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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6/19 12:45:36
Name OnlyJustForYou
File #1 53a25b2c1fc1d3c03e70.jpg (374.2 KB), Download : 38
Subject [연예인] [연예] 열애설 터지기 전 태연의 인스타그램


여러 드립이 난무하는 가운데 불펜에서 본

흰 백, 검을 현

현실은 오래오래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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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퓨리온의천지
14/06/19 12:46
수정 아이콘
보고나니 이건 좀 소름이 확 돋네요 덜덜..
OnlyJustForYou
14/06/19 12:48
수정 아이콘
어라 글 쓰고 밑에 글 다시 봤더니 댓글에 어떤 분이 이미 남겨주셨군요 ㅜㅜ
어리버리
14/06/19 12:48
수정 아이콘
기사 나기 전에 디스패치에서 SM으로 언질을 줬을 수도 있겠네요.
레지엔
14/06/19 12:49
수정 아이콘
아이돌들의 뜬금없는 트윗과 사진은 대부분 저런 신호라고...
14/06/19 12:57
수정 아이콘
근데 사생활도 노출되는 연예인들은 이런거 즐길것 같아요
암호나 자기들만의 비밀같은걸 노출하면서 연인끼리 마출수있을까?하며 이야기 나누는거 같아요
한편으로는 불쌍하지만 제일 쓸데없는 걱정이 연예인걱정이라는 친구말이 생각나네요 흑흑
알킬칼켈콜
14/06/19 13:01
수정 아이콘
나보다 잘 먹고 나보다 잘 살고 나보다 인기 많고 나보다 잘생겼고 나보다 앞길 창창한게 내가 이름 알 정도의 연예인

ㅠㅠ
14/06/19 13:04
수정 아이콘
http://imageshack.us/a/img22/227/ehww.jpg

이런것도 있죠, 차후에 밝혀진 진돌이가 온유(진기)의 애칭이었던거로...
14/06/19 13:08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자기들도 즐기는 거 같아요
sns에 뙇하니..
팬들은 정말 실망감과 배신감 느낄만한거 같아요
농락당한거 같은 느낌이랄까요..
14/06/19 13:09
수정 아이콘
그쪽 계가 그렇게라도 안하면 멘탈관리하기 힘드니까요..

보통 사람들처럼 살수는 없고, 뭔가라도 해야 하고 마지막 남는 마지노선이 저 줄타기죠..
14/06/19 13:31
수정 아이콘
꼭 그런것만은 아닌게 윤하같은 케이스는 만나면 만나는대로 헤어지면 헤어지는대로 잘 사는걸로.. 크크
사귀는 건 좋은 소식이지만 저런식으로 팬들 농락한게 사실이라면 결코 옹호 할 순 없다고 봅니다.

전 그래도 아이유...
14/06/19 13:33
수정 아이콘
연예계와 군대의 공통점이죠
뭘 니 맘대로 해도 좋다. 걸리지만 마라... (.....)

줄타기를 하는 스릴은 넘치지만 나중에 그 스릴만큼 배신감을 가져온다는거...
14/06/19 12:57
수정 아이콘
https://farm4.staticflickr.com/3864/14476213523_8369778e61_o.gif

만약 이렇게 터졌다면 어땠을까요..
14/06/19 13:00
수정 아이콘
지금은 이미 난리나서...
침착한침전
14/06/19 13:00
수정 아이콘
음.. 이건 좀 짜맞춘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모호하네요. 바둑알을 올렸으면 모를까 과자인데..
라엘란
14/06/19 13:02
수정 아이콘
이거 이미 움직이는 움짤로도 만들었더라구요..허허허;;
신예terran
14/06/19 13:03
수정 아이콘
음 맞는거 같아요. 너때문에 미치겠다 하는 멘션이 확실하게 하는듯..
홍수현.
14/06/19 13:06
수정 아이콘
SNS의 칼바람은 태연도 비켜가지 못하는군요..
푸른 모래
14/06/19 13:08
수정 아이콘
자기들 가지고 놀라고 팬이 있는게 아닌데 말입니다.
14/06/19 13:09
수정 아이콘
2222
14/06/19 13:22
수정 아이콘
33333
14/06/19 13:11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수많은 아이돌 팬들이 '티내지만 마라'라고 하는 의미는 정말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 수 있을텐데...
정형돈
14/06/19 13:15
수정 아이콘
보아 팬질할 때 멘탈수련이 꽤 됐나봅니다. 후
14/06/19 13:20
수정 아이콘
닉네임으로 볼때 우결찍을때 이미 멘탈수련 충분히 하신거 아닌가요(....)
정형돈
14/06/19 13:25
수정 아이콘
그당시 군대에 있을때라 크..
사실 저야 그냥 얕게 팬질한거지만 제 후임이 좀 심하게 팬질하긴 했는데..
막 당시에 이등병인 애가 취침할때 gee틀어달라고...했던 애가 생각나네요.
14/06/19 13:21
수정 아이콘
아이돌을 전혀 좋아하지 않아서.. 반응이 이해가 되질 않네요.
쟤들도 사람이고 20대 중반쯤 됐을 것 같은데 피가 끓다 못해 폭발할 청춘일텐데..
대놓고 '나 연애한다 덕후들아!!' 도 아니고 저 정도 줄타기가 팬들을 우롱하는 행위라고 생각하긴 힘듭니다. 저게 뭐라고.. 당사자 간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애정표현 같은 걸 텐데
좋아요
14/06/19 13:23
수정 아이콘
그걸 우롱이라고 생각하는 애들한테서 수익을 내는게 아이돌 장사라는거죠 뭐
14/06/19 13:27
수정 아이콘
저걸 우롱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아이돌에 애정 쏟는 사람이 없으면 아이돌시장은 이미 진작에 망했을 겁니다. 아예 생겨나지 않았을지도 모르죠..
14/06/19 13:30
수정 아이콘
이미지를 파는 장사니까요.
14/06/19 13:33
수정 아이콘
음.. 세 분 다 무슨 말씀 하시는지는 알겠습니다. 그런 마케팅이 먹히는 주요 고객층이 초중고생 이라고 생각했는데 꼭 그런 것도 아니었군요..
유리한
14/06/19 14:35
수정 아이콘
아이유 사건때 이런 글이 올라왔었습니다.
[우리들도 진심으로 아이돌이 연애를 안한다거나
연애를 해본 적이 없다는 말 같은 것을 믿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아이돌은 아이돌인 이상 자신의 연애에 대해 언급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초밥 요리사가
"방금 똥 싸고 왔습니다! 완전 시원하네요! 자, 바로 초밥을 만들어드리겠습니다! 아 괜찮습니다 손은 씻고 왔으니까요"
하고 말해서는 안되는 것처럼]
14/06/19 14:4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호쾌한 초밥왕이네요
핫초코
14/06/20 00:37
수정 아이콘
아이돌 최초로 연애 인정한 샤이니에 누구인가, 신세경 열애설인가 터지고나서 나온말이고요.
아이유 훨씬전에요.
이것도 2ch이 출처라고 합니다.(아이돌관련으로 이미 흥한말)
14/06/19 13:37
수정 아이콘
듣보잡이던 굽네치킨을 나름 메이저까지 단기간에 끌어올린게 소녀시대죠 -_-;

주 고객층이 의외로 나이대가 넓습니다. 요즘 연예계 사업은 10대만 노리는게 아니고 구매의 단위가 다른 20대 그리고 1세대 아이돌의 팬들이었던 구매력이 엄청난 30대들도 타겟으로 잡습니다. 팬사인회 한번에 씨디 10장정도씩은 크게 무리없이 살 수 있는 구매력이 되다보니 관련 CF제품 뜨면 매상 올리는데 보태주고 관련 마케팅으로도 충분히 잘 되고 있죠.

티를 아예 안내고 잘 만나다가 터졌다면 그럴 수도 있지, 나름 응원합니다와 와 이거 너무했네가 극명하게 갈릴텐데, 티를 내고 만났기 때문에 응원합니다와 너무했네는 어찌됐든 끝까지 팬으로 남을 수 있는 사람들이 더 많다면 중간에 위치했다고 봐야 하는 쪽에서는 팬이었다가 배신감에 아 나 그만할랍니다 소리가 절로 나오고 이쪽의 경우는 대부분 팬질을 그만둘 확률이 높은데다 일부는 안티로 변하기도 하죠..
R.Oswalt
14/06/19 13:42
수정 아이콘
뻘플이지만, 굽네치킨의 소녀시대 달력 이후 우후죽순격으로 여자그룹 댄스가수들 불러모아서 달력 마케팅을 했던 게 기억나네요. 페리카나의 아이유 다이어리를 정점으로 찍고 시들해지긴 했지만요 크크
4박5일 휴가 나가서 소시 달력만 4개 가져오던 태연덕후 선임이 생각이 납니다;; 그 형님 지금 멘탈이 가루가 됐을 거 같은데 ㅠㅠ
14/06/19 13:45
수정 아이콘
2010년 치킨시장 점유율 Top 5까지 올라간게 굽네치킨이었으니 말 다했다고밖에..(...)

페리카나도 아이유덕에 제법 점유율좀 올렸던거로 기억하고,
왠만하면 연예인 아이돌이 치킨광고는 심심하면 하게 됐죠.. 요즘엔 전지현도 하더군요 크크크크
윤주한
14/06/19 13:39
수정 아이콘
{}
양지원
14/06/19 13:45
수정 아이콘
22
푸른 모래
14/06/19 13:46
수정 아이콘
우선 본인들이 해선 안될짓이라고 생각하고 있죠
정형돈
14/06/19 13:48
수정 아이콘
커서 게임하는걸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으니까요 뭐..
부기나이트
14/06/19 13:48
수정 아이콘
근데 그걸 부적절한 처신으로 여기는 사람들 호주머니를 털어서 먹고사는게 연예인입니다.
주머니는 털어먹어야겠는데 내 사생활은 건드리지 말라고하면 심뽀가 고약한거죠.
저걸 쿨하게 그러려니 넘길수 있는 저를 포함한 일반인들은 그들에게 금전적 영향력이 사실 거의 없습니다.
윤주한
14/06/19 13:51
수정 아이콘
{}
부기나이트
14/06/19 13:54
수정 아이콘
아이돌이라는게 애초에, 그런 불공정계약(?)을 인지하고 감수하고 기꺼이 들어가는 겁니다.
'고객은 왕' 이런게 아니지요.
아이돌이 애초에 팔아먹은 이미지는 연애나 하고 다니는 이미지가 아닙니다. 다 까고 장사하면 그게 팔릴까요?
비유가 좀 이상한데, 비료친 채소를 유기농이라고 팔면 안되는거죠. 최소한 비료친 티는 내면 안되는 겁니다.
14/06/19 13:49
수정 아이콘
그 사람들이 아이돌산업의 타겟 소비자계층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 모두가 다 그들을 이상하다고 생각하더라도 아이돌산업 종사자만은 그들에게 맞춰주는 게 맞죠..
로마네콩티
14/06/19 13:50
수정 아이콘
엑소의 팬층은 10대가 메인인데 이 친구들은 일종의 가상 연애를 하고 있죠.
뭐 코묻은 돈 털어가는 입장에서 이런 반응은 어쩔수 없죠.
이게 옳다 그르다의 문제가 아니라 소비자가 "연애를 하지 않는 아이돌"을 원한다는 점에서 뭐 어쩌겠어요.
상품인데 맞춰야죠.
14/06/19 13:52
수정 아이콘
그 사람들이 없으면 아이돌들은 장사 못합니다..

아이돌들 먹여 살리는 주요 계층이 애초에 그런걸요.
윤주한
14/06/19 13:54
수정 아이콘
{}
좋아요
14/06/19 13:59
수정 아이콘
뭐 그게 정당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다면 그냥 그걸로 밥먹고 안살면 되는거죠.
폭언과 상식이하 행동은 심하면 불법으로 처벌까지 받는거니 그거랑 동일선상으로 놓을건 아닐거같고요.
걔다가 저런 행동은 100% 뭔가 알게모르게 티는 내고싶고 대신 아이돌로서의 상품가치는 떨어뜨리기 싫고-로부터 발현되는 것이니.
걍 차라리 공개연애했으면 지금 이런 반응은 100% 안나옵니다.
윤주한
14/06/19 14:02
수정 아이콘
{}
정형돈
14/06/19 14:05
수정 아이콘
덕질안하는 사람에겐 타인의 연애사에 왜 간섭하냐 할 수 있겠지만
그들에겐 타인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수도 있죠.
좀 어려워요.
14/06/19 14:06
수정 아이콘
잘못된 행동이라뇨?

음식점 음식이 맘에 안들어서 이제 안가겠다는게 잘못된 행동인가요?

그냥 이제 맘에 안들어서 팬질 안하겠다는겁니다. 이건 그냥 정당한 소비자가 하는 행위죠..
부기나이트
14/06/19 14:00
수정 아이콘
아이돌의 경우는,
'이 가게에서 점원에게 폭언과 상식 이하의 행동을 해도 됩니다' 라고 광고하는 가게에 가깝습니다.
물론 종업원도 그걸 충분히 인지하고 그 가게에서 일을 하고 있는거구요.
그래서 그들은 사생활과 일반인이 가져야할 권리를 포기하는 대신 노동력대비 압도적인 수익을 얻는겁니다.
물티슈
14/06/19 14:03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괜히 연예인 걱정은 하는게 아니다 라고 하는게 아니죠.
태연 정도 나이에 온전히 자기가 벌어서 저 벤츠 탈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집은 더 으리으리 하겠죠.
14/06/19 14:06
수정 아이콘
그렇죠. 공원에서 헤드기어 끼고 '5천원 받습니다 절 때리면서 스트레스 푸세요' 하던 알바생이 한대 치니까 갑자기 헐리웃액션을 하면서 폭행죄로 고소하겠다고 하면 좀 곤란한 거랑 똑같은 거라고 봅니다. 뭐 그래도 폭력은 나쁜 거지만 말이죠
14/06/19 14:01
수정 아이콘
저게 폭언하고 상식이하랑 비교할껀가요?

그냥 연애한다 -> 팬질 안하겠다는
음식점 안가겠다랑 다를게 없는건데요.

그냥 좋아했으니깐 음반 사준거고
싫어져서 음반 안사는거고.

음식이 맛있었으니깐 음식점 간거고
이제 맛이 없다고 생각되니깐 안가는거죠.


이게 왜 정당화 될수 없는건가요?..

손님이 그냥 맘에 들면 물건 사는거고 / 이제 맘에 안드니 안사는거죠. 해꼬지 한것도 아닌데 뭐가 문제인가요..
윤주한
14/06/19 14:03
수정 아이콘
{}
14/06/19 14:05
수정 아이콘
장사 못한다는 논리라면 점원을 상대로 폭언과 상식 이하의 행동을 하는 고객들의 행동도 다 정당화되는걸까요. 이상하고 잘못된건 여전히 이상하고 잘못된거라고 생각해요.

라고 하셨잖아요.

이게 왜 이상하고 잘못된거고, 정당화 될수 없고, 문제냐는 겁니다.


그냥 음식점 맘에 안들어서 이제 안가는거랑 다를게 없는건데요.
미메시스
14/06/19 14:04
수정 아이콘
팬들은 우롱당했다고 느낄수 있죠.
님의 예시에 맞춰보자면 국산 한우라고 써붙여서 그동안 먹었는데
알고보니 팔던게 미국산 소고기라면 항의하는게 잘못된 행동일까요 ?

아이돌은 유사연애 감정을 노리고 만든 사업이니 이런 이슈는 예민할수 밖에 없죠.
14/06/19 14:04
수정 아이콘
아이돌산업 자체가 과몰입하는 팬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기본 전제로 깔고 그 사람들에게 과몰입을 유도하는 형태로 만들어진 산업인데 거기다가 과몰입이 심하다는 원론적인 얘기 해봐야 답이 없다는 겁니다. 아이돌이라는 것 자체가 소비자들로 하여금 '나만의 무엇(연애대상이든, 함께 성장하는 운명공동체든..)'이라는 환상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예요. 그냥 노래 좋고 춤 잘추고 예쁘니까 좋아하는 사람들은 곁다리일 뿐이고요. 그냥 춤잘추고 보기 좋다는 이유만으로 똑같은 앨범을 여러장 사고 취향과 상관없이 하루종일 스트리밍을 하고 생일 두달전부터 선물준비를 하고 고심해서 댓글북을 만들고 커뮤니티마다 영상이니 사진이니 뿌리면서 홍보하고 조금이라도 안좋은 얘기 퍼질라치면 필사적으로 막아주고 하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_-;;;

물론 제3자가 보기엔 당연히 이상하죠. 하지만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아이돌산업이 원래가 그 이상함에 뿌리를 박은 산업이고, 과몰입한 팬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아이돌산업이 사라지는 것밖에는 없다는 겁니다. 사생팬 수준의 스토커질이 아닌 이상 그 정도 생활을 공유하는 것은 오히려 팬-아이돌 간에 암묵적인 동의가 있는 거라고 봐야 해요.
王天君
14/06/19 14:27
수정 아이콘
연애를 안 하는 건 일종의 서비스라고 보면 됩니다. 암묵적 룰이에요.
난 연인이 없고 그런 나를 너희는 망상 속에서 가상의 연인으로 혹은 가까운 존재로 여기며 내 이미지를 소비할 수 있다 가 판매조건인걸요.
뭐 상당히 비인간적인 서비스이긴 하지만 그만큼의 수요가 존재하고 구매력이 강력한데 이걸 쌩까고 인간다운 삶을 무조건 추구할 수도 없는 노릇이지요.
14/06/19 14:10
수정 아이콘
연애는 긍정적이지만 저런식으로 몰라 티를 냈으면 안되는거죠.

소고기 시켰는데 일부를 돼지고기로 주고서는 소랑 돼지가 합체하는 사진 올려둔 격이라 생각합니다.
비유는 이상한데 난 사실 연애하지만 너흰 모르지 낄낄 하고 있는거랑 다른게 뭔가 싶어서요.

이 사건과는 별개로 연예인들도 다 맘편히 연애하고 알콩달콩하는 모습 보여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14/06/19 13:48
수정 아이콘
저도 연예인 자체를 사실 별로 안좋아하고 관심도 없어서 못느끼는데...
제 주변 이야기(초중학교 아이들과 함께있는 직업)를 들어보면 예전 암호까지 찾아내더군요.
그러면서 '와 이때부터 이랬던거야? 그래놓고 팬들밖에 없다니 뭐니...'
이런식의 반응을 보이며 배신감을 느끼는거 같더군요.

뭐랄까 일반적이고 일상적인 사랑(?)이 아니라 전 이해가 안가지만 반응을 보면 충분히 우롱, 농락, 가지고 논다고 느끼더군요.
팬들은 진심이었을테니깐요.

존중은 취향해야지요.
푸른 모래
14/06/19 14:08
수정 아이콘
지금 이걸 보고 있는 아이돌 팬들도 내 새끼는 안저러곘지하고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내 새끼는 안저러기를 바라고 있을겁니다.
정형돈
14/06/19 14:09
수정 아이콘
걸리지만마..걸리지만마..
푸른 모래
14/06/19 14:15
수정 아이콘
연애는 안걸리면 그만인데 이런... 일본에서는 私信이라 그러는데 어쨌든
이런건 쓰는 쪽의 인격이 이렇다는거니 안들키더라도 애초에 이런 인간이 아닌게 더 좋죠.
정형돈
14/06/19 14:26
수정 아이콘
그렇죠..팬들이 아쉬워하는건 당연하다 생각해요..
14/06/19 14:13
수정 아이콘
뭐 내새끼가 연애를 해도 그러다 걸려도 어쩔 수 없다고는 봅니다만 티내면서 나를 바보만들지만 말아달라는 마음은 갖고 있습니다. 애매한 떡밥이 나와서 그걸 가지고 누군가가 열애설 만들어내면 팬 입장에서 실드 안 칠 수 없거든요. 아마 저 떡밥 떴을 때 저 두 분의 팬들도 비슷한 마음일 겁니다. 둘이 사귀어서 저런 거 올린 거라고 하는 사람한테 괜한 망상하지 말라고 훠이훠이 했을텐데 열애설이 딱 터져버리면 '그럼 망상은 내가 한 거였나' 하는 생각 들고 멘붕 오게 되는거죠..ㅠㅠ
Smile all the time
14/06/19 14:16
수정 아이콘
그냥 연애는 인스타로하지말고 카톡으로 했으면 하는거죠
부기나이트
14/06/19 14:20
수정 아이콘
이 게시물의 결론은 이 댓글인걸로.
王天君
14/06/19 14:27
수정 아이콘
이야 상징이 기가 막히네요
절름발이이리
14/06/19 14:34
수정 아이콘
역시 인간은 갑질을 좋아합니다.
부기나이트
14/06/19 14:36
수정 아이콘
갑은 갑인데 좀 애처로운 갑이군요.
14/06/19 14:40
수정 아이콘
태연이 갑 아닌가요? 뭘 해도 나의 통장잔고를 올려줄 친구들에게 갑질하는거죠..이미 충분히 쌓이기도 했고.
유리한
14/06/19 14:37
수정 아이콘
아이유 사건때 돌던 글입니다.
[우리들도 진심으로 아이돌이 연애를 안한다거나
연애를 해본 적이 없다는 말 같은 것을 믿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아이돌은 아이돌인 이상 자신의 연애에 대해 언급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초밥 요리사가
"방금 똥 싸고 왔습니다! 완전 시원하네요! 자, 바로 초밥을 만들어드리겠습니다! 아 괜찮습니다 손은 씻고 왔으니까요"
하고 말해서는 안되는 것처럼. ]
14/06/19 14:48
수정 아이콘
사실 아이돌 팬클럽보면 재미있죠. 초중고시절 최상급 인기를 끌며 살았을 연예인과, 보통 학급에서 비주류로 분류되는 연예인 팬들과의 만남이 로맨틱할 수는 없을거에요. 최소한 일방통행일테구요. 그런데 아이돌들이 대중의 관심을 받기전까지는 이 팬덤에게 마치 연애상대인것마냥, 너를 진짜 좋아하는거마냥 끼를 부리면서 인지도를 쌓아가는 전략을 활용하죠. 애교를 부리는 영상을 반복해서 보면서 팬들은 연예인에 점점 빠져들고 그러다가 대중적인 인기를 얻게 되면 하나 둘 태세전환하는데 팬입장에서는 당황스럽겠죠. 머리로는 애가 나를 좋아할리 없다는걸 알고 있지만 자꾸 반복해서 날 좋아하는 듯한 행동을 보면서 행복했는데, 사실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 있었다니.. 이런 메커니즘에 따라서 팬들이 미치는거죠.

애초에 이런식으로 마케팅전략을 세우지 않은 연예인은 이정도로 극렬한 반응이 나오지 않습니다. 나얼이 연애한다고 윤하가 연애한다고 손가락질 안받죠.
물티슈
14/06/19 14:51
수정 아이콘
시작은 팬이 갑이였는데 인기나 인지도가 오르면 오를수록 그 입장이 바뀌는거 같더군요.
신화처럼 아싸리 오래하면 비슷하게 맞춰지는거 같기도 한데....남자아이돌이라 그런가요? 아무튼..

막줄 공감합니다.
14/06/19 14:5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도 아이유 팬이지만..
실제로 아이돌 팬들이 영상보면서 애교부리는 아이돌들이 날 좋아하는듯한 생각을 하면서 행복해하나요?
사실이라면 좀 무섭군요... 저는 그냥 이쁘고 사랑스러워서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 본인을 좋아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좋아하는거였다니.....

개인적으로는 충공깽이네요
14/06/19 14:58
수정 아이콘
철저하게 객체의 관점에서 연예인을 즐긴다면 배신감을 느낄이유가 없죠. 그가 연애를 한다고 이쁘고 사랑스러운 행동이 바뀌는건 아니니까요. 그런데 연예인과의 관계에서 자신을 주체로 상정했다면, 새로운 주체의 등장은 참을 수 없는 일일테구요. 대부분의 아이돌들이 그렇게 마케팅을 합니다.
14/06/19 15:05
수정 아이콘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아이돌들도 그 생각에 동의 하고 들어가는건가요?
아이돌 활동은 하고 싶은데, 팬들이 그렇게까지는 본인을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아이돌이 있다면 어떨까요?
'내 주머니에서 돈이 나가니까 너는 감수해야한다.' 논리는 안되는걸테고
뭔가 합의된 공통의 인식 같은게 있다면 가능할텐데, 그런게 정말 아이돌들도 똑같이 동의하고 있는건지 궁금해서요.

만약 아이돌이 내가 비록 수입은 좀 적더라도, 딱 객체로만 본인을 대해달라는 마음으로 활동을 한다면 팬들의 그런 Exclusive한 사랑의 강요가 정당화 될 수 있는건지도 궁금합니다.
14/06/1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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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입장에서는 그런 부분까지 세세하게 생각하지 않고 일단 연예인으로 뜨고 싶은데 뜨려면 가장 확실한 방법이 지금 내게 주어진 기회인 아이돌이니 일단 하고 보는 경우도 많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아이돌을 만드는 제작자 입장에서는 사생팬들 스토커질처럼 도를 넘어선 일이 아닌 이상 그 정도 사생활의 제약은 상수로 두고 일을 할 거라고 보고요.
물티슈
14/06/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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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신화의 김동완씨가 신화는 여러분의 미래를 책임지지 않습니다 인가 뭐 이런 투로 얘기한적이 있는데
그건 뜨고 나서 일정 수준에 올라왔으니까 할수 있는 소리고, 그런 소리하는 아이돌은 소속사에서 아예 데뷔시키지도 않겠죠.
나가봤자 장사안될께 뻔한데 망할께 뻔한 투자를 할 필요가 없잖아요.
14/06/19 16:21
수정 아이콘
그런 아이돌이 있긴 있죠.. 김희철이요. 썰전에서 본인 말에 따르면 SM사에서 이루어지는 개인 악세서리 판매 수입이 줄어든다더군요.
14/06/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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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의 연애감정을 갖는 경우도 있고, 같이 고생하고 기뻐하는 운명공동체같은 느낌을 갖는 경우도 있고, 아이돌의 팬들이 갖는 '팬심'의 기반에 그런 깊은 유대감이 있는 건 확실하다고 봅니다.

그냥 이쁘고 멋지고 사랑스러운 걸로 끝이면 덕질 안하죠. 그냥 무대영상이나 보고 넘길 뿐..
14/06/1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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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공동체같은 의식은 뭔지 저도 알죠.
저도 웨이드(NBA) 응원하면서 그런 느낌 갖는데요. 나름 돈도 투자할 정도로..
근데 내가 이렇게 좋아하니까 상대의 행동도 제한받아야 한다. 라는 것이 어떻게 정당화되는 논리인지 거기까지는 연결이 잘 안되어서요.
푸른 모래
14/06/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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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팬도 아저씨들 공놀이 보는데 돈쓰는 사람들 이해 못합니다.
물티슈
14/06/1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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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서로를 이해못하죠 크크크크
그쪽에선 여기서 게임에 대해 토론하고 하는거 뭐하는 짓이냐 쯧쯧 이럴걸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면 된다고 봐요.
14/06/1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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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트가 잘 안잡히신 것 같은데,
이 얘기는 아이돌 팬질 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간다는 말이 아니라,
아이돌을 팬질할 때 "이 아이돌은 나를 좋아해" 그런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게 놀랍다는 말입니다.

먼 나라의 미국에서 하는 나랑도 상관없는 공놀이를 보고 열광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니 놀랍네요. 라고 말씀하시면 같은 맥락이 될 겁니다.
14/06/1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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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의 연애가 팬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라는 말을 전제로 깔 경우에 '내새끼인데 연애하는' 아이돌을 보는 팬들의 심정은 대략 이럴 겁니다. '내가 마음이 아프지만 너한테도 니 생활이 있고 그 생활 안에서 연애를 한다면 그건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다. 다만, 그 사실을 내 앞에서 드러내고 앞장서서 자랑하지만은 않는 것이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한다. 파파라치들한테 데이트사실 들키는 거야 어쩔 수 없다 쳐도 사적인 연락망 뻔히 있는데도 남들 다보는 SNS나 방송에서 암호만들고 우리한테 보내는 메세지인 것처럼(대부분 아이돌들의 SNS는 팬들과의 소통의 창구로 사용되니까요) 포장해서 사적인 대화 주고받고 하는 것은 조금 아니지 않나. 특히나 그런 떡밥이 올라오고 다른 사람들이 이렇게 저렇게 엮어서 얘네 사귄다고 하면 공개연애 아닌 이상 우리는 그런 거 아니라고 (열애설 퍼뜨리는)니 상상일 뿐이라고 부정할 수밖에 없는데 거기에 니가 딱 나타나서 '아닌데? 사귀는 게 맞는데?' 하면 바보되는 건 우리, 그러니까 니 팬들 아니냐. 그러니까 그런 점은 배려좀 해줬음 좋겠다.'

물론 일본아이돌 팬들이나 국내에서도 아이돌 처음 들어왔던 1세대 같은 경우에는 연애의 연만 들어도 극렬하게 반응해서 아이돌이 삭발까지 하는 상황이 벌어지곤 합니다만 지금이야 뭐 아이돌끼리 사귀다 헤어지다 하는 경우도 적지 않고 인기야 떨어지지만 저 정도가 일반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팬들 연령대가 다양하고 세상에 워낙 다양한 사람이 많으니 과격한 팬이 없다고는 절대 말 못하지만 일반적인 팬의 정서가 그정도는 아니라는 거지요. 실제로 열애소식 이후 인기 떨어지는 것도 연애만 하면 다 똑같은 게 아니라 그동안 티를 냈냐 안냈냐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고요..

사실 이것도 논리는 아닙니다. 감정의 영역이죠. 팬들의 마음을 들어줄지 말지는 아이돌 맘이지만 그 결과로 팬들이 기분나빠하는 게 이상한 일은 아닌, 그런 사안이라고 봅니다. 사실 제가 할 소린 아니지만 감성 싹 빼고 논리로 따지면 아이돌 팬 안하는 게 맞지 않나 싶을 때도 있습니다. 팬질하는데 드는 시간과 돈이 결코 적지 않은데 이성적으로만 생각하면 그 시간에 공부를 더 하고 그 비싼 돈으로 소고기 사먹지 누가 앨범 열장씩 사고 조공 총대매서 생일 두달전부터 준비하고 고민하고 그러나요.. 다만 그럼에도 내 돈 시간 써가면서 챙겨주게 만드는 게 팬심이고, 사람 마음이 또 해준 만큼 돌려받는 건 안 바라더라도 어느 정도 배려는 해주기를 원하게 되고 그런 거죠.
물티슈
14/06/19 15:30
수정 아이콘
디씨 태연갤러리에선 저거 보고 오레오 좋아하나보다 나중에 줘야지
했던 분들도 있던데 그런분들은 좀 충격일수도 있겠죠..
이런거 보면 군대있을때 생각 많이 나요. 저도 선임한테 들었고 후에 후임한테 해준던 말이
뭐든 해도 되는데, 들키지는 마. 였거든요 크크
14/06/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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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듣고 보니 팬들이 배려를 바라는 마음은 충분히 공감이 되네요.
말씀 잘 들었습니다.
핫초코
14/06/20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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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영역은 다 논리로 설명할수가 없죠.
세상의 모든 사랑도 그런걸요.
차분한 글 잘읽었습니다.
물티슈
14/06/19 15:03
수정 아이콘
저도 사실 저런 감정을 전부 공감하진 못하지만,
저런 감정이 있으니까 같은 앨범을 막 10장씩 사는거지 그게 아니면 말이 안되죠.
그렇다고 그걸 누구 선물 주려고 사는것도 아니니까요.
14/06/1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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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좀 충공꺵이네요.. 거의 망상에 가까운 수준일것 같은데...
근데 머 저는 이런 생각을 갖고있어서 아이돌 팬이 아닌가 보긴 합니다만 -_-;;
정형돈
14/06/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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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들은걸로는 첫사랑이 깨진 느낌이라고..
그날따라
14/06/19 15:35
수정 아이콘
팬들을 조련하는척 하면서 자신의 연인에게 애교를 부리는군요
들키지만 않으면 1석2조
14/06/19 16:50
수정 아이콘
문제는 다른 소녀시대 맴버들이 줄줄이 열애설 터졌을때 팬들한테 괜찮다면서 노래불러주고 태국가선 팬들앞에서 사랑한다고 울고 어디 시상식 가서 팬들이 어떤 마음으로 투표했는지 안다고 한게 바로 태연이죠...
우리 맴버들이 연애를 하지만 난 니네 덕후들 맘을 이해한다고 그 와중에도 팬들 조련을 해오던 태연이 오픈카 오픈해놓고 뽀뽀까지 한걸 찍힌것도 모자라 그동안 팬들에게 해온줄 알았던 인스타그램이 알고보니 다른 사람을 위한거였다는것까지 겹쳐지니 팬덤이 완전 휘청휘청 거리는겁니다.
그 조련역할을 엑소에서 하던게 백현이였기 때문에 양쪽팬덤이 한번에 들썩들썩... 그나마 엑소야 남그룹이고 처음 걸린거니 좀 나은편이지 소시는 정말 여기서 한명만 더터지면 바로 무너질지도 몰르는 상태까지 온거 같습니다. 가뜩이나 이번 미미 앨범판매량도 확 줄어들었고 남은 팬들끼리 악을쓰고 버티는 모양새였는데 그마저도 흔들리면 답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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