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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05 07:23
제가 키가 163인데....
독일 한번 갔다가...무슨 걸리버 여행기 찍는줄 알았습니다. 사방 천지에 걸리버가 가득해....ㅠㅠ
13/11/05 08:09
딴 애기일지도 모르지만
일본 만화나 애니메이션보면 꼭 안빠지고 나오는게 고놈의 영국인인거 같아요. 금발에 파란눈 메이드 복 뭔가 귀족적인 분위기 일본은 뭔가 영국에 대한 이상한 환상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이랄까. 전 영국하면 떠오르는게 맛없는 요리, 축구, 락 밴드, 자유 분방한 청소년들 이게 다거든요.
13/11/05 10:11
독일도 엄연히 16세 이전에는 금주입니다.
토질이 석회라 주류가 발달한 건 사실이지만 미성년자에게 술을 먹이진 않습니다. 그냥 정수된 물 사 먹으면 그만입니다. 그리고 물값이 술값보다 비싸다는 얘기는 식당에 한정된 얘깁니다. 물론 식당에선 브랜드있는 물만 팔죠.
13/11/05 09:37
기골이 장대한 것은 영국여자들도 마찬가지던데요, 근데 대체로 유럽여자들이 동양여자들보다는 한체격하고 힘이 좋기는 하더군요
유럽여행 시 동양여자 두세명이 겨우 커리어 하나 선반에 올리고는 지쳐서 헉헉거리고 있는데 프랑스처자 하나가 보더니 내가 대신 올려줄까요 하길래 그러면 너무 고맙죠, 했더니 두 손도 아니고 한손으로 척 하고 올려놓더군요, 십수년 전 이야기이기는 합니다만 그건 그렇고 독일은 사람이 사는 곳이 아니었습니다, -_-;;;, 거기는 터미네이터들이 살아요, 특히 독일남자들, 가볍게 다리를 삐끗했는데 무거운 커리어를 2층까지 가져가야 했습니다, 지나가던 독일청년이 제가 좀 들어줄까요 하길래, 완전 고마워요 했는데 저를 커리어에 턱하고 올려놓더니 그대로 들어서 2층까지 걸어 올라가는데 전혀 힘든 기색이 없더군요, 근데 독일에는 이런 남자들이 많더군요...-_-;;;;, 독일남자 평균키가 183이라나 뭐라나
13/11/05 10:23
유럽 배낭여행 가면서 캐리어말고 배낭 27리터짜리 들고 갔다가 이동하면서 죽는 줄 알았는데
뽀얗고 여리여리한 북유럽 처자가 제 것보다 큰 배낭에 기타를 얹어서 다니더군요. 뭐야 대체.... -_-;
13/11/05 10:18
퀠른 성당 앞에서 어버버 하고 있을때 왠 아가씨들이 저에게 "Hallo, Kleiner" 하는데 반박을 못하겠더라구요
넵 제가 작아요 ㅜㅜ 그 젊은 처자들이 저보다 최소한 10cm이상 컸다죠 흑흑
13/11/05 10:54
제 독일 친구 중에 키가 195 정도 되는 친구가 있는데 제가 너네 가족들은 다 크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자기 아버지가 190쯤되고 동생은 189쯤 된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보통 동생들이 더 큰데 신기하다고 그랬더니... 여동생이라고...
13/11/05 11:56
제가 본 영국여성들은 대부분 복부에 살이 몰려있더군요
얼굴과 가슴, 다리는 모델같은데 허리와 배만 나온 경우를 꽤 많이 봤거든요... 그리고 서양처자들 여행갈때 짐이 장난 아니더군요 목부터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커다란 백팩에 망치가방까지 여유롭게 드는 걸 보고 여자동생에게 한마디 했다가 여행내내 술자리에서 갈굼먹었습죠
13/11/05 12:50
근데 어차피 동양 관광객들은 배낭 거의 안매니까.... 유럽 여행 한 달 했는데 남녀불문 배낭 매고 이동하는 한국인은 저밖에 없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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