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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01 12:10
개인적으로 카스는
시원하게 해서 먹어도 물섞은 맹맛이 나더라고요 특히 카스라이트는 진짜 어우 소주 다음으로 제일 싫어하는 술...
14/08/01 12:34
이마트에서는 클라우드가 칭따오보다 비싸서 전혀 손이 안가더라구요.
그냥 이마트에서 PB상품 급으로 들여오는 웨팅어가 싼 맛에 마시기엔 최고인 것 같아요. 국산 500캔이 1790?인데 얘들은 1300원에 팔아서 크크
14/08/01 13:54
하지만 함정은 대중이 원하는 맥주가 맛 없는 맥주라는 점이죠...
저건 전문가 순위니까 그렇고 말이죠 우리나라 맥주회사도 맛없는거 자신들도 알고 홉 떄문인것도 알고 더좋은 재료 넣어서 좀 더 좋은 퀄리티 맥주 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향이 진한 맥주를 선호하지 않습니다. 특히 소맥이 우리나라 맥주 소비의 상당량을 차지하고 있는것이 한몫을 하고 있죠.. 소맥에는 싸고 목넘김이 강하고 특유의 향이 약한게 좋죠 .. 이걸 만족하는 맥주가 국산 맥주죠 요즘 젊은 층들은 향이 강한 맥주를 상대적으로 선호 합니다. 그렇다 보니 에일도 나오고 신제품들이 어느 정도 태동을 하고 있지요... 이런 경향이 더 강해지면 아마 자연스럽게 국산맥주 퀄리티는 올라 갈것으로 보입니다. 회사는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상품을 내는 곳이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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