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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01 10:52
일본에서도 영어를 중요하게 생각은 합니다만 국제시장에서 일본어의 비중이 한글보다 높아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당장에 미드만 봐도 일본어들이 나오면 별 생각 안드는데 한글이 나오면 '미드에 나온 한글'이라고 스샷이 되어서 온 커뮤니티에 퍼지는 수준이니...
14/01/01 12:11
번역이나 통역 체계가 굉장히 잘 되어있습니다. 과학하는 사람들이 굳이 외국 논문 원문으로 찾아볼 필요가 없을 정도로 주요 논문들이 깔끔하게 번역되어 팔려요.
14/01/01 10:56
수능 영어 1등급이었는데, 대학입학 전에 토익쳐서 받은 점수가 800초반이었습니다.
뭐 그렇게 이상하지는 않네요. 그리고 아무리 일본이나 프랑스 독일이라 할지라도, 다른나라 사람들과 협업할 때는 영어 쓰는게 일반적이지 않나요? 외국도 우리나라처럼 영어가 중요할 것 같네요. 다른게 있다면 우리나라는 영어실력이 아닌 취업을 위한 영어점수가 중요하다는 점이겠죠.
14/01/01 10:57
학교 다닐 때 교수님들이 영어가 그렇게 하기 싫으면 일본어라도 배워라라고 하시던 말씀이 생각나네요.
요즘 구글링 하다보면 영어자료 만큼은 아니지만 중국자료들이 상당히 많이 올라오고 있음...
14/01/01 11:40
그것보단 요즘은 학원가면 실력에 상관없이 거의 최소 800점 맞춰주더군요
제 친구도 영포자인데 4개월만에 어느새 760이라더라구요 그거보면 그냥 다니기만해도 900점씩 맞는사람도 충분히 납득이...
14/01/01 11:14
이민 1.5세대인데 얼마전에 토익책을 호기심에 봤는데 꽤 어렵더라구요. 실제로 봐야 알겠지만 공부 안 하고 보면 900점도 힘들겠다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14/01/01 13:20
토익이 점점 영어 실력이 아닌 성실도의 지표가 되고 있으니 인플레이션이 되고, 소모적인 사교육이 되고 그렇죠.
800정도만 되어도 아주 떨어지는 독해 실력은 아니니 이후엔 정말 언어로써 영어를 공부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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