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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23 16:38
리그 우승팀에게. A라고 봅니다. 야구같은 것과 달리 세분화된 스탯이나 개인보다 시너지가 더 중요한 스포츠라고 봐서요. 당연히 이런 건 눈에 안보이니 스탯차이가 어지간하지 않는 이상 그냥 우승팀 에이스에게 주는 것이 맞지않나싶습니다.
13/06/23 16:54
PER, WS 같은 수치는 무엇을 의미하는 건가요? 보충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까막눈인 제가 봐서는 그리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은데요.... 한쪽은 득점이 높고 한쪽은 어시스트가 높은데...왜 논란인가요...??
13/06/23 17:24
PER은 플레이 효율성 지수라고 해서 이런저런 1차 스텟(3점슛, 슛블록, 어시스트, 야투 성공 등등등..)들의 효율을 수량화하여 합산한 겁니다.
35.0 -> A Year For the Ages(전무후무한 시즌) 30.0 -> Runaway MVP Candidate(씹본좌) 27.5 -> Strong MVP Candidate(본좌) 25.0 -> Weak MVP Candidate(준본좌) 22.5 -> Bona fide All-Star(어지간하면 올스타) 20.0 -> Borderline All-Star(올스타 커트라인 정도)
13/06/23 18:17
없습니다. 단일시즌 최고 기록이 31.82로 윌트 챔벌레인이 기록했고 조던은 3위 르브론이 4위입니다. 커리어로 보면 조던이 1위구요.
13/06/23 18:36
윌트체임벌린 36점대 후반 기록한 적있지 않나요 ?
조지마이칸은 37점대를 기록하기도 하고.. 제가 윈셰어 처음 알고 흥미로워서 찾아봤었는데 그렇게 기억하네요.
13/06/23 18:45
http://www.basketball-reference.com/leaders/per_season.html
역대 PER 단일 시즌 기록입니다.
13/06/23 17:22
B라고 보네요. 본문처럼 코비/크리스 폴 이름 떼고 보면 누구라도 B가 위인 걸 알죠. A가 위인 건 평득 하나인데 그거야 포지션 감안하면(물론 포지션 정보가 주어진 건 아니지만 스텟 보면 A는 스윙맨이고 B는 리딩 플레이어인 걸 누구라도 알 수 있으니) 당연한 거고, 그나마도 야투율은 훨씬 후달리죠.
뭣보다 아무리 WS나 PER이 맹점이 없는 2차 스텟이 아니라 한들 그것도 비슷할 때 이야기고 저 정도 차이면 뭐...
13/06/23 17:58
폴은 참 안타깝게 됐죠.
한창 잘나갈때는 매직이나 아이재이아 토마스 부럽지 않은 괴물이었지만 이제 무릎연골도 날려먹고 했으니 앞으로 mvp받기는 힘들어 보이고 몇 년 안에 우승하는것도 괴물 스포들과 1조던이나 받는 어느 무뇌센터 때믄에 쉽지 않아 보이네요.
13/06/23 18:15
전년 대비 코비 +15승, 폴 +17승. 카트리나 때문에 2년간 오클라호마를 임시 연고지로 쓰다가 본래의 연고지인 뉴올리언스로 돌아온 첫해라는 점까지 스토리로 봐도 폴이 밀릴 이유가 없는데 득표수가 많이 차이나서 이해가 안갔습니다. 윈셰어도 폴이 1위였는데 어흑..
13/06/23 18:16
Per나 WS는 뭔지 모르겠으니 패스하고 KBL 기준으로 보면 B가 괴물이네요.
최전성기 김승현이 어시 두자리수 찍고 역대급으로 인정받았었죠.
13/06/23 18:43
이 시즌 풀로 봤는데 거의 시즌막판까지 두팀이 선두 경쟁을 했고, 시즌 막판 두 팀간의 대결에서 코비의 맹활약으로 레이커스가 이겼고 그 경기의 분위기로 우승했죠. 상대전적 및 정규리그 우승을 생각하면 코비가 받는게 이상하진 않지만, 폴의 성적이 너무 후덜덜이라 아쉽긴 하죠... 근데 개인성적만 따지면 코비도 mvp 2개,3개는 된다고 생각하기때문에...nba는 mvp투표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표심을 좌우하는게 팀성적이라..1경기 차라도 1위와 2위의 차이가 크죠
13/06/23 19:09
동부는 보스턴 서부는 레이커스 였으나 개인성적 차이가 보스턴에 흔히 빅3 중에 코비와 견줄만한 선수가 없었죠..팀성적이 젤큰요소지만 개인성적도 중요했기에..
13/06/23 19:10
아니 결국 레이커스도 최고 승률 팀이 아니란 거죠. 레이커스가 2번째고 뉴올리언스가 3번째였는데 그럼 팀성적도 별로 신경쓸건 아니었죠.
13/06/23 19:52
흠..제 개인적으론 당시 레이커스와 호네츠의 맞대결에서의 코비의 승리가 가장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만..12년간mvp받지 못한 동정표(를 가장한 인기..)도 컸다고 보네요
13/06/23 19:08
근데 NBA에는 정규리그 우승 개념이 있나요??
양대리그로 나눠 있어서 그런지 MLB는 최고승률팀 이런식으로 칭하고 정규리그 우승 이런식의 말은 안하는 거 같던데요.
13/06/23 20:03
만약 보스턴에서 확실한 에이스급? 선수가 있었다면 논란이 없었겠죠.
그 당시 보스턴 3Big(가넷,피어스,알렌)이라 딱히 돋보인 성적을 찍은 선수가 없네요. 폴 피어스 19.6평득,5.1평리바,4.5평어시 1.3평균스틸 케빈 가넷18.8평득, 9.2평리바,3.4평어시 1.4평균스틸 이런 선수들에게 MVP를 주기에는 뭔가 부족한 모양인듯 그 다음 전체승률 2위 디트로이트 역시 마찬가지고요(천시 빌립스,리차드 해밀턴??) 여담이지만 가넷이 전 시즌(07시즌) 22평득,12평리바,4.1평어시만큼 스텟을 찍었다면 크리스 폴 이니 코비이니 별 문제 없이 무난하게 MVP를 받았을텐테 스텟 하락이 아쉽네요.
13/06/23 20:17
저도 시즌 초중반에만 해도 가넷이 받을 줄 알았죠...근데 빅3라는게...에이스가 3명이다 보니 활약이 분산되니... 전성기에 비해 스텟이 너무 떨어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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