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대선 개입했나?>

국정원에 대해 큰 이슈가 두 개가 있다.
1. 국정원이 정치에 개입했다.
2. 국정원이 대선에 개입했다.

자, 이러한 논의를 하기 이전에 국정원의 역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국정원의 각종 업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국가 안보를 위한 방첩 활동이다.

인터넷이 없던 시절엔 간첩들은 단파 라디오, 모스 부호 등을 이용하여 북한과 소통을 했다.
하지만 컴퓨터와 인터넷이 발달하게 되자 간첩들도 이를 이용 하였다.
30여 년 전만 해도 서울에서 북한이 보낸 삐라를 발견 할 수 있었다.
삐라를 주어 파출소에 갖다 주면 학용품과 교환해 주곤 하였다.
오늘날 삐라를 구경할 수 있는가?
대신 북한에서 운영하고 있는 ‘우리민족끼리’라는 웹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을 뿐이다.

그런데 북한이 운영하는 웹사이트는 국내에서는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접속이 불가능하다.
일부 종북 세력들과 자생간첩들이 비정상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북한 웹사이트를 접속 한 뒤 북한의 선동을 고스란히 까페, 블로그 등으로 퍼다 나른다.

간첩이 사이버 세상으로 들어온 것이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에 따르면 북한은 약 3천여 명의 사이버 전담부대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 이런 상황에서 방첩 활동을 해야 하는 국정원은 무엇을 해야 할까?
국정원도 사이버 세상에 들어 올 수밖에 없다.
북한의 주장을 퍼다 나르는 사람들을 추적하고, 북한의 의견에 동조하는 일반 시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 책임이 국정원에게 있는 것이다.

여기까지만 놓고 보면 국정원의 사이버 방첩 활동은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인다.
그런데 여기에는 아주 심각한 문제가 있다.

문제의 핵심은 국정원이 아니라 정치권이다.
대한민국 정치권이 종북화가 되어 있고, 북한을 찬양하며 대한민국의 건국사와 정통성을 부정하고 있다.

만약 당신이 국정원 직원이라면 정치에 개입하지 않고 사이버 방첩 활동을 할 수 있을까?
국정원이 대선에 개입했다고 야권에서는 말 한다.
그것도 검찰 조사 결과를 보니 문재인을 직접 비판한 것은 고작 3개에 불과했다.

민주당이 종북 세력들과 연대하는 현실 속에서 국정원 직원이 완벽하게 선거에 개입했다는 오해를 피할 수 있을까?
종북성향의 정치권 때문에 선거 철만 되면 국정원은 파업이라도 해야 한다 말인가?

문제의 핵심은 국정원이 아니라 정치권의 종북 세력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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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군대에 시절 전 보급관이 이런 헛소리들을 어디서 자꾸 퍼오는데
반박하면 되도 않는 소리만하고 그렇다고 친구 끊자니 나이 지긋하신 어른인데 예의가 아닌거 같고

요새 진짜 화병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물타기를 할 수 있다니 당신네들은 정말 천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