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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4/08/03 20:39:55 |
Name |
요정 칼괴기 |
Subject |
[유머] [유머] [계층] 일본 애니계의 잘나가는 각본가 우로부치 겐의 가족관계 |
증조할아버지: 와다 츠나시로 - 광물학자, 서지학자
할아버지: 오오츠나 스나오(본명: 와다 로쿠로) - 에도가와 란포가 전후파 5인남이라 부른 탐정작가 5인 중 한명
아버지: 와다 슈 - 배우 및 극작가. 영화와 드라마, 특촬에 출연했고 애니에도 딱 한번 성우로 출연
어머니: 세바타 나츠코 - 성우. 주로 외화 더빙에 출연. 애니에서 몇번 단역으로 출연함.
가끔 이런 가문에서 엇나가는 애가 있는데 그런 스타일인 듯 합니다.
1. 소설 지망했는데 총에 너무 집착한다고 낙선.
2. 소설가지망 때려 치고 디자인 기술 배워 출판사 입사.
3. 그런데 그 출판사가 에로겜 제작사로 업종 전환했는데 거기에서 일할 사람이 없어서 왕년의 소설가 경험을 살려
쓴게 팬텀 오브 인페르노라는 우수한 스토리의 작품.
4. 시나리오 라이터로 활동하며 컬트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여러 서브컬쳐에서 메이져 작가들의 스핀오프 작품을 쓰며 거의 대박치다가
5. 결국 본인이 애니 쪽에서 가장 유망한 메이져 작가로 등극.
재미 있는 인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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