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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10 15:00
북극해 근처에 있는 러시아의 브랑겔 섬에서 매머드 화석이 발견되었는데 이게 기원전 15세기~17세기전까지는 살아 다녔을 거라네요.
단지 섬이라는 특성상 대형 포유류는 작아지는 성향이 있어서 우리가 생각하는것 만큼 거대한 매머드는 아니고, 왜소한 종이었답니다. 하여간 이집트 고왕국시절이 기원전 20세기 이전이니깐, 말이 맞죠.
14/03/10 11:09
갈릴레이가 죽은 날짜는 율리우스력으로 계산하고 뉴턴이 태어난 날짜는 그레고리력으로 계산해야 같은 해에 죽고 태어난 게 되고,
같은 역법으로 계산하면 서로 다른 해에 죽었다고 합니다(율리우스-그레고리력은 반대일 수도 있어요). 좀 어거지로 끼워 맞춘 거죠 흐흐
14/03/10 11:14
어렸을 때 MBC에서 토요일에 방영했던 외화 중에 (거진 30년 전이라 제목은 몰라요. ^^) 프랑스령 섬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 있었는데요. 배경이 아마 6~70년대 같았는데요.
당시에 메인 조역인 주인공의 친구가 살인누명을 쓰고 사형선고를 받는데 형집행 방법이 단두대였습니다. 천신만고 끝에 진범이 밝혀지고 친구가 단두대에서 목이 날아가려는 순간에 간신히 막는 (단두대 소재 작품에서 나오는 전형적인) 장면으로 해피엔딩으로 끝났는데 극 중 주인공이 프랑스에는 아직도 단두대형이 있다고 놀라던 장면이 생각나네요.
14/03/10 12:57
이집트 피라미드가 만들어진 고왕국 시대는 기원전 20세기 중반, 즉 4천년도 더 전의 이야기입니다.
생물학자들이 추정하는 최후의 메머드가 멸종된 시기가 기원전 18세기 정도이니 충분히 맞는 말이죠.
14/03/10 12:55
세계사적으로 보면 빈이 100년전까지만 해도 엄청난 역사와 문화와 전통이 있는 세계적인 도시였는데, 오늘날 개차반이 된걸 보면 참 세상사 몰라요..
14/03/10 14:48
빈이라는 도시 자체가 자급자족이 안되는 도시였는데 제국이 찢겨나가면서 다른 나라들의 식량공급 등을 통해서 커져있던 도시가 규모가 다시 줄어들었다는 점이랑, 귀족들의 정치/문화의 중심지였던 곳이 귀족들의 몰락으로 인해서 세계의 중심지에서 내려왔다고 볼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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