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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0/26 09:37:34
Name C.ParkNistelRooney
Subject [유머] 어제..청소년축구 대패..일본반응!!!
10월 25일, 경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청소년 친선 경기에서
한국 청소년 대표팀(U-18)이 일본 대표팀을 5-2로 대파 했습니다.
U-18 팀은 대한축협이 12세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을 도입했던
첫 세대라는 점에서 이날의 승리는 의미가 큽니다.

역시......원숭이와 짱깨는 동급인것인가~

아래는 일본 게시판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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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U-18은 정말 위험한거 같아.
전혀 선수들에게 매력이 보이지 않아.
게다가 이 세대는 북한도 강하고..


re : 북한엔 영양 부족으로 꼬마들 뿐이야.


re : 1000명에게서 영양분을 빼앗아 한명의 천재소년을 키워 내잖아.


re : 세계 레벨인 멕시코도 꼬마들 뿐이야.
골키퍼와 센터백 외엔 160이라구.
신장이 문제가 아니라 능력이 문제야.


re : 우리 일본은 동남 아시아인 말고는 세계에서 제일 작잖아.
중국이나 한국은 우리보다 체격이 더 좋아.


신장은 그렇다 치고, 이번 U-18은 정말 매력이 없어.
이 세대는 그냥 버려야 하나?


re: 그래.. 일본엔 신진이 나오지 않고있어.


일한전 시작했어.
거의 하프코트 수준으로 밀리고 있다..
전혀 공격이 이루어지지 않고있어.


한국의 압박에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
이래선 다음 예선에서도 힘들어.


전반종료, 0-0이야.
밀리고 있을뿐, 점수차는 없다.


re : 점유율이 한국 68, 일본 32야 (웃음)


전반은 한국에 공격하게 해서 체력을 소모시킨후,
후반을 노리는 전략일거야.


일본인의 평균신장은 171, 한국인은 173..
현실을 받아 들이자.
일본인은 그들이 보기엔 (신체적으로 )하등해.


re : 신체적으로 어떤지는 몰라도,
일단 오늘 시합은 참패 분위기다...


외국인까지 포함 시켰는데도 한국에 압도되고 있군 (웃음)
( 주: 마이크 하베나르가 일본팀의 원톱 )


일본 축구의 미래는 어둡다.
이것만은 확실히 말할 수 있어.


일본축구, 침몰 직전이다.
왼쪽 사이드는 완전히 무너졌어..
1-4 ..


팀 이전에 개인이 너무 무능력해.


멤버를 고정화 시킨 의미가 전혀 없어.
뭐, 떨어져 나간놈을 넣었어도 나아질것 같지는 않지만..
전술적인 완성도가 전혀 안보인다구.


아무리 축구선수라지만, 공부 좀 해야 하는거 아냐?
머리 나쁜 플레이에 경악스럽다.


이따위 플레이를 하는데도 예산은 매년 증가하고 있지.


일본의 유스 대표는 선수가 아니라,
감독을 육성하기 위해서 있는거야.
아무리 지더라도, 아마추어 감독이 경험을 쌓을 수 있다면 그걸로 오케이 !


1-4 인가..
정말 열받는군.
한국에겐 이길 수 없는거냐.


야스다와 아오야마는 분명히 말해서 대표의 그릇이 아니야.


이제 일본은 안돼.


야스다 대활약 (웃음)


또 먹었나..?
한국에 이길 도리가 없단말야?
방법이 없는 축구의 암흑시대가 도래하겠군...


이놈들은 스포츠 선수로 안보여.
너무 비쩍 꼴았잖아.


13번, 이자식 대체 누구야.
왜 넣은거야.


어쨌든 왼쪽 사이드의 수비가 심각하네.
오른쪽은 어떻게든 버티고 있는데.


유스팀을 이정도로 다룰 수 있는 타지마는 굉장해.
감탄 스럽다..
( 주: 타지마 코지- 일본 축협의 상무이사)


정말 심각하네..


무려 1점이나 넣었어.


야스다는 피지컬과 테크닉, 시야, 지구력, 그리고 머리까지 최악이야.
장점을 찾으려 아무리 노력해도 안보여.
너, 부탁이니까 두번 다시는 대표 유니폼을 입지 말아라.


볼 키핑능력이 있는 녀석이 없으니까 상대 진영에서 그냥 있기만 하는거야.
제대로 나아가질 못하니 롱패스에 의존하고, 그런데 그 롱패스를 놓치고,
이런 꼴을 반복하고 있어.


re : 그건 주빌로 이와타의 패턴인데.


이것으로 협회의 생각이 바뀔까.
저번처럼 시시한 시합내용으로 예선 통과해서
세계에 나가도 의미 없다구.


야스다는 완전히 구멍으로, 한국의 표적이 되고있어.
저녀석은 안돼.


협회를 비난하는건, 북쪽의 한국놈들에게 깨져서
예선탈락 한 다음에라도 늦지않아.


후반은 정말 심하군.
상대에게 아주 간단하게 돌파 당하고 있어.
한두명도 아니고 모두가 말야.


2-5..


오코야와 아오야마는 보이지도 않았어.
어디 사라져 있었나.


이건, 감독이 어떻게 해서 될 수준이 아냐.
너무 심하잖아.


유스팀에 한정해서 말 하자면, 트루쉐는 역시 위대했어.
역시 해외파 감독을 부르지 않으면 안돼.
야스다와 이토가 최악 이었어.
왼쪽은 아주 걸레가 됐었다구.


미들진은 한국의 압박에 아무것도 하지 못했고,
수비들은 일대일에서 뚫리고,
공격진은 가끔 하프라인을 넘어온 볼을 연결도 못하다가
파울이나 얻어내는게 전부였고.


미안한 말 이지만, 북한에게 져서 예선 탈락해도 좋을것 같아.
그러면 축협도 감독 교체를 생각하겠지.


난,  이 세대는 포기했어.


야스다는 두 번 다시 내보내지 말아라.
정신병 환자나 병원균을 격리하는 것과 같은 이치야.
사형수에게 일반인과 같은 공기를 마시게 해서는 안돼.


일본도 이탈리아처럼 유스 22에 중점을 두어 키우는게 좋지 않을까?
이 세대는 언제나 피지컬적으로 너무 약해.


야스다는 유스 16에도 통용되지 않을거야.


요시다( 주 : 일본의 U18 감독)야 말로 똥 대왕이야.
5점이나 주다니.
이건 팀 전체가 붕괴된거야.


선수들의 질적인 문제도 있겠지만 역시 감독이 문제야.
감독만 바꾸어도 상당히 나아질거야.


야스다가 없었다면 2-3으로 이겼을거야.
4점에 관련되어 있었지.
3 어시스트 1 득점 (웃음)


re : 어시스트 능력만 가진게 아니었나.
득점력까지 있을줄은....


re : 이녀석, 후반 시작 하자마자 부터 한국의 표적이 되어 있었어.


선수의 질이 낮은것은, 결국 협회의 책임이야.
그들이 선택한 거잖아.
결국 협회의 육성방침 문제라구.


과연 야스다님,
오늘도 여전히 열심히 활약해 주셨군요.


이녀석들의 대부분이 미래의 J리거가 되는건가...


야스다는 안된다,
라고만 말하지 말고 대안을 제시해라!!


이번의 대패로 선수들이 마음을 다잡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이 세대는 골키퍼도 똥인가!!
골키퍼는 어떻게 키우고 있는거야?
카와구치와 나라사키 이후에 그럴듯한 놈이 안보이잖아!!


내 생각엔, 어느 세대도 비슷하게 재능은 있을거라고 생각해.
결국은 환경의 문제야.
지도자와 시합경험, 시대배경, 그러한 차이로 성장하는 배경이 다르다구.
지금은 유스18은 J리그 붐 때에 축구를 시작한 세대야.
당연히 선수층도 두껍겠지.
선수의 포텐셜도 상당히 높아.


re : 한국에 비해서 포텐셜이 높다고 생각하지 않아.
피지컬과 테크닉, 모든면에서 전원이 지고 있었어.


토모야키의 득점력은 높잖아.


일차 예선에서 떨어지면 타지마는 해고되겠지.
불쌍하긴 하지만, 이녀석들을 희생 해서라도 해고 시켜야해.


re : 타지마가 그정도 이유로 사임할까?
그녀석은 예를 들어, 월드컵 일차 예선에서 상대에게 학살 되다시피 깨진 후에도 말할거야.
' 이 경험을 살려서 다음 예선까지 최선을 다해 팀을 일으키는 것이 내 사명 입니다 '
따위의 이유로 계속 눌러 앉을거야.


자아, 어떻게 하면 타지마를 죽일 수 있을지 논의해 보자.
구체적인 살인 방법을 발해봐.


스피드와 피지컬의 패배.  압도적인 패배였다...


이토, 오늘 그렇게 심했어?


re : DF 전원이 심했어.


오늘 심판의 판정은 어땠어?
한국의 홈 이었으니까.. 지난번 우크라이나전과 비슷한 느낌 이었을까?
뭐. 힘의 차이는 있었겠지만..


re : 심판은 우크라이나전 만큼 심했어.
하지만 그 이상으로 선수들이 심했지.


젊은시절, 한때의 수치는 괜찮아.
열심히 하면 되는거잖아.
결과는 감독의 책임이야.


예전엔 오노라는 강력한 리더가 있었기 때문에 팀이 완성될 수 있었어.
오노가 촉매가 되어서 다른 선수들의 능력까지 높아졌지.
다른 선수들도 오노를 따라잡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되었다구.
하지만 그 이후엔, 다른선수에게 동기부여를 할 만한 중심이 될 선수가 안보여.


경기 인구가 엄창나게 많은 독일 조차도 쓸만한 신진선수는 안나오고 있어.
네덜란드는 흑인에게 의지하고 있고, 프랑스도 그래.
선진국은 학원, 게임, 컴퓨터 등으로 좋은 선수가 나오기 어려운 환경이야.


한국인과 일본인의 피지컬 차이는 대체 어디서 오는걸까.
선천적인 건가?


요시다의 코멘트..
1점을 빼앗긴 후 회복하지 못했다.
실전이라 생각하고 이기려 했지만, 나쁜 흐름 이었다.
조직력도 무너졌고 사이드에서 일대일 돌파를 자주 허용했다.
피지컬이 뒤떨어 지는것은 어쩔수 없다.
앞으로 1개월간 멘탈부분에서 보완하겠다.
비관하고 있지는 않지만 위기감은 가지고 있다.


- 출처: 개소문 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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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ia911
05/10/26 09:45
수정 아이콘
왜 일본인들은 요시다만 까는건지 이해가 가지 않아. 역시 진팀 팬들에게 이긴팀에 대한 칭찬을 듣기는 참 어려운것 같아. 난 한국이 잘했다고 보는데말이야.
夢[Yume]
05/10/26 09:58
수정 아이콘
엄청나게 까이는거 같아 불쌍해.
그런데 영어와 일본어의 번역체가 같다니
동질감이 느껴지는걸?(웃음)
고무신
05/10/26 10:03
수정 아이콘
어딜가나 축구에서 지면 꼭 심판탓을 하는군.
그런데 이런게시물은 다 한사람이 번역하는거야?
그사람은 몇개국어를 하는지 사뭇 궁금해지는걸?(웃음)
지옥의마검랑
05/10/26 10:14
수정 아이콘
번역한 사람 대단한걸? 벌써 피지알 식구들이 번역말투와 똑같은 말투를 쓰기 시작했으니 말이야
아장파벳™
05/10/26 10:15
수정 아이콘
선진국 타령을 하는건가?(웃음)
한국은 엄청난 컴퓨터 보급률을 가지고 있다고.
구경플토
05/10/26 10:21
수정 아이콘
저 혼자서 평범한 말투로 리플을 달면 확 튀어 보이겠지요? ^^;
BeAmbitious
05/10/26 10:29
수정 아이콘
그래도 글쓴이가 원숭이와 짱개라고 표현한것이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아. 어쨋든 우리나라의 승리에 기분이 좋아지는군.
제갈량군
05/10/26 11:20
수정 아이콘
일본은 한국을 이길 수 없는걸 다시 한번 깨달은 같아 기분이 좋군.
Heartilly
05/10/26 11:37
수정 아이콘
나카타는 박의 적수가 되지 못해.
카르디아
05/10/26 12:11
수정 아이콘
일본인들도 한국인이 우월하다는걸 인정하는거야 ?
블루 위시
05/10/26 12:55
수정 아이콘
구경플토님.. 엄청 튀어보이는 걸(웃음..)
그나저나 이 말투 대단해.. 묘한 중독성이 있어..
드라군 놀이 이후 또 다른 대세가 되는 것 같아..
05/10/26 13:10
수정 아이콘
번역체 구사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은근슬쩍 그냥 반말 쓰시는 분들도 보이네요...
05/10/26 13:48
수정 아이콘
네티즌... 다 똑같아 보이는군요.
비밀편지-kity
05/10/26 15:31
수정 아이콘
유게는 괜찮지만 자게에서만큼은 이런 말투는 좀 삼가하심이 어떠실지요...^^ (개인적으로 이런 번역투말투를 무척 싫어한답니다.)
05/10/26 18:21
수정 아이콘
윗님 말씀에 여기가 자게인줄 알았습니다...
농심저글링
05/10/26 18:43
수정 아이콘
저기잇는 일본인들은 자신들의 실력을 잘모르는것같아..일본인은 점수를 2번이나 올린것을 자랑스러워해야할것이야(웃음)
솔로몬의악몽
05/10/27 02:41
수정 아이콘
이런 식으로 나도 대강 (주:얼렁뚱땅정도가 될까요) 반말을 쓰는 중이야 (웃음)
하지만 정말 그정도로 심했던거야?
일본애들이 조금 불쌍해 보이는 건 사실이야.
그 녀석들. 한일전을 응원하는 기쁨도 없잖아!
길시언 파스크
05/10/27 09:54
수정 아이콘
번역체.. 다시봐도 너무 좋은거 같아
이러다 하3체를 능가할지도 모르겠는걸..
아무튼 일본을 대파한건 정말 기쁜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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