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3/09/08 21:45:28
Name 시나브로
Subject [스포츠] [스포츠] 신기했던 벤치 클리어링


+역사적인 벤치 클리어링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매화틀
13/09/08 21:49
수정 아이콘
9회초 6점 상황에서 번트를...
이때도 논란이 좀 있지 않았나요?
13/09/08 21:53
수정 아이콘
뭐 한국에서는 불문율이라는걸 이해 못하겠다 vs 이해해야 한다의 논란은 있었죠 크크크 불문율을 인정한다면 해설, 캐스터의 첫 반응처럼 당황할만한 상황이였구요 크크크
13/09/08 21:55
수정 아이콘
근데 WBC가 특수한 것이 저때 상황이 승패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다음 라운드 올라가려면 득실도 따져야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죠.
13/09/08 21:50
수정 아이콘
무섭네요 덜덜덜
13/09/08 21:54
수정 아이콘
WBC 관련 영상 보면.. 그저 불쌍한 JTBC..
시나브로
13/09/08 21:55
수정 아이콘
ㅜㅜ 안습 그 자체죠
키스도사
13/09/08 22:03
수정 아이콘
그래도 한국대표팀이 2라운드까지 무조건 간다고 생각한 기업들이 2라운드 광고까지 모두 사서 큰 손해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기업들만 불쌍한 호구 신세가...크크크
신과함께
13/09/08 21:55
수정 아이콘
오늘 삼성도 한번 해줬어야 했는데...
허저비
13/09/08 21:55
수정 아이콘
친숙한 얼굴도 보이네요 아드리안 곤잘레스
Magnolia
13/09/08 21:56
수정 아이콘
크루즈까지...
BeelZeBub
13/09/08 22:30
수정 아이콘
외야에 가르시아도 있어요.. 크크크
윤주한
13/09/08 21:57
수정 아이콘
{}
강동원
13/09/08 21:59
수정 아이콘
많은 점수차로 이기고 있을 때 번트, 도루 등은 하지 않는게 매너...랄까 그렇죠.
마치 2연벙으로 이기고 있을 때 3번 연속으로 하지 않는...

?!?!
Abrasax_ :D
13/09/08 22:20
수정 아이콘
사실 3번 연속으로 당하는 사람은 없으니까, 3연벙은 비매너는 아니죠.

?!?!
시나브로
13/09/08 22:29
수정 아이콘
프로끼리 급이 나눠져 있다곤 하지만 종이 한 장 차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플테전 정찰 허용 안 하고 초패닥처럼 두 번은 당할 수 있어도(그게 바로 접니다;) 세 번 연속으로 당하진 않죠.

?!?!
키스도사
13/09/08 22:05
수정 아이콘
야구에서 큰 점수차이로 이기고 있을때에 이기는 팀이 지켜야하는 불문율 같은게 있지요. 위의 경기처럼 6점차,7점차 승부인데 기습번트 혹은 도루를 감행하면 다음 타석에서 빈볼 맞기 딱 좋은 시츄에이션이죠.
ChojjAReacH
13/09/08 22:05
수정 아이콘
경기가 거의 끝나가고 점수차, 이전 공수 분위기 등을 고려했을 때 역전가능성이 감지되지 않는다면 저 기습번트는 '수비의 긴장감이 풀어져있는걸 노리고 살아나가기 위한 행동' 쉽게말해 상대를 기만한다고 볼 수 있죠.
13/09/08 22:17
수정 아이콘
불문율이긴 한데 저건 wbc가 룰을 거지같이 만들어 놨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죠;;;
오우거
13/09/08 21:57
수정 아이콘
뭐 확실히 멕시코 쪽 선수들이 흥분해서 달려드는거 보면
번트댄 캐나다 선수가 빌미를 제공한건 맞네요.
신예terran
13/09/08 22:05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야구 풀리그에서는 다득점에 의해서 동순위를 가르는 경우가 극히 드물기 때문에 불문율처럼 써도 되지만, WBC의 경우는 적은팀이 적은경기로 순위를 가려야 하는 상황이라 동순위가 생길 가능성이 높았고, 이겨도 당연히 점수를 많이 뽑아야 안전한 상황이었죠. 월드컵을 생각하면 됩니다.
저 상황에선 당연히 불문율을 적용하면 안될 상황이었다고 봅니다.
ChojjAReacH
13/09/08 22:13
수정 아이콘
이경기 전 까지 D조 상황이
1위 이탈리아 2승 0패 득20 실9
2위 멕시코 1승 1패 득10 실8
3위 미국 0승 1패 득2 실5
4위 캐나다 0승 1패 득4 실14

하위 3팀 결정을 감안했다면 멕시코도 전력을 다해 쫓아가는게 맞았네요.
Practice
13/09/08 22:31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덧글에 동의해요.

저는 야구의 불문율이라는 것을 꽤나 좋아하는 사람입니다만, 이 건은 달리 적용했어야 했죠. 물론 아래 후란시느님의 말씀처럼 이게 경험이 없다 보니 적용해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에 대해 합의가 안 돼서 그런 탓이 클 것이라고도 생각하고... 크
13/09/08 22:38
수정 아이콘
이 건은 다른데 그냥 그 불문율에 익숙해서 생긴 오해가 아닌가 마 그리 생각합니다.
후란시느
13/09/08 22:13
수정 아이콘
사실 야구가 국제대회를 많이 안하고, 그러다보니 단기전을 어떻게 치뤄야할지 모르는데다가 그 불문율이라는건 그야말로 경기를 해보면서 생성되는 것이다보니 뭐...결국은 싸우면서 해결하는거죠;;...
취한배
13/09/08 22:28
수정 아이콘
전 이런 불문률을 굉장히 좋아하는지라 심하게만 안싸웠음 좋겠네요.
다만 묘한게 이건 이기는 팀이 1점이라도 더 내야하는 상황이었던거.
강동원
13/09/08 22:46
수정 아이콘
그때도 느꼈던 거지만 멕시코 투수가 한방에 맞췄으면 그냥 한번 노려보고 마무리 됐을것 같습니다.
근데 두번이나 몸쪽에 붙인 후에 빈볼이면.... 안뛰쳐나갈 수가 없죵
Falloutboy
13/09/08 23:06
수정 아이콘
9회 이기고 있는팀이 충분한 리드를 하고 있을때 번트를 하면 안되는건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7620 [스포츠] [스포츠] 박지성의 위엄..jpg [16] k`8201 13/10/13 8201
176085 [스포츠] [스포츠] 전설로 남은 경기들 [5] ㈜스틸야드4071 13/10/01 4071
175623 [스포츠] [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마무리를 떠나보내며 [3] 감모여재6187 13/09/28 6187
174682 [스포츠] [스포츠] [해축] 역사적인 순간 [19] 돼지불고기7972 13/09/22 7972
174442 [스포츠] [스포츠] 어찌 보면 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괴물..jpg [37] k`10714 13/09/19 10714
174331 [스포츠] [스포츠] [스타1] 이스포츠의 살아숨쉬는 역사.swf [13] o0o0o0o6690 13/09/18 6690
174019 [스포츠] [스포츠] [NPB-펌] 왕정치,이승엽이 누구냐? [16] Lover-Yu-na7509 13/09/15 7509
173144 [스포츠] [스포츠] 신기했던 벤치 클리어링 [27] 시나브로7936 13/09/08 7936
171807 [스포츠] [스포츠] epl을 접수하러 온 저승사자의 커리어. [4] 은하수군단4861 13/08/31 4861
171701 [스포츠] [스포츠] [MLB] 그래 이 놈의 약점은 어깨였어!!! [13] Lover-Yu-na5962 13/08/30 5962
170021 [스포츠] [스포츠] 월드컵 2연패에 빛나는 브라질 [4] 구밀복검5534 13/08/19 5534
169909 [스포츠] [스포츠] e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선수 TOP 10 (dailydot 선정) [30] 카스트로폴리스10414 13/08/18 10414
169688 [스포츠] [스포츠] 죽어랏! 다저쓰! [3] 짱구 !!6843 13/08/16 6843
169670 [스포츠] [스포츠] 펠레팀 혼쭐내는 독일 역사상 최고의 크랙 [4] 구밀복검7020 13/08/16 7020
167824 [스포츠] [스포츠] e스포츠의 역사 - 비온뒤 게임! [6] 바흐다나7784 13/08/03 7784
166857 [스포츠] [스포츠] 야구의 역사 각팀 레전드편.jpg [41] 정용화9309 13/07/28 9309
165979 [스포츠] [스포츠] 중국의 전설적인 축구선수 [7] 순두부7364 13/07/22 7364
165881 [스포츠] [스포츠] 30분만.. 시간 내주실래요? [26] 마네7493 13/07/20 7493
163838 [스포츠] [스포츠] 한국 금메달리스트의 일상 [31] 막장의춤10219 13/07/02 10219
163738 [스포츠] [스포츠] 축구는 메시처럼, 인생은 [15] 돼지불고기9243 13/07/01 9243
162796 [스포츠] [스포츠] NBA 농구사의 역사를 바꾼 슛 [30] 순두부7327 13/06/23 7327
162120 [스포츠] [스포츠] 이만수 어록 최신판 [23] 단지11971 13/06/18 11971
161889 [스포츠] [스포츠] 정찬성 타이틀전 기념 정찬성 역대 경기들 [5] 갓영호5843 13/06/15 584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