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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29 15:58
딴건 몰라도 야스쿠니 신사를 모르는건 시사에 약한거지 역사를 모르는건 아닙니다.. 야스쿠니 신사가 태평양 전쟁 이후에 만들어진거고 이슈가 된것도 그리 오래된게 아니고 애초부터 역사에서 배우지 않은 것에 대해 모른다고 역사를 모르는 국민이라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13/07/29 16:01
저런 프로그램은 기획 자체가 답정너에 가깝죠 -_-; 저와중에 제대로 대답한 사람 수백명은 편집일걸요
끝내 안나오면 섭외한 사람 모자이크 처리해서 내보낼테고
13/07/29 16:01
저런거는 대부분 이미 지들 맘대로 결과를 도출해놓고 거기에 짜맞추기 위해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인터뷰 해서 어쩌다가 모르는 사람 있음 그 모르는 사람들만 추출해서 마치 현재 대학생들이 역사에 무지하다 이런식으로 결론을 지어버리는게 문제....
13/07/29 16:02
저한테 길가다가 누가 무슨 수학/과학 공식 물어보고 이거 아세요? 그러면... 어버버버... 몰라요; 그럴 수도 있겠죠.
그리고 과학, 수학 이공계의 발전 없이 나라 없다. 우리 나라의 현주소. 이러면 기분 나쁠 것 같은데ㅠ 반대로 사회, 문화 현상, 인문, 문학에 대하여 물어보고 나서도 마찬가지겠죠. 또 100m 뛰어보세요. 헉헉헉헉. 뛰었더니, 대한민국 체력 형편없다. 뭐 이럴 수도 있고ㅠ
13/07/29 16:02
그런데 궁금한 점은, 그렇다면 서대문 형무소가 어떤 곳이고 야스쿠니 신사가 어떤 곳이고 무슨 의미가 있는지 방송에서 가르쳐 줘도 좋지 않나요?
항상 저런 식으로 문제 있다는 식으로만 방송하고 끝나는 것도 좀 이해가 안 됩니다.
13/07/29 16:05
첫번째컷 인터뷰하시는분 표정이 더 맘에 안드네요.
안타까워한다기보다는 한건 잡았다고 좋아하는 표정 같아요. 비웃는것 같기도 하고 누가 기획했는진 모르지만 참 맘에 안드네요. 이런거에 한번 당해본 경험이 있어서...
13/07/29 16:12
그게 정지연 님 말씀처럼 야스쿠니 신사 문제는 역사가 아니라 시사에 가까운 개념이라...
한국 역사가 아니라 학교에서 가르칠 일도 없고, 신문이나 방송에서도 야스쿠니 신사 참배가 왜 외교 문제가 되는지 설명하는 경우는 거의 없더라고요. 그냥 일본 정치인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그래서 한국과 중국 정부가 항의를 했다 이런 사실 보도만 하고요.
13/07/29 16:23
학생탓좀 그만. 수능에 도움 안되는걸 알아서 찾아보길 원하는거면 현실파악을 못하는거죠. 대입 취업 등으로 자살하는 인구가 몇인데 당장 급하지않은 역사의식 타령해봐야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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