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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21 23:38
김상훈 차일목이야 제외될 것 같고.
박기남은 아깝지만 아슬아슬 하고. 홍재호는 버려야죠. 홍재호나 윤완주나... 서재응, 최희섭, 김원섭은 묶을 것 같은데 말이죠. 한기주나 박경태가 풀리고, 윤완주는 당연히 풀릴 거고. 그 정도 이지 않을까 싶네요.
13/11/22 10:20
엘지에서는 서재응, 김상훈, 차일목, 홍재호, 김원섭의 경우 쓸모가 없죠 -_-;;;;
김원섭이 그나마 아깝긴 한대.. 이번 시즌에 워낙 망이라서.. 내구성이 치명적 문제가 다시한번 부각됐죠.. ㅠㅠ
13/11/21 23:32
기아가 명단 저렇게 짰으면 당장 관계자를 짤라야죠.
투수 쪽은 넘어가고 야수 중에 최희섭, 박기남, 차일목은 무조건 묶어야 합니다. 저 위에 묶인 포수 두명은 OPS 0.4~5대를 찍는 선수들입니다. 1군 방망이가 아니에요. 그렇다고 수비가 눈에 띄게 좋은 것도 아니구요. 엘지는 현재윤을 트레이드 해와서 쏠쏠하게 재미를 봤고, 기존의 윤요섭에 1라운드 포수 조윤준이 있습니다. 그나마 주전 포수니까 차일목 선수를 묶어야 하는 거지 기아에는 엘지가 탐낼만한 포수가 없습니다. 이번 시즌 망했다고 하지만 기아 OPS 2등이 최희섭입니다. 엘지가 원하는 우타거포가 아니고 현재 엘지에 1루-지명 슬롯이 포화 상태이긴 합니다만, 선택시 쏠쏠하게 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아의 전력을 약화시킨다는 측면에서 최희섭은 아직도 나름의 가치가 있습니다. 게다가 박기남은 현재 얇디 얇은 기아 내야 백업진의 핵입니다. 아직 꼬꼬마지만 주전 키스톤이 둘다 미필인 상황에서 OPS 0.3대의 윤완주를 지키기 위해서 수비는 좀 불안하지만 OPS 0.799를 쳐주는 박기남을 푸는건 제정신 박힌 사람이 할 일이 아니죠.
13/11/21 23:32
이재곤, 진명호 풀고 준서갑이랑 박종윤 묶어야 됩니다... 박종윤 풀리면.. 1루수비를 볼 인물이... 딱히 없어요. 어짜피 계륵인 이재곤을 묶는건, 사이드암이랑 언더가 많은 롯데 입장에서 그렇게 고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죠.
13/11/22 01:24
최준석을 데려올거기 때문에 1루수비를 시키면 되긴 합니다. 하지만 박종윤은 묶어야죠.
어차피 군대가는 진명호를 도박성으로 푸는게 더 나을텐데..
13/11/22 07:17
최준석 수비력으론 무조건 복장터지는 상황 한두번이 아닐겁니다. 무릎부상이라는 폭탄도 있구요. 그냥 지타로돌리고 1루수비는 플래툰으로 돌리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진명호는 아직은 포텐이있다고 보는지라...
13/11/22 00:33
기아가 어린포수가 필요하다고 아무리 노래를 부른다 해도 이홍구, 백용환 묶고 차일목 풀었다가 뺏기면 멸망테크죠. 말도 안되는 명단입니다.
13/11/22 00:40
롯팬인데, 제가 두산 프런트인데 박준서 풀리면 대번에 픽할겁니다. 어차피 롯데가 투수 중심으로 묶을거고, 야수는 두산에 차고 넘치니 데려와봐야 별로면, 올 시즌 주장으로 선출된 박준서를 뭐 썩히든지 말든지 데려와서 '와 주장인데 보호 안하는구나' 하고 정신적 충격을 주고 팀 단합을 깨는 시도를 하는 게 더 나아 보입니다.
...결론은 그래서 박종윤은 풀어도 박준서는 묶어야한다.. 뭐 이런 내용입니다.
13/11/22 03:00
기아가 선수층이 얇네 어쩌네 해도 작년 시작할 때 우승후보 소리 들었던데다 트레이드로 1군 투수가 한 명 늘어나고 해서 20인 선정이 빡빡하긴 하네요...
최희섭 차일목 김윤동이라니 으잉? 스럽긴 한데 저 위에서 누굴 빼야하냐 하면 또 어정쩡하고 그렇군요..
13/11/22 03:01
홍성흔 이적 후 두산이 이원석 픽을 한 배경에는, 롯데가 당시 두산이 내야뎁스가 충분하기 때문에 투수와 외야 위주로 묶었던 탓이 큽니다.
하지만 정작 두산은 '그런거 없다. 안묶인 애 중에서 젤 괜찮은 자원으로 데려오자' 라고 해서 이원석 픽. 롯데 입장에서는 나름 멘붕이었고, 두산팬들도 어라? 했는데, 결과는 뭐,,,, 누구나 알다시피 대성공. 그 해 내야가 릴레이로 부상당하는 바람에 1루부터 3루까지 전천후로 뛰면서 커리어 하이 찍어버렸죠. 하지만 현 상황에서 안묶인 선수 중에 과연 박종윤이 가장 괜찮은 자원이냐? 한다면 아니올시다 이구요. 현재 팀내 1루수 자원인 오재일, 윤석민과 비교해서 괜찮으냐? 라고 한다면 역시 그것도 아니죠. 박준서는 백업+대타로 준수한 자원이고 저기 거론된 안묶일 선수중 1, 2위를 다툴만한 자원이지만, 유망주 선호하는 두산이 뽑을만한 선수는 아닙니다. 전 두 선수 모두 안묶는 것은 현명한 판단이라고 보고 찬성합니다. 올해는 무조건 투수 묶어야죠. 참고로 저는 두산팬입니다.
13/11/22 04:12
차일목이 뭐 얼마나 대단하다고 선수 하나 없다고 팀이 망하나요.
전 차일목 지지자였고, 올시즌 중반까지만해도 몇몇 뛰어난 포수들을 빼면 딱히 꿇릴 거 없는 포수라 생각했습니다만, 올시즌 후반에 들어서 접었습니다. 그게 부상등의 이유로 일시적일 수도 있는 문제이기는 한데, 포수라는 포지션을 소화하지 못해요. 수비가 좀 딸리더라도 공격으로 만회한다거나 할 수준이 아닙니다. 내년에 다시 폼이 올라올 수도 있겠습니다만, 올시즌 후반에는 더이상 포수를 하면 안되는 수준이었고 앞으로도 좋았다가도 다시 그런 모습이 될 위험이 남아있죠. 그런 선수를 굳이 묶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홍성흔처럼 지명타자로 가서 살아남을만큼 타격이 뛰어난 것도 아니구요. 차일목이 나가면 김상훈에 신인 두 명으로 가는 거고, 김상훈이 나가면 또 차일목에 신인 두 명으로 가는 거죠. 이미 차일목은 김상훈 수준이고, 신인 포수를 키워야한다는 숙제를 생각하면 비슷한 수준의 포수 둘을 데리고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둘 다 없는 경우라면 모르겠지만요. 둘 중 하나는 남잖아요.
13/11/22 04:17
기아는 일단 윤완주는 아니고,
아무리 최희섭이 쓸 데가 없어도 김주형과 바꿀 수준은 아닙니다. 김주형이 가능성 넘치는 어린 선수도 아니구요. 둘 다 풀거나, 둘 다 묶거나, 아니면 최희섭만 묶는거지 김주형을 묶고 최희섭을 풀다뇨. 서재응, 김원섭, 박기남은 묶고 싶은데, 누굴 풀고 묶어야하는지 애매하네요. 하아.. 이 고민 자체가 짜증나네요. 이대형을 왜 데리고 와서... 서재응, 김원섭, 박기남, 최희섭을 이대형과 트레이드 한다고 하면 못하려나요? 이대형 선수가 꼭 대박나길 바랄 뿐입니다.
13/11/22 10:27
크크 사실 서재응, 김원섭, 박기남, 최희섭 중 한명이랑 이대형을 트레이드 한대고 해도 분명 팬들이 들고 일어설 상황인데.. -_-;;
이 중에서 한명을 보상으로 줘야한다니..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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