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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7 14:26
[김성근 감독 : 작년에 꼴찌니까 그 이상은 안 떨어지겠지요. 올라가면 올라갔지 내려가지는 않겠죠. 또 하나 정근우가 왔다 이용구가 왔다 용병이 왔다 그렇다고 해서 팀이 바뀌지는 않지 않나 싶어요. 우선 투수가 없잖아요, 지금요. 그리고 이용규 자체가 어깨에 수술을 한 아이라 이것도 문제점으로 일으킬 염려가 있습니다.
한화라는 팀은 수비가 약했지, 이 수비력을 볼 때, 외야수 수비력을 볼 때, 숙제가 아직 많이 걸려 있지 않나 싶어요.] 작년에 꼴찌니까 그 이상은 안 떨어지겠지...
14/01/17 14:38
[김성근 감독 : 야구는 사람이 많다고 이기는 것이 아니에요. 팀을 어떻게 만들어 가고 팀의 방향을 어떻게 설정할 지가 중요한 거지. 선수가 있다고 이길 것 같으면 야구 뭐 재미없죠. 김시진 감독이 팀을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가는 지가 롯데가 가야 될 길이 아닌가 생각해요.]
딱히 롯데 무시하는건 아니죠...저도 롯데가 세컨드지만 지금 롯데 상황은 장원준 왔다고 확 개선될 문제로는 보이지 않아서..
14/01/17 14:40
이 워딩에 문제가 어디 있나 싶습니다. 선수 한둘보다 감독이 큰 틀을 잡는 게 중요하다는 이야기고 본인이 계속 해 왔던 말의 연장선상이죠. 나름 납득도 가고요. 뭐 김성근 감독이 워낙 적이 많아서 그런 면도 있겠습니다만... 그러고보니 다른 동네에서는 리더 없다 발언 때문에 캘리포니아 산불 규모의 파이어가 났죠.
14/01/17 22:00
예전에 피지알 유게였나 자게에 김성근 감독 강연 후기 올라왔는데,
키우고 싶은? 같이 하고 싶은 선수가 있냐는 질문에 이대형과 이승엽이라고 그랬었습니다. 이대형은 타격폼만 리셋시킬 수 있으면 대박날 텐데 그게 어렵다는 말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아마 그 연장선상에 있는 인터뷰가 아닐까 싶습니다.
14/01/17 16:13
L그것보다 한국야구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갈 리더가 현재 프로야구계에 보이지 않는 것에 한탄하는 것이죠...한동안 트렌드를 이끌어간 리더로서 야구에 애정있어서 하신 말씀같은데;;;
14/01/17 16:57
경솔하고 배려가 보이지 않는 발언인 건 분명합니다. 저렇게 논란 될 만한 말을 할 거면 현 감독들이 어떤 점에서 리더라고 볼 수 없고 어떤 점을 갖춰야 리더인지까지 얘기를 해야 아 그렇게 생각하나보다...라고라도 생각하죠. 지난 시즌부터 팀을 이끌어온 감독만 해도 류중일, 염경엽, 김기태가 모두 서로 다른 색깔로 선수들에게 신임 받고 팀을 이끌고 있는데 리더가 없다? 반발이 안 나오는 게 이상합니다.
14/01/17 19:42
저도 이 인터뷰 보면서... 그 생각했습니다... 일선에서 잘하고 있는 리더도 있죠... 3연패인 류중일 감독도 잘하고 있고... 김기태 감독도 잘하고 있고
14/01/17 15:56
예전에 강연을 들었는데 이만수 이택근 김진욱 전 두산감독님 등 골고루 둘러서 까시더니 롯데 특히 강민호 황재균은 대놓고 엄청 까시더군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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