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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7/03 17:44:28
Name	알킬칼켈콜
File #1	e1a3ad7a7d6bfb0d68bc2294f288ce80_eOLCjzqRyudbEZwQqFghHsfPHNYZXD3.jpg (126.4 KB), Download : 39
Subject	[유머] [유머] 너는 이제부터 내 아들이 아니다
https://pgrer.net/humor/210868 삭게로! 마누라임 학교에서 억지로 글짓기 시킬 때 쓰던 말투네요. 거창하게 써서 내용 늘리는게 제 주특기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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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드

해시 아이콘

14/07/03 17:45

자..잠깐 화..환웅과 단군..?

알킬칼켈콜

해시 아이콘

14/07/03 17:46

"무슨 짓이냐 아들아?"

"아버지를 탐하는 중입니다."

그렇게 ang..

사과씨

해시 아이콘

14/07/03 17:46

사실 기획서 쓰다보면 저 짓하는게 일이죠.... 뭐.

알킬칼켈콜

해시 아이콘

14/07/03 17:47

그래서 요 글은 허세라기보다는 어떻게든 그럴듯하게 써야 한다는 의무감? 압박감? 같은게 느껴집니다 크크크

쎌라비

해시 아이콘

14/07/03 17:47

무시무종의 엔드리스러브.. 러블리한 향연..

MagnaDea

해시 아이콘

14/07/03 17:50

심지어 그 앞의 수식어가 "끝도 시작도 없는", 한글, 한문, 영어의 완벽한 삼위일체. 트포 가야합니다!

쿨 그레이

해시 아이콘

14/07/03 18:27

어둠의다크에서 죽음의데스를 느끼며...

tyro

해시 아이콘

14/07/03 17:49

여태까지 억압해왔던 서로 다른 성적 취향을 이제는 받아들이고 결혼 문화로 승화시켜야 한다는 숭고한 사상이 들어있는 명문입니다.

티파남편

해시 아이콘

14/07/03 17:51

아담과 이브는 쫓겨났는데...

쭈구리

해시 아이콘

14/07/03 17:57

담당자가 문구 작성하면서도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을 듯. 물론 단군과 환웅은 전적으로 담당자의 실수겠지만.

터치터치

해시 아이콘

14/07/03 18:01

환웅이 웅녀로 환승이라는 뜻인건 HO2 아는 지식인이라면 자명한 사실이죠..

마토이류코

해시 아이콘

14/07/03 18:27

HO2라니 호이돋는군요.

바다님

해시 아이콘

14/07/03 18:29

이게 뭔 소리죠? 번역기 돌린거 같다. 크크크크크

쟝

해시 아이콘

14/07/03 18:31

끝도 시작도 없는 무시무종의 엔드리스...

어둠의 暗의 다크에서

죽음의 死의 데스를 느끼며

서쪽의 西의 웨스트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風의 윈드를 맞았다

조홍

해시 아이콘

14/07/03 18:57

BL에 근친

초식성육식동물

해시 아이콘

14/07/04 14:16

제목을 허투루 보고 무시무종의 엔드리스가 유머포인트인줄 알았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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