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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03 14:12
요즘의 판타지-_-사극과는 다른 정통사극...
태조왕건 대박... 제국의아침 폭망... 그뒤로 나왔던건데... 중박쯤 쳤었나요... 갈수록 힘이 빠졌던거같은데 역사에서 실제로 많은 사람이 그렇게 비명에 갔으니... ㅠ
13/12/03 14:22
초반부가 진짜 재밌었고 정중부파트가 좀 힘이 빠지다가 경대승파트때 포텐이 좀 터져서 시청률이 꽤 잘나왔는데 실제로 극초반부를 제외하면 제일 재밌기도 했고 그후의 이야기인 이의민파트가 완전 망했죠 진짜 초반부터 나왔고 실질적인 시리즈 전체의 주인공이라 볼 수있는 이의민 부분이 제일 재미가 없었다는게 무인시대 최고의 문제점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다음 사극 스케줄때문에 인기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연장크리가 터졌는데 루크레티아님 말씀대로 막판에 최충헌으로 나온 갑수좌가 희종으로 나온 정태우와 함께 완전 하드캐리 했습니다.
13/12/03 14:50
경대승vs정균vs허승 구도가 재미있었죠. 박용우 씨 연기도 좋았는데 정균 역을 맡은 이민우 씨 연기도 갑. 권력욕과 광기에 찬듯한 연기가 완벽한 안티히어로의 모습이었다고 봅니다.
13/12/03 14:27
이덕화 옹께서 푸념하신 사극이죠. 우리는 그렇게 사람을 베고 죽여도 시청률이 1%가 오를까말까인데 저쪽 동네에서는 떡만 썰어도 시청률이 몇십퍼센트가 상승한다고....
13/12/03 14:46
제 개인적으로 한국 사극 투탑을 뽑자면 용의 눈물과 무인시대를 뽑고 싶습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정중부 파트와 이의민 파트가 별로였기는 합니다만, 그것 말고는 역대급이라 할 수 있는 퀄리티를 뽑아낸 사극이죠.
13/12/03 14:54
요즘 한창 재미들려서 다시 보고 있는데 반갑네요. 정통사극으로는 무인시대, 퓨전(?)으로는 상도를 각각 최고로 꼽습니다.
근데 전 이의방 - 정중부 파트 좋았는데 의외네요. 김흥기 - 이민우씨 연기가 하도 좋아서 그랬나.... 이의민 파트가 주요인물이 다 죽어나가고 이덕화씨 혼자 끌어나가야 하는 파트라 아무래도 힘들 수 밖에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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