩은 떡밥에 입질을 했다는게....
나쁜테란
05/08/25 15:32
수정 아이콘
자게에는 이미 올라왔던 글이죠.
그리고 이 글도 본프레레의 진실을 밝히려고 쓴 글이 아니라
조선일보 까려고 만들었던 글이라고 보는게 맞을껍니다..
05/08/25 15:3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 글에서 우리가 봐야할 중요한 포인트는 조선일보 까자가 아니라 본프레레의인터뷰가 그만큼 언론에 의해 왜곡되었다가 아닐까요?

우리들 스스로도 자기도 모르게 본프레레는 항상 내 전술은 옳고 선수탓만 한다라고 세뇌당해버렸습니다. 언론떄문에 말입니다.
나쁜테란
05/08/25 15:49
수정 아이콘
스포츠신문의 자극적 기사는 문제가 있음에 동의하지만,
글의 의도가 까인데 왜곡에 초점을 맞추는 것도 올바른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호나우당뇨
05/08/25 15:51
수정 아이콘
저는 그 어떠한 인터뷰도 믿지 않는 입장이라.
어차피 기자맘대루니까요
05/08/25 15:5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제말은 이 글을 보면서 조선일보 시x넘이라고 하는것보다는

이렇게 언론에서 본프레레 죽이기가 심했구나 하고 받아들이는게 더 좋지 않겠는가 하는겁니다. 사실 조선일보를 ->xx일보라고 수정만 해도 이글은 더 값어치가 있을 겁니다.


자게에 올랐던 이글은 결국 조선일보라는 글떄문에 왜 조선을 까냐? 조선깔만하다 식의 논쟁으로 흘러가버렸는데 이 글을 보고 논쟁할건 본프레레의 말을 언론이 제멋대로 조작했다라는것이라고 봅니다.
허공에삽질
05/08/25 16:00
수정 아이콘
다른언론도 다그랬는데 유독 조선일보만 모아놓은것은?
냄새가 너무나도 짙게 납니다.....
Jeff_Hardy
05/08/25 16:09
수정 아이콘
퇴출하기 전에는 퇴출해라 경질해라 말많던 네티즌들..
막상 퇴출되고나니 슬슬 일어나는 경질반대론과 옹호론...
아마 차기감독이 또 삽퍼고있으면 '본프레레 돌아오라' 라고 분명히 외치겠죠.
근성가이다?
05/08/25 16:16
수정 아이콘
웃기네요. 조선일보 뿐만 아니라 다른 신문들도 비슷한 분위기에, 많은 사람들이 그에 동조했던 건 다 잊어버렸나?
조선일보를 계속 부각시키면서, 조선일보 까대기를 하고 있군요. 냄새가 아주 진동을 합니다.
05/08/25 16:16
수정 아이콘
이거 보고 조선일보 까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제 생각엔 한 분 뿐이실듯.
05/08/25 16:17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를 xx일보로 했다면... 이 글 올린분이 의도한대로 논의가 전개되었을텐데
나쁜테란
05/08/25 16:23
수정 아이콘
왜곡에 대한 논의를 하기에는 퍼온 글이 아쉬울뿐..
그리고 왜곡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만 놓고 봤을 때,
논의자체가 무의미할듯합니다. 알려진 내용만 놓고 보면,
스포츠신문이 자극성을 위해선지 왜곡한게 분명하니,
스포츠신문이 잘못한거고,고쳐야하는 것이니까요.
모하고살지
05/08/25 16:31
수정 아이콘
근데.. 조선일보가 점유율 젤 높은 신문 아닌가요???
문영호
05/08/25 16:39
수정 아이콘
조선 일보든 뭐든 언론에서 왜곡을 했다는게 중요한거 아닐까요~또 엉뚱하게 조선 일보 문제로..-_-;;;
D.TASADAR
05/08/25 16:40
수정 아이콘
비교 기사는 링크이면서 왜 조선일보 기사는 링크가 안돼어있죠?

조선일보 옛날 신문 보기에 들어가봤는데... 저런 인터뷰 기사를 찾을 수 가 없군요.

과거 기사가 링크된 주소나 아니면 신문을 스캔하셔서 올려주시면 몰라도 이렇게 나쁜 내용에 대해 적나라하게 올리는 건...

만약 사실이 아니고 누군가가 조선일보를 폄하하기위해 조작했을 경우엔 보기에 따라 문제가 커질 수 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쁜테란
05/08/25 16:45
수정 아이콘
요근래에 위기의 본프레레호였던가 그런 형식의 기사에서,.
본프레레의 말말말이라는 내용으로 올라왔었을껍니다.
아이스버그
05/08/25 16:48
수정 아이콘
이 정권들어 조선일보 까대는 기사가 너무 많아서 저런 내용보고도 믿을수가 없군요. 믿고싶지도 않고요. 역사란 무엇인가? 진실이란 무엇인가? 다 허구죠... ^^
05/08/25 16:56
수정 아이콘
사실이라면 신문사부터 경질시킵시다
youreinme
05/08/25 17:00
수정 아이콘
본질을 똑바로 봅시다. X선만이 아니라니깐요.
단 한줄로 인터뷰 내용을 악의적으로 '자기 입맛에 맞게' 포장하는 언론의 횡포와, 그것을 진실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우리'의 모습이죠.
자꾸 X선 깐다고 본질을 흐리지 맙시다.
D.TASADAR
05/08/25 17:12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이 글의 논지는 누가 봐도 조선 일보를 비판하는 글이고 그것이 본질인데요? 조선만이 아니라면 왜 위 글에서 다른 언론 들과 조선 일보를 비교해 놨을 까요?

youreinme님 말처럼 위 글의 본질이 조선일보에 대한 것이 아니라면, 굳이 조선일보와 다른 언론의 인터뷰를 비교하여 써 놓았을 이유가 있을까요?

이 글은 위 내용이 사실이고 거짓이고 간에 100% 조선일보를 비판하는 글입니다. (사실일 시엔 정당한 비판이 되겠고, 거짓일 시엔 부당한 비난이 되겠죠.)
youreinme
05/08/25 17:3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눈가리고 아웅하지 말자는 거죠.
누가봐도 X선의 말줄이기 과정이라는 것은 다 알잖아요.
X선이라는 점만 보려고 하니 까는 글이니까 신빙성이 있네 없네 소리가 나오는거죠. 왜 축약의 과정과 봉감독의 원문에 대한 얘기는 하지 않습니까.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것이 사람 심리라지만,
눈에 보이는 'X선'이라는 글자만 잡고 늘어지는 게 답답하군요.

사실인지 아닌지는 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 대부분의 언론들이 '특정한' 사안에 대해서는 팩트 중심이 아니라 '입맛' 중심으로 기사를 작성한다는 매우 일반적인 '본질'을 보여주는 것 같은데요.
05/08/25 18:09
수정 아이콘
흠.. 이미 경질되었으니 무의미한 논의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것 같습니다만..
앞으로 차기 감독으로 누가 선임되든 저런식의 왜곡된 언론보도는 반드시 고쳐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봣을때도 이 글의 포인트는 조선일보가 아닌 본프레레에 대한 왜곡된 보도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설령 글쓴 사람의 의도가 조선일보를 까기 위한것이었다 하더라도 전혀 근거없는 말을 지어낸건 아닐겁니다. 다만 그런 잘못된 보도를 한 여러 신문들중 조선일보만을 부각시킨거겠죠.
연성식플토
05/08/25 18:20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 깔만하니까 까는거지. 모두 잘못했으면 제일 큰놈부터 까는게 이 바닥 생리 아닌가? 이딴짓을 해 놓고도 제일 잘나가는 회사가 되는데, 저들은 공정하지 못한 방법으로 사실을 왜곡하면서 그에 대항하는 방법은 공정하게 하라고하니. 이거 원. J. rawls 정의론에는 이런말이 있습니다. '강자의 불의에 대항하기 위한 약자의 불의는 정의' 라고.
D.TASADAR
05/08/25 19:10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제가 보기엔 원래 글쓴이가 조선일보 비판이 목적이 아니라 youreinme님 말처럼 특정한 사안에 대해 입맛 중심으로 기사를 작성하는 대부분의 언론을 비판하는 것을 목적으로 썼다면, 굳이 다른 말을 하는 다른 언론 들의 기사를 비교 해 놓았겠습니까?

누가 봐도 본 글은 "입맛따라 기사를 허위 내지는 과장으로 작성한다.(진실인지 사실인진 모릅니다만)" 는 소재를 이용해서 조선일보를 까는 게 목적입니다.

위에 댓글 다신 많은 분들께서 멍청하게 본질을 모르고 단순히 눈에 보이는 "X선"이라는 글자만 잡고 늘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05/08/25 20:17
수정 아이콘
실제로 위 글 쓴사람의 의도가 조선일보를 까기 위함이든 아니든
읽는 사람 입장에서 조선일보 문제를 물고 늘어질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조선일보를 비롯한 많은 언론사들이 왜곡보도를 통해 많은 축구팬들을 속여왔으며 본프레레가 희생양이 되어버렸다는것이 중요하겠죠. 앞으로는 언론사들 입맛따라 마음대로 편집하고 왜곡해서 보도하는 관행이 근절되어야 함은 물론이구요.
05/08/25 20:2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저희집도 조선일보를 비롯한 여러 신문들을 보지만 조선일보 스포츠 면에서 저런 보도를 내보냈던건 사실입니다.(물론 대다수의 언론사들에거 그렇게 보도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본프레레 어록이 조선일보 하나 때문에 만들어졌을리는 없죠)그것보다는 축협인터뷰등이 여과 없이 사실대로 기록된것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스톰 샤~워
05/08/25 21:01
수정 아이콘
자게에 올라왔던 글이니 관심있으신 분은 https://pgrer.net/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3&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5457 여기를 눌러 보세요

여러 신문들이 약간씩 부풀리고 왜곡을 했지만 조선은 아예 대놓고 왜곡을 했기 때문에 욕을 먹는 겁니다. 우연히 조선일보를 보다가 위에 난 기사를 읽고는 정말 밥맛이 뚝 떨어졌습니다.

조선일보가 잘못한 점을 지적하는데 자꾸 조선일보를 두둔해 주는 사람들은 정말 이해가 안 갑니다. 자신이 조선의 논조를 좋아한다면 잘못된 행태에 대해서는 더 비판적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넨네론도
05/08/25 21:03
수정 아이콘
이순간을 기다렸다... 멍청한 냄티즌들... 나는 본프레레 감독을 믿었다. 언론플레이에 놀아나지 않았다!

라고 말 할 수 있는 분들 몇이나 될까요.
소리바다
05/08/25 23:39
수정 아이콘
여기 계신 분들도.. 움찔하실 분들 많으실꺼같네요..
05/08/25 23:42
수정 아이콘
지금 방송되고 있는 백분토론에서도 언론의 왜곡 보도에 대한 언급이 나오네요. '내 전술은 완벽했다.패배는 선수들 책임이다'라는 식의 발언은 한적이 없다고 합니다. 또 히딩크와의 직접비교가 힘든 이유에 대한 토론도 벌어지고 있네요.
youreinme
05/08/26 03:04
수정 아이콘
D.TASADAR
주제와 소재를 혼동하지 맙시다.
이번 봉감독 사퇴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언론의 왜곡보도를 애기하는데 X선의 예를 보여준 거 아닙니까. 실제로도 가장 열심히 앞장선 매체 아닙니까. 왜 자꾸 잘못된 '소재'를 든 것처럼 열렬히 변호하시는지 모르겠군요.
D.TASADAR
05/08/26 15:14
수정 아이콘
youreinme
주제와 소재를 혼동하지 맙시다.
이 글은 누가 봐도 "왜곡보도"라는 소재를 가지고 조선일보를 비판하는 것이 주제인 글입니다.
물론 저 글의 소재인 "언론의 왜곡보도"는 그 내용이 사실일시에 당연히 그 내용을 가지고 조선일보를 비판할 수 있는 것이긴 합니다.
허나 만약에 그것이 본 글을 쓴 주제였다면 조선일보외에 옳은 인터뷰를 하고 있는 다른 많은 언론의 기사들을 굳이 비교하며 친절하게 링크까지 걸어서 같이 올리지 않았겠죠.
님께선 제가 이해가 안되겠지만, 반대로 저는 님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냥 서로 다른 의견 내세우고 다투느니 여기서 그만 두었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할 말이 더 계시다면 다른 님들 보시기 안좋으니까 쪽지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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