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4/01/17 16:55:17
Name 절름발이이리
출처 http://mirror.enha.kr/wiki/%EB%A3%A8%ED%8A%B8%EB%B9%84%ED%9E%88%20%EC%9A%94%EC%A0%9C%ED%94%84%20%EC%9A%94%ED%95%9C%20%EB%B9%84%ED%8A%B8%EA%B2%90%EC%8A%88%ED%83%80%EC%9D%B8
Subject [유머] [유머] 소류 아돌프 랑그레이
아돌프 히틀러와 비트겐슈타인 간의 이야기를 좀 더 하자면 그들이 다닌 학교는 중하층 계급의 자식들이 다니던 곳이다. 예술과 문화의 중심 오스트리아 출신이자 유럽의 3대 거부중 하나인 비트겐슈타인 가문의 아이가 저급한 언어와 일그러진 성욕으로 뭉쳐있는 그 공간에서 괴로워했었다. 비트겐슈타인은 독일어의 2인칭 존칭 대명사 Sie라는 말을 사용하여 많은 학생들의 눈총을 샀다<tt class="foot">[14]</tt>. 그리고 그가 유태인이라는 점, 엄청난 거부의 자식이라는 점, Sie라는 말을 쓰는 등 귀족적인 티를 냈다는 점은 학내에서도 유명한 사실이었고 이는 히틀러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그러나 이를 증명할 만한 어떠한 자료도 없다. 다만, 비트겐슈타인과 히틀러가 같이 찍은 사진은 남아있다. 

이에 대해 《비트겐슈타인과 히틀러》라는 저서를 쓴 킴벌리 코니시의 주장에 의하면 히틀러가 비트겐슈타인에게 가진 감정은 단순한 열등감 같은 것은 아니었고 깊은 사상적 충돌에 가까운 것이었다고 한다. 그는 비트겐슈타인의 후기 언어 철학에서 중세 유대교 신비주의와 범신론의 영향을 주장하는데 이런 생각을 비트겐슈타인은 학교 다닐 때부터 주위에 퍼뜨렸고 히틀러는 그의 이런 생각에 굉장한 반감을 가졌고 그것이 반유대주의로 연결되었다는 것이다. 상상은 즐겁지만 함부로 믿지는 말자. (신세기 에반게리온에 빗대 쉽게 해설하면 비트겐슈타인은 모든 인류가 서로 AT필드가 해제된 하나의 거대한 일체라는 사상을 가졌는데 히틀러는 이것을 개인의 개성을 말살하는 타락한 유대주의적 사상으로 보았다는 것이다)

---------------------------------------------------------------------------------------------

히틀러 : 기분나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4/01/17 16:55
수정 아이콘
비트겐슈타인 얘기를 자게덧글에 쓴 김에 생각나서..
저 신경쓰여요
14/01/17 17:09
수정 아이콘
ㅡㅡ 지금 우리 아스카쨩 이름을 누구랑 엮는 겁니까? 사과하시죠(부들부들)

생각해보니 소류 자체가 미드웨이에서 가라앉은 항공모함 이름입니다만 허헣
절름발이이리
14/01/17 17:10
수정 아이콘
에바 등장인물에 항공모함을 이름에 가져다 쓴 경우가 제법 있지요.
그대의품에Dive
14/01/17 17:10
수정 아이콘
랑그레이도 항공모함 이름이죠. 정확히는 랭글리(Langely)지만
그대의품에Dive
14/01/17 17:13
수정 아이콘
아야나미,마키나미는 구축함.
아스카도 신극에서 성이 소류에서 시키나미로 바뀌었는데 항모에서 구축함으로 강등(?)되었죠.
14/01/17 17:38
수정 아이콘
안노가 밀덕ship덕이라 그렇습니다. 반딧불의 묘 제작스텝 할 때의 일화가....
http://rigvedawiki.net/r1/wiki.php/%EB%B0%98%EB%94%A7%EB%B6%88%EC%9D%98%20%EB%AC%98#s-4
깨알같은 '전함이 아니고 순양함이라능....'
눈시BBv3
14/01/17 17:22
수정 아이콘
피쟐의 아스카팬분들의 분노를 어찌 감당하시려고 (...)
절름발이이리
14/01/17 17:32
수정 아이콘
덕후를 센터에 넣고 키배...덕후를 센터에 넣고 키배...덕후를 센터에 넣고 키배
치탄다 에루
14/01/17 17:33
수정 아이콘
기분나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83239 [스포츠] 포르투갈 우승 큰그림의 시작 [1] SKY927567 16/07/11 7567
281687 [스포츠] 세계 최고의 선수로 산다는것 [16] 감성파리8730 16/06/30 8730
281672 [유머] 2차대전 당시 기묘한 전투 중 하나 [1] blackroc5887 16/06/30 5887
267904 [게임] UEFA 깡소주행? / 토쟁이들 쓰나미 [6] 비타에듀5109 16/03/16 5109
266309 [유머] 오스트리아 할슈타드 마을의 한국화 [14] 배주현8382 16/03/03 8382
261884 [기타] 사진기사가 유대인 인걸 알게된 괴벨스의 눈빛. (데이터,스압 주의) [20] 배주현11441 16/01/09 11441
242046 [유머] 전 100억 줘도 못하겠습니다... 2탄 [18] 카슈로드10086 15/05/29 10086
241730 [유머] 캥거루에 대한 이상과 현실 [11] 네오바람6922 15/05/26 6922
238029 [유머] 오스트리아의 대표동물 티셔츠 [10] swordfish-72만세5626 15/04/16 5626
231424 [유머] 울보 슈틸리케.avi [5] 구밀복검5878 15/01/27 5878
230564 [유머] 소개팅에서 써먹으면 백전백승인 소개팅 유머들 [46] 발롱도르16269 15/01/17 16269
210379 [유머] [유머] 다시는 조선 무시하지 마라 [25] 요정 칼괴기10409 14/06/29 10409
209945 [기타] [기타] 오스트리아랑 오스트레일리아의 어원 [5] 요정 칼괴기8480 14/06/25 8480
209925 [유머] [유머] 내 고향 오스트리아 [4] 인간흑인대머리남캐4876 14/06/25 4876
191230 [유머] [유머] 소류 아돌프 랑그레이 [9] 절름발이이리12819 14/01/17 12819
188080 [기타] [기타] 2013년 관광도시 순위 [7] 지니-_-V5382 13/12/24 5382
187825 [기타] [기타] 2013 관광도시 순위 [27] Darth Vader8050 13/12/22 8050
179510 [기타] [기타] 19세기 천조국의 위엄 [21] 요정 칼괴기16731 13/10/26 16731
175929 [유머] [유머] 빡친 오스트레일리아 [3] 눈시BBbr6369 13/09/30 6369
175926 [유머] [유머] 빡친 오스트리아 [6] 미캉5591 13/09/30 5591
173079 [유머] [유머] 2차 대전 참전국 당시 gdp [7] swordfish8533 13/09/08 8533
170505 [유머]  [유머] 1차 대전 러시아의 전쟁 준비 [9] swordfish7719 13/08/22 7719
169191 [기타] [기타] 본격 윙드 후사드 영화 [8] swordfish5167 13/08/13 516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