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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8/22 19:43:14
Name swordfish
Subject [유머]  [유머] 1차 대전 러시아의 전쟁 준비
개전 직전- 러시아의 참전 소식을 들은 프랑스 독일 국민들의 생각은 이러했습니다.
"러시아의 압도적인 물량 끝에 독일은 gg 치겠지?" 혹은 "러시아의 압도적인 물량이 나오기 전에 프랑스를 이긴 후
러시아를 막는다."

그러나 현실은....

병력은 140만에 예비군 300만으로 준수한 편이지만
징병 면제율-48%, 대학 재학생 이상 자원 아니면 전부 면제.
군 내 부사관 비율 2%(독일 12%)
기관총 생산 공장은 국내 1개 공장....
야포 생산 공장 역시 국내 1개 소. 수리'만' 가능 한 곳은 5개소.
소총 생산 공장 3개 소....전시 필요량 대비 보유량(생산량도 아니고) 2/3 생산량 대비는 40~50% 사이....

이러니 전쟁에서 지죠.
진정한 유머는 이런 러시아 군에게 백날 털린 오스트리아 군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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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13
13/08/22 19:46
수정 아이콘
왜 오스트리아는 말년에 유럽 호구가됬는가 ㅠ 나라이름도 그렇고 간지나는데
Starlight
13/08/22 19:52
수정 아이콘
근세 유럽의 패자(覇者)에서 근대 유럽의 패자(敗者)로!
노련한곰탱이
13/08/22 19:52
수정 아이콘
그리고 갑자기 대머리아저씨가 등장해서 러시아를 뒤집어놓는데...
.Fantasystar.
13/08/22 19:57
수정 아이콘
근데 오스트리아는 1차대전 직전부터 완전 호구of호구가 되는데 따로 이유가 있나요?그래도 유럽에서 군사강국중 하나였었는데..
Starlight
13/08/22 20:05
수정 아이콘
식민지 쟁탈전을 안한게 가장 크다고 생각됩니다.
산업 식민제국을 구성을 못하니 아무래도 경제가 농산품은 풍요로운데 공산품이 후달리는 방향으로 이어졌다고 생각되네요.
그래서 국가 사회 복지는 괜찮은데 군사력은 호구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철광 산업의 중심이던 슐레지엔을 프로이센한테 털린것도 있고요.
Starlight
13/08/22 19:59
수정 아이콘
이러니 저러니해도 스탈린의 공업화가 없었으면 정말 슬라브 민족이 멸족될뻔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13/08/22 20:55
수정 아이콘
1차대전 러시아를 보면 히틀러가 양대전선 동시에 운용하려고 들었던 게 이해가 가네요;;;;
공상만화
13/08/22 20:02
수정 아이콘
오스트리아 친구 오스만 추가요
9th_Avenue
13/08/22 20:5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오스트리아는 히틀러라는 희대의 특산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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