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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18 11:21
저두 아직 못찾기는 했습니다만 님 말씀이 굉장히 무섭네요;
'혹시 나도 모르게 찾아내서 기절하는거 아니야?;;' 덜덜덜..
05/10/18 11:22
여러 리플이 달렸는데 신기하게도 미리보기에서는 컬러로 나온다는 말이 있었고...저기 위에 기차가 오고있다는 말과 함께 검은 옷 입은 여자 앞에 있는 하얀 점을 확대해보면 해골 비슷하게 보이기도 하고.....
05/10/18 11:28
사진 잘 찍었네요. 미리보기에서 컬러로 나오는건 JPG파일 내의 섬네일데이터가 컬러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카메라 내의 흑백모드로 촬영한게 아닌가 싶네요. 카메라는 캐논 파워샷 G2구요. 흠...
연출사진이라면 정말 기가 막힌 연출입니다. 연출사진이 아니라 스냅이었다면 촬영자의 순간포착 능력이 대단한 거구요. 끝없이 뻗은 철로에 홀연히 서있는 한 사람은 '소통이 단절된 현대사회에서 개인이 느끼는 소외감'을 연출해주고 주위의 다소 황량한 분위기가 고독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결론: 이거 찍은 사람 누굽니까?
05/10/18 11:33
아는 동생이 네이트로 보내준 사진인데 동생한테 물어보니 야후에서 퍼왔다고 하더군요...
확대하면 여자 얼굴이 없다고도 하고.. 뒷쪽에 사람들중에 도끼에 찍혔다고도 하고.. 글쎄요..
05/10/18 11:36
철로에 홀로 계신 분 뒤돌아 보시는 거 맞죠?
'머리'부분이 좀 이상하지 않나요? 가르마 윗쪽의 머리부분이 일직선(가로)으로 보여요. 사람 두상이 저렇게 위에서 누른듯하게 평면일 수 있나요? 스트리트 파이터의 가일 머리스타일도 아니고 신기하네요.
05/10/18 11:37
야후 리플중에,저 뒤에 보이는게 기차라면서 기차에 치여 죽기 직전의 모습이라는 실없는 소리도 하더군요-0-
05/10/18 11:39
psycho dynamic님의 말대로 여자 얼굴이 없어서 이 사진이 무서운 거라면,
이 사진을 보고 무서워한 그분이 더 무서워요...덜덜 시력이 마이 좋아~
05/10/18 12:23
일단 주인공(?)을 기준으로 1시 방향으로 조금만 가보면 머리를 박고 있는듯한 액션도 있구요, 확대해서 보면 그 울타리(?) 너머에 어떤 여인네도 있고, 미화원 아저씨로 추정되는 사람과 머리가 긴 여자가 대화 비슷한 분위기를 내고 있군요.
재미난건 11시 방향에 왠 남자로 추정되는 사람의 뒷모습이 있습니다. 크게 확산해서 보면 내복이 아니라 누드인 걸 알 수 있구요. (적어도 하반신은) 그 옆에 여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문제는 그 남자로 추정되는 사람의 왼손에 뭔가가 들려있는데, 그게 꼭 도끼같이 생겼습니다... 중요한 건 별로 무섭진 않다는 것인데... 혹자는 살인사건이 막 일어나기 전의 모습이라고 하더군요. 사람을 칼로 쳐죽일때 비옷같은 비닐 옷을 입는다던지, 아니면 아예 벌거벗고 한다던지 하는 내용은 각종 매체를 통해 아시리라 믿습니다.
05/10/18 12:30
다운 받아 확대해보니 몇가지 이상한점. 여자(?) 얼굴이 없습니다. 얼굴 부분에 눈 코 입 대신 철로 침목이 그대로 연결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마치 철로 위에 검은 옷을 그냥 널어 놓은 것 같네요. 사람이 아니고요. 흑백 사진의 특성상 입체감이 떨어져서 그런 걸까요? 그리고 건널목 부근에 남자 분이 옷 하나도 안입고 여자아이 앞에 서있습니다. 변태인가요? 덜덜덜....
05/10/18 12:37
흠.. 그냥 올리신 님의 멘트때문인지 몰라도 계속 보고 있으면 오싹오싹한 느낌이 들긴 하네요.
그냥 뭐랄까.. 저 철로위에 있는 사람이 꼭 나를 보고 있는거 같아서..
05/10/18 15:08
다운 받아서 확대해서 보다보니 아래 철로가 검은 부분이 기차 그림자 같습니다. 그러니까 이장면은 기차가 이 사진들 밑에서 고장으로 정지한거죠~ ㅡ_ㅡ;; 기차가 고장나 서있으니 얼마나 무서워요~~~~!!(죄송합니다)
05/10/18 15:50
셔터스피드가 1/50" 네요. 일단 아래검정색이 '움직이는'기차그림자라면
절대 저렇게 궤적없이 찍힐 수는 없구요. 제 생각으로는 그냥 철로가 검게 부식되거나 흙같은게 좀 뭍은걸로 보이네요;
05/10/18 15:54
11시방향 벌거벗고있는 아저씨 앞에 여자가있네요 살인직전에 찍은 사진으로 추정됩니다 아니면 이미 살인이 일어났거나요 연출된게 아니라 가정할때 오싹한건 미리보기로 보면 대낮이라는 점 입니다 . 그리고 1시방향에 3명의 사람이 있네요 그중 한명은 살인현장을 똑바로 보고있고 흠.. 연출된거겠죠?
05/10/18 16:01
현재 디지털아트와 광고쪽 업을 하고있습니다.
11시 방향 벌거벗고 있는게 아닐 가능성이 무지 높습니다만... 색조와 흑백사진을 공부하셨다면 아시겠지만, 상아색, 아이보리색, 하늘색등등의 밝은저채도의 색은 흑백으로 전환시 하이라이트 존으로 바뀝니다 (하얗게 보이죠.) 게다가 이사진 후보정한거 보니까 컨트라스트 마스킹으로 명부쪽이 더 날라갔습니다. 썸네일이 컬러긴 하지만 너무 작아서 원색이 무슨색인지 알 수가 없네요... 제 생각으로는 흰색상의에 아이보리계열 면바지 같습니다. (위 아래의 명도대비가 분명히 보입니다.)
05/10/18 16:22
이 사진 우선 참 묘하네요. 샤워하기전 보고 들어갔는데,
샤워 내내 사진의 기억이 머릿속에 맴돌고, 사진에서 무엇을 발견 할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계속했습니다. [전 사진에 전문지식이 없습니다.] 우선 위에 아루스님과 같이 제 생각에도 하반신 누드라는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다리만 봐도 윗부분과 아랫부분의 색이 확실히 다르구요. 그 앞에 소녀가 있는데, 그 소녀와 그 앞의 흰옷의 어른과의 관계는, 추측자체가 안되네요. 위에 기절했다고 하시는 분은, 이렇게 밖에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우선 위에 사진에 철길에 있는 한 사람의 형상의 얼굴을 확대해보면 희고 검은줄이 있는데, 그것은 마치 얼굴이 없이 뚤려서 뒤에 길이 보이는거 같습니다. 따라서 그 분은 저 형상속에서 자신을 발견한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속에서 그분은 무엇을 또 생각하셨을지도 모르겠지만, 그것이 무서운 생각이었다면 충분히... 기절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해봅니다.
05/10/18 18:40
음..후보정 과하게 해서 사진 좀 망가졌다....는 느낌밖에는 없는데요..-_ -;;;
얼굴이 없다..뭐 등등도...카메라 해상도가 떨어진다..고 생각되는..-_ -;;;
05/10/19 09:09
결정적인 포인트!!!!
이 사진을 찍은 각도입니다 철로 중앙인데 사진은 상당히 높은 곳에서 찍은 것입니다. 도대체 어디에서 이 사진을 찍은 것일까요? 비행기를 타고 찍은 것일까요? 근처에 다른 높은 건물이 있었을까요? 사진 찍은 사람의 위치..그게 바로 미스터리입니다!!
05/10/19 18:41
http://boom.naver.com/SubSectionMain.nhn?iFrame=BoardRead&categoryId=2&articleNum=20051018142228440
혹시나 네이버지식검색을 찾아봤는데 그다지 만족할만한 답은 아닌듯 하네요...근데 클로즈업 상태가 왠지 그 뭐랄까 저승사자같아 보이기도 하고. 진짜 궁금합니다...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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