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4/02/04 14:19:14
Name 타이밍승부
Subject [유머] [유머] 은행강도 이야기.txt
한 은행에서 두 형제 강도 사건이 있었다.
은행 강도들은 은행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소리쳤다.

“움직이지 마시오! 이 은행 돈은 정부의 돈이고,
여러분의 목숨은 여러분의 것이니 조용히 따르면 아무 문제가 없을 겁니다!”
모든 사람이 강도의 말에 예상 외로 마음이 편해져서 조용히 엎드렸다.

====#1 이건 바로 “일반적인 생각을 바꾸는 콘셉트 형성하기” =======




강도라면 큰 패닉에 빠지는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는 데 성공한 강도들!
그래도 한 늙은 여성이 갑자기 도발적인 행동을 하려하자, 강도는 그녀에게 말했다!
“어머님! 교양있게 행동하십시오! 말씀드렸듯이 당신을 해칠 이유도, 생각도 전혀 없습니다”

=====# 2 이건 바로 “프로다운 냉정함 유지하기”==============

그들은 평소 연습하고 훈련받은대로 어떤 상황에도 돈을 가져오는 목적에만 집중, 냉정함을 유지했다.
그 결과, 두 강도 형제는 무사히 돈을 갖고 나올 수 있었다.




그들은 집에 돌아와서,강도 동생(MBA 출신)은 형(중학교 출신)에게
“형님! 우리 얼마 가져왔는지 세어봅시다!”
“이런 바보 같으니! 이 돈을 세려면 얼마나 오래 걸리겠냐. 오늘밤 뉴스에서 얼마인지 얘기해줄거다!”

======;#3 이건 바로 “경험의 중요성”==========================

경험이 시험 성적이나 독서보다 훨씬 더 중요한 이유다.




강도들이 은행을 떠나고 은행 매니저는 상관에게 경찰을 빨리 부르자고 했다.
그러자 상관은
“잠깐!!! 일단 10억은 우리 몫으로 빼놓고, 70억은 지금까지 우리 횡령했던 것을 메꾸자”

=======#4 이건 바로 "파도 향해 헤험치기” ===================

위기에 정면으로 맞설 수 있는 용기를 의미한다.





상관이 말했다.
“매달 강도가 있었으면 좋겠고만!”

다음날,,
TV뉴스에서는 은행에서 100억이 강탈되었다고 보도했다.

강도 형제는 이상해서 세고 또 세어봤는데 총 20억원 정도였다.
강도 형제는 매우 화나, 불평했다
“우린 목숨 걸고 20억원 벌었는데, 은행 매니저는 손가락 하나로 80억을 벌었구나”

=====;#5 이건 바로 “시스템을 아는 지식은 황금만큼 가치있다!”=============




은행 매니저와 상관은 즐겁고 행복했다. 주식으로 크게 손해 봤던 모든 손실을 이번 강도사건을 통해 해결했기 때문이다.

=====#6 이건 바로 “위기는 곧 기회!”=========================

위기를 과감히 이용해 기회로 바꾸는데 성공했다.



2차 출처는 Fancug 자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4/02/04 14:21
수정 아이콘
옛날에 퍼올까 하다 말았던 글이군요. 재밌습니다.
제랄드
14/02/04 14:21
수정 아이콘
그럴싸한데?
Siriuslee
14/02/04 14:26
수정 아이콘
그리고 두 형제는 20억으로 피부관리 받았다고 합니다.
https://pgrer.net/?b=10&n=193623
저 신경쓰여요
14/02/04 14:32
수정 아이콘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 진짜 웃기네요 이건 크크크크크크크
엔하위키
14/02/04 14:50
수정 아이콘
기발하네요 크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21383 [유머] [유머] 100억 받기 vs 지금 기억가지고 10년전으로 돌아가기 [95] 김치찌개6459 14/10/14 6459
220619 [스포츠] [스포츠] 전 100억 줘도 못하겠습니다. [20] 카슈로드9283 14/10/07 9283
216261 [기타] [기타] [퀴즈] PGR 90%가 의견이 갈릴 확률 문제 [32] atmosphere4971 14/08/23 4971
216095 [스포츠] [스포츠] 각 프로야구단 2군 구장들. [14] 키스도사13429 14/08/22 13429
215866 [스포츠] [스포츠] [야구]4년간의 싸움 끝에... [24] 키스도사7099 14/08/20 7099
214910 [유머] [유머] 영화계는 2002년이 제일 레알이죠 [15] Duvet7133 14/08/10 7133
214306 [기타] [기타] 명량열풍을 보고 문득 생각난 영화 [22] wish buRn7392 14/08/05 7392
207677 [기타] [기타] 정답이 존재했었던 선택. 하지만 pgr이라면? [13] ramram5908 14/06/05 5908
201278 [기타] [기타] 버그로 블소 망한답니다 [26] 하루타11448 14/04/03 11448
194634 [기타] [기타] 우주 [14] 하루타9173 14/02/11 9173
193737 [유머] [유머] 어느날 통장에 100억이 입금된다면 [35] 짱구 !!8008 14/02/04 8008
193696 [유머] [유머] 은행강도 이야기.txt [5] 타이밍승부6144 14/02/04 6144
185792 [유머] [유머] 국방부에서 이 회사 핫팩을 보급하는 이유.jpg [8] 뚜루뚜빠라빠라8676 13/12/08 8676
183061 [기타] [기타] 무인도에 남겨졌을때 다음중 당신의 선택은? [55] Tad7310 13/11/20 7310
182610 [스포츠] [스포츠] 20억 짜리들이 싸우고 있네.jpg [11] Wil Myers8829 13/11/17 8829
182211 [유머] [유머] 한국 애니메이션의 희망봉 10주년 [32] 7912 13/11/15 7912
182076 [기타] [기타] (이상용) 벤치클리어링... 좋아하세요? [22] 은하관제5640 13/11/14 5640
174428 [기타] [기타] 가장 제작비가 많이 들어간 게임 [17] 햄치즈토스트13039 13/09/19 13039
171530 [유머] [유머] 류현진이 한화에게 준 210억으로 단숨에 리빌딩 하는법 [19] Darth Vader8739 13/08/29 8739
156647 [스포츠] [스포츠] 푸짜르의 위엄 [4] swordfish7002 13/05/03 7002
153532 [유머] [유머] 많은 유산은 필요 없다.. 필요한 만큼만 주겠다. [16] 최종병기캐리어6826 13/04/03 6826
150541 [유머] [유머] 어느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라온 물건 [4] empier6077 13/03/06 6077
146978 [유머] [유머] 2002년에 영화계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20] 순두부7590 13/01/29 759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