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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2/01 22:31:25
Name charco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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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at_code=307969
Subject [유머] 아웃백의 한국에서의 성공비결


...........<생략>............
현재 한국에는 72개의 아웃백 지점이 있으며 총 6100명이 넘는 종업원이 고용돼 있다. 아웃백은 2005년 한 해 동안 20개의 지점을 확장했으며, 올 3월13일까지 4개 지점이 문을 열 준비를 하고 있다. 또 미국에서는 매년 아웃백 지점의 22%가 새로운 주인으로 교체되지만 서울에서는 교체율이 1%에 불과할 정도로 사업이 안정적이다.
..................................
대중외식업계의 큰손인 아웃백이지만 다른 어떤 나라에서도 한국에서 만큼 성공을 거두지는 못하고 있다. 1월 31일 현재 72개의 지점을 가진 한국 다음으로는 캐나다가 2위인데 겨우 16개 지점 수준이다. 일본에 있는 11개는 제자리걸음이고 그밖에 영국에 6개, 멕시코에 4개 정도다. 페루, 독일, 파나마, 포르투갈, 케이먼 아일랜드 등에는 진출했다가 철수했다.
..................................
서구문화에 개방되어 있는 나라를 찾아라 : 에이버리에 따르면, 아웃백이 일본에선 안 되는데 한국에선 되는 이유는 한국 사람들이 서구문화를 더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는 한국의 아웃백 직원 모두가 미국이름을 가지고 있는 걸 보고 놀랐다고 한다. 각 레스토랑의 지배인들의 이름은 저스틴, 피터 조우 같은 밋밋한 이름도 있지만, E.T(정인태 사장의 이름), 아이비, 심바, 구드, 라이언, 스카이, 서전트, 마린, 머피, 블루, 소다, 빅, 요다 등 가지각색이다. 에이버리는 재미있는 이름들이지만 왜 미국이름을 따로 짓는지는 사실 이해가 잘 안 된다고 말한다.
............<생략>............


아웃백 정말 번창하는군요. 뭐 맛이나 이런저런 안좋은 소리도 들리지만...
아무래도 구매력있는 젊은 여자들이 갈만한 식당이 부족하기 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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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01 22:33
수정 아이콘
가끔씩 가는데 비싸고 먹을거 없고 ㅡ_ㅡ
06/02/0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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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빵만 맛있습니다;;
철혈수라객
06/02/01 22:39
수정 아이콘
갈때가 없지요. 패밀리 레스토랑 빼면 어디갈지 여성분들 막막하겠습니다. 고깃집 가기도 뭐하고 말이죠. 스파게티만 먹기엔 질리겠고. 생각해보니 정말 갈 곳이 없군요?
06/02/01 22:39
수정 아이콘
커피만 마시면서 대화하면 배가 고프거든요.
명왕성
06/02/01 22:41
수정 아이콘
여성 + 커플의 힘.
서구문화를 더 좋아해서 <- 이건 좀 아닌거 같구
06/02/01 22:4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사람들이 비싼것에 대한 막연한 소비욕구같은 것이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고교시절만 해도 정말 쓸데없이 너무비싼 필라나 리바이스등등... 절대로 정상적인 가격이 아닌것들을 모두 부러워했고 사고싶어 했습니다... 그런것이 요식업쪽에도 옮겨간것같기도 하네요... 정말 우리나라는 브랜드에 가격비싸면 팔리는 몇안되는 나라같아요...
기다리다
06/02/01 22:42
수정 아이콘
앵간한 선진국들은 다 80년대에 패밀리레스토랑 붐이 불고 지금 다 가라앉았다더군요..대표적으로 일본이 그렇더군요..지금은 거의 철수상태....우리나라는 2000년대에 붐이 시작된-_-;;
My name is J
06/02/01 22:45
수정 아이콘
깔끔하고 편안한 레스토랑이 없어서-인것도 있지요.
상당히 싫어하는 편이지만, 정말 갈만한데가 없어서 가게 되더군요.
헬리콥터박터
06/02/01 22:45
수정 아이콘
샐러드바 있는 시즐러가 낫습니다
06/02/01 22:47
수정 아이콘
도대체 그 수입 고기 먹을려고 패밀리 레스토랑에 왜 가는지 모르겠군요. 분위기 때문인가요? 음식도 장인의 맛이 아닌 아르바이트생이 레시피대로 조미료 잔뜩 넣고 만드는 음식 뿐인데...그걸 2~3만원씩 주고 먹어야 폼나는건지..패밀리 레스토랑에 모임때문에 어쩔수없이 몇번 가봤지만 갈때 마다 조미료 맛때문에 입이 다 얼얼하고 갈증만 나더군요.
솔로처
06/02/01 22:49
수정 아이콘
남이 가니까 따라가는거죠. 아..이렇게 말하면 자주 가시는분들 화 내시려나?
Juventus FC
06/02/01 22:50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하면 여자들 땜에 그렇습니다.
거기 남남끼리 가는 사람들 거의 없고..
남자들끼린 삼겹살에 소주..
먼가 분위기와 뽀대(?)를 원하는 여자들 땜에 성공합니다..
아웃백 말고도 베니건스 TGI
점심때는 미어 터지더군요..
알바하는 동생들 얘기 들어보면 냉동된거 그냥 해동해서 올린다던데..
가격도 너무 비싸고요..

그런곳은 나중에 아이 생기면 같이 가는게 더 그림이 좋을듯 싶어요..
돈없는 학생에게 거기가자고 조르는 여성은 미오..
박서야힘내라
06/02/01 23:00
수정 아이콘
미국내에서 맥도날드만큼의 후진 레스토랑인데...
You.Sin.Young.
06/02/01 23:00
수정 아이콘
아웃백이 성공한 이유는 OL 들의 공략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라는 생각입니다.
Zakk Wylde
06/02/01 23:0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서구문화를 좋아하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일본가면 정말 서구문화를 좋아한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수 있을겁니다.
네덜랜드 전체를 옮겨논 하우스텐보스를 빼고라도 일본곳곳에 유럽을 옮겨논것 같은 곳이 많아요..

한국인 특성에 맞는 무언가를 했겠죠 아웃백에서
evermine
06/02/01 23:10
수정 아이콘
여성분들이 바닥에 앉는 걸 불편해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전 신발 벗고 들어가는 것도 싫고 바닥에 앉으면 편하게 못 먹겠던데요.
천재여우
06/02/01 23:11
수정 아이콘
서구문화를 좋아하는 건 일본이 더하죠.
그냥 우리나라 사람들이 고상한 것 좋아하고 딱히 갈데는 없고 그러니까 그런 듯...
06/02/01 23:12
수정 아이콘
남자들끼면 닭꼬치에 소주한병이 훨 낫죠
Slayers jotang
06/02/01 23:12
수정 아이콘
아웃백은 TTL포인트 덕을 많이 봤죠..
초창기에는 지점이 별로 없었는데..TTL랑 조인한후에 지점수가 엄청 늘어났죠...
06/02/01 23:13
수정 아이콘
패밀리 레스토랑이 성공한 것은 `서비스`의 역활도 크죠.

물론 저도 단순히 가격대 성능비만 따지면 삼겹살을 따라올 음식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요식업소들이 패밀리 레스토랑을 본받을만한 점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ssulTPZ_Go
06/02/01 23:15
수정 아이콘
뭔가 있어보이려고 가는 사람들도 있죠.
그리고 그들이 가니깐 나도 가야 된다고 생각하고...

우리나라의 안 좋은 문화중의 하나죠.
최종현-_-
06/02/01 23:17
수정 아이콘
남들이 가니깐 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06/02/01 23:19
수정 아이콘
일본에도 현재 데니스나 로얄호스트 사이제리아 후지야 등등 패밀리 레스토랑이 성업중인데 아웃백은 유독 그저 그렇더군요...오후 다섯시부터 여는데다가..서비스도 괜찮은데 왜 그런지..(놀러온 미국관광객들이나 가끔씩 들리는 듯..)

한국에서는 뭐랄까 위의 분이 얘기해 주신대로 네임밸류를 많이 따라가는것 같습니다. 이를테면 어릴때 남들이 좋다고 나이키신발 사달라고 조른다던가요..^^;
일본에서는 물론 명품족이라면 한국 저리가라할 정도지만(지하철에서 딱 보면 70%의 여성은 루이뷔통 가방을..) 중고시장도 활성화되어있고 그만큼 젊은이들의 활용이 큽니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명품 브랜드에 대한 가치는 한국에서 더 높게 생각하는것 같더군요..
거부할수없는
06/02/01 23:21
수정 아이콘
갈데가 없다는게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사실 돈없어서 못가지 돈 있으면 갈데가 너무 많지 않나요..
맛나고 분위기있는 음식점들이 얼마나 많은데...
여자예비역
06/02/01 23:24
수정 아이콘
위에 잭와일드님 말씀처럼.. 서구문화를 좋아해서가 아니라고 보는게..
아웃백이 초기 진출했을때는 패밀리레스토랑 업계 3위안에도 들지 못했었다고 합니다.
때마침 각 S통신사의 맴버쉽 할인혜택 서비스가 생기게 되었고, 1위부터 3위까지의 업체는 자체 마케팅으로 충분히 승산이 있다며 거절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웃백이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지요..(T카드 20%할인 아시죠..?
물론 지금이야 당당 업계 1위로 할인혜택이 제일 적은 업체가 되었지만요..
그리고 여성들의 소비심리가 작용했다는 말에는 무척 공감합니다..
저도 여자지만..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한번씩 가보고 싶거든요.. 사실 음식이야 더 맛있는데가 얼마든지 많습니다만..
트렌드 랄까.. 분위기상 그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딱히 설명할 말이 없다는..;;)
06/02/0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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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웃백 빵집 아닌가요?
은경이에게
06/02/01 23:26
수정 아이콘
남자들끼린 절대안가죠.;;진짜 여자친구때문에 가는거 같습니다.뭔가 아웃백같은데에 의미부여를 많이 하더군요.
지나가던
06/02/01 23:31
수정 아이콘
패밀리 레스토랑은 우선 스테이크치고 싸고, 양 많고, 쿠폰과 할인혜택을 받으면 그리 비싸지도 않은 데다가, 그 정도 돈으로 그 서비스 받을 수 없거든요. 쿠폰이 있다면 가고 싶은 곳이죠.
06/02/01 23:36
수정 아이콘
여자땜에 가는 거죠; 남자끼리 미쳤다고 그런 곳엘;
스필버거
06/02/01 23:36
수정 아이콘
빵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아웃백에 빵먹으로 가끔 갑니다. 다른 패밀리 레스토랑은 빵이 맛없어서 안가요 오직 아웃백만 가죠 다른데 비해 약간 싸기도 하구 암튼 전 빵때문에 갑니다.
아수스
06/02/0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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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보이려구 아웃백에 간다고요?;; 화두가 되는 아웃백과 같은 패밀리 레스토랑에 2명의 연인이 저녁식사를 하러 간다고 가정하면 메뉴와 식사량에 따라 예상 금액은 2만원 내지는 많아봐야 5만원 사이가 되겠네요.
그냥 지방 시내의 레스토랑(커피숖에서 런치메뉴도 파는 그런 곳이 아닌양식 전용의 레스토랑)만 가도 스테이크 류의 식사면 1인당 2~3만원은 나옵니다. 있어보이고 싶은 사람이 바글바글 사람 넘치는 아웃백에 간다는건 좀;; 저라면... 돈있어 보이고 싶으면 호텔 레스토랑을 가겠죠^^
제가 몇번 가서 느낀 바에 의하면 아웃백이 좋은건 언제나 약간 어두 침침한 조명,분위기에 친절한 점원의 서비스, 있어보여서 라기보다는 오히려 학생 연인일지라도 큰부담없이 당당히 내돈내고 먹을수 있는 가격적인 면이 아닐까 싶네요. 어느날 괜히 여자친구랑 멋지게 칼질하는 데이트도 해보고 싶을때도 있는거죠. 그걸 있어보이려 한다느니 한국인이 서구문화를 너무 동경하느니 자기비하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리온군
06/02/01 23:38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맛없죠;; 빵이 지대이긴 합니다. 빵으로 한 30~40%는 배 채우고 몇사람당 한 음식 이렇게 시켜서 나눠먹어서 끝내고하죠. 그렇게 해야 돈이...-ㅅ-
아키라
06/02/01 23:42
수정 아이콘
허영심.
At_Nexus
06/02/01 23:43
수정 아이콘
학생인 저로써는 많아야 5만원 이라는 말씀에 좌절
영혼의 귀천
06/02/01 23:44
수정 아이콘
여자들끼리 마땅히 갈 곳이 없긴 해요.
앉아서 이야기 하면서 밥도 먹고(최대로 6시간 정도까지 한자리에 있어 본 적도 있네요..-_-;;;), 서비스도 좋고... 쿠폰이나 통신사 할인 적용받고 하면 제돈내고 안먹어도 되고..(실질적으로 비싸다고 해도 왠지 할인받으면 기분좋아지는 여성들의 심리랄까...)

서비스 괜찮고 가격도 적당한 한국형 레스토랑이 생긴다면 그곳도 꽤나 번창하지 싶습니다.(아웃백에 준하는 서비스에 가격, 그리고 오래있어도 눈치 안주는 곳이요~)

그리고 좀 다른 말이지만 부산에도 떡까페 같은 곳이 좀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커피에 케익보다는 수정과에 떡이 더 맛있...-_-;;기도 하고.. 맨날 똑같은 까페가는 거 질리기도 하구요.
떡까페는 손이 많이 가서 그런가...단가가 안맞아서 그런가..부산에서는 본적이 없는 것 같네요..-_-;
아수스
06/02/01 23:46
수정 아이콘
At_Nexus님//제가 돈이 많다거나 그렇게 말한걸로 받아들이지는 마세요^^;; 저 역시 학생 시절엔 5만원짜리 식사는 꿈도 못꿨죠;; 아니 그돈이면 차라리 게임을 몇십시간을 더 할텐데^^ 하지만 님도 좀더 나이를 먹어서 대학에 가거나 성인이 되면 한달에 한두번쯤, 연인과의 식사의 저정도 용돈은 아껴놓았다가 써두 스스로 아깝게 생각하지는 않을겁니다^^;;
대장님..
06/02/01 23:47
수정 아이콘
아웃백 이라며 사진 찍어서 싸이에 올리지나 말았음 좋겠습니다.. -_-;;;
롯데리아에서 햄버거 먹는중~ 이러면서 사진 찍어서 싸이에 올려도 되지 않습니까...
제리맥과이어
06/02/01 23:50
수정 아이콘
아웃백이 업계1위라서 제일 비싸다구요? 몰랏네요. 옛날에는 패밀리 레스토랑중에 제일 쌋던것같은데... 런치세트... 저도 패밀리 레스토랑 중에 아웃백이 그나마 싼편이라 학교다닐때 가끔 갔던것같네요. 칼질하러...좋은 스테이크집을 잘 몰라서리...그건그렇고 우리나라에서 고급식당축에 끼는 패밀리 레스토랑들이 미국에서는 흔한 싸구려식당 취급한다는데 과연 사실일까요?? 미국 사는 피쥐알 식구들 알려주시와요
리드비나
06/02/01 23:53
수정 아이콘
정말 정답은 갈데가 없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냥 어디갈까? 이러다가 가는 경우가 많은듯
06/02/01 23:59
수정 아이콘
돈도 별로 안들고 최대한 있어 보이는곳이 그곳이니깐
그런거 아닐까....
별가득히
06/02/01 23:59
수정 아이콘
처음엔 할인이 많이 되서 갔죠...;
베니건스나 티지아이가 일인당 2~3만원 나올때 아웃백가면 만원~만오천원 안밖으로 끝낼수 있었으니까요. 초창기 쿠폰도 엄청 뿌렸구요.
케케케나다
06/02/01 23:59
수정 아이콘
아웃백 지대로 싸고 빵도 무한리필에다가 할인혜택도 많죠. 특히나 TTL카드 혜택... 그리고 고기도 가격에 비해서 나쁜편이 아닙니다. 미국에서는 그냥 뭐... 패밀리 레스토랑 수준이지만... 뉴욕에서는 테이크아웃(배달과 싸가는것)이 가능한 곳도 많습니다.

아웃백 별로 안비쌉니다, 정말 고정관념인듯... 물론 두명이서 가서 이만원이 안넘어가는 식사들도 많지만, 그래도 만원한장 더 써주면 고기써는 레스토랑이 되어버리는게 아웃백인데... 솔직히 괜찮지요. 저도 많이 갔습니다. TTL혜택때문에...
MaSTeR[MCM]
06/02/02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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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이 제일싼곳인데 ;; 아웃백은 정말 커플끼리가도 3만원이면 배터지도록 먹다 남깁니다 ;; 베니건스 , TGI , VIPS가 아웃백보다야 더 비싸구요. 마르쉐같은곳도 아웃백보단 비싸죠 ;; VIPS같은 경우엔 이용팁이 솔직히 20대 입에 스테이크가 그리 죽여준다라는 느낌을 주는것 같진 않더라구요. 샐러드바 두개하면 13500원에 X 2 = 27000원인데 그걸로 샐러드바에 밥도 있고 스파게티 무한에다가 과일 다 있고 , 연어도 있고 잘생각하고 가서 4시였나 5시 런치 시간에 들어가서 런치 끝나는 시간 넘길때까지 있으면 치킨하고 새우도 나오죠 ;; 베니건스, TGI, 아웃백, VIPS가서 스테이크를 시켜서 맛도별론거 같고 비싼것 같은것이지 실제로 맛있는 메뉴는 스테이크외의 것이 더 많습니다. 그런것들 2개랑 빵이나 샐러드 스프 먹으면 3만원선에서 여자친구와 분위기도 있게 해결할 수 있다면 사실 비싸다기보단 오 괜찮네라고 해야겠죠 ;;
06/02/02 00:15
수정 아이콘
싸고 양많고, 빵 무한리필...
그냥 이게 다지만,
사실 이걸 맞춰주는 밥집 찾기도 어렵거든요.
MaSTeR[MCM]
06/02/02 00:15
수정 아이콘
이쯤에서 제가 가본 패밀리 레스토랑 강추메뉴를 ;;

아웃백: 축텐더샐러드 , 런치에 있는 립 (이름을 까먹;;)
레인지랜드립매치였나 그거정도 ^^
T.G.I.F: 크러스티드 치킨스파게티,바베큐립 ( 이름이 잘 ;;;;; )
VIPS: 샐러드바가 최고 ^^;; , 고구마 그라탕도 맛있는 ;;
베니건스: 사실 여긴 너무 느끼한?거 같아서 잘 안가고있는 ;;
마르쉐: 회도 좋고 립은 무슨 보신탕 끓여논거 같아서 부담스러운 ;;
그외 여러가지 메뉴가 괜찮은듯 ^^

흠 ㅡㅡ.. 왠지 식당 홍보갔네요 ;; 갑자기 먹으러 가고 싶네요 ㅠ_ㅠ
닭큐멘타리
06/02/02 00:19
수정 아이콘
아웃백에서는 점심메뉴로
립스 온더 바비나 아델라이드치킨라이스, 축텐더샐러드 에서 골라먹고
생을 쿠폰 가져가서 하나 공짜로 시키면 꽤 싸게 먹을 수 있죠.
맨날 점심때만가니 점심메뉴도 질리더군요.
이젠 TTL 할인도 안되고 맛도 많이 달아지고 해서 요샌 별로 싫어합니다.
오야붕
06/02/02 00:20
수정 아이콘
고기 맛있던데요... 빵도 맛있고..패밀리레스토랑 중에서 제일 낫더군요
사람 많고 기다려야하는 귀찮음 때문에 잘 안가긴 하지많요..
노란당근
06/02/02 00:23
수정 아이콘
사실, 처음 아웃백이 우리 나라에 런칭할때는 스테이크의 질이 다른 패밀리 레스토랑들에 비해 상당히 나은편이었던 것 같습니다. 호주에서 먹어본 스테이크가 계속 생각이 나신다는 집안 어른분들을 모시고 갔었는데 오히려 더 맛있다고 좋아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지점의 수가 많아지면서 서비스의 표준화는 이뤘지만 맛에 있어서는 아무래도 고른 수준을 기대하기가 힘들어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기다리다
06/02/02 01:14
수정 아이콘
딴소리지만 특이하게 정말 울나란 패밀리레스토랑을 좀 고급스럽게 생각하는경향이 있단말입니다;;위에 어떤분이 질문하셨는데, 미국에서 싸구려 식당까진 아니고 걍 보통음식점취급입니다...고속도로 휴게소에도 있는것도 있고, 번화가에 있는것도 있어요
06/02/02 01:3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아웃백'이니까 갈만하고..
일본에서는 '아우또 빠꾸'니까 가기 싫어질듯한..
은경이에게
06/02/02 01:37
수정 아이콘
3만원이면 2틀데이스코스... ㅠㅠ
Naraboyz
06/02/02 02:55
수정 아이콘
사실 저같이 이벤트?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그돈이면 수많은-_- 아이템 건수가 있는데 왜 그런;;;;;;;; 물론 그냥 쪼금더 보태서 아웃백 가는게 창조의-_-) 고통은 적긴 하죠.
06/02/02 08:39
수정 아이콘
다른 리플은 모르겠지만 남들에게 보여주려고, 허영심은 좀 이해안가네요.
서비스 업이라는게 그 분위기와 서비스에 충분히 돈을 지불하고 즐길 의사가 있으면 가는겁니다.
물론 허영심따위에 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요새 아웃백간다고 누가 그렇게 부러워하는 것도 아니고;
점심시간에 술. 삼겹살 먹을 순 없습니다. 제 주변엔 술마시는 애들도 적고 런치셋트에 할인 이용하면 가격 다운되고
커피까지 줍니다. 앉아서 주구장창있어도 나가란 사람없습니다. 그 정도면 조은거죠;
모든 사람을 일반화시키진 말았으면 합니다; 단 음식은 먹을게 없다는덴 저도 동의합니다
finethanx
06/02/02 09:16
수정 아이콘
진짜 아웃백 간다고 허영심이라뇨 -.-;; 난감~
06/02/02 09:27
수정 아이콘
누구에겐 허영이고 누구에겐 실용이겠죠. 그 중간에 있는 것 같습니다. 회사원들 회식자리나 저녁식사모임자리로서는 상당히 질낮은 서비스와 음식을 저렴하게 이용하는 수준에 지나지 않습니다.
다만 저는 패밀리 레스토랑의 시장이 있고 성공하는 건 이해가 되는데 VIPS가 훨씬 음식도 좋고 서비스도 좋은데 아웃백이 더 성공한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을 따름입니다.
neogeese
06/02/02 09:33
수정 아이콘
저는 패밀리 레스토랑을 굉장히 자주 가는 편인데 이유는 아무리 오래 앉아 있어도 눈치 볼 필요가 없다는 거죠... 천천히 밥 먹으면서 여자친구랑 길게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보통 밥집은 불가능 하거든요...

또 식당에서 제가 움직여서 갖다 먹는걸 너무 싫어해서 마르쉐나 빕스는 절대 안갑니다.. 아웃백을 제일 좋아 하는데..
뭐 아웃백 카드로 할인 받고 어쩌구 하면 둘이서 2만원대에서 배불리 먹구 한 세시간 앉아서 얘기 하고 나와도 눈치 안봐도 되는 그런 분위기가 좋더군요..
neogeese
06/02/02 09:34
수정 아이콘
아웃백이 성공한 이유는 에이드와 빵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neogeese
06/02/02 09:41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유달리 여자들이 좋아하는 이유도 저처럼 오래 앉아서 편하게 얘기 할수 있다는 그런 점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Rocky_maivia
06/02/02 09:50
수정 아이콘
아웃백...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버거킹이나 좀 늘려줬으면 좋겠습니다!!
버거킹... 너무 비싸게 굴더군요.. 아무리 자기네 가게가 품격있고
좋은데라서 함부러 허가를 안내준다고는 하지만..
인구 68만이 넘어가는 도시지역에 버거킹하나 없고..
인구가 100만이 좀 될듯한 곳에만 버거킹 지어주고..
아~ 진짜 먹으러 갈때마다 차비에 피눈물 흘립니다!
창원에도 버거킹 지어주세요!!
뒹굴뒹굴
06/02/02 09:59
수정 아이콘
주소비 계층인 여자들의 소비 성향 때문일지도.. 쓸데 없는 200원자리를 100원에 산다죠.. 역시 과거 통신사 할인의 영향이..
핏빛프토...
06/02/02 10:17
수정 아이콘
이곳 저곳에서 먹어본바로는 빕스가 제일 낫다는 생각이 -_-;
겜티비
06/02/0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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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 괜찮은데. 아웃백보다 평균적으로 식사하면 비용이 빕스가 더많이 들던데... 샐러드바를 시키니깐..또한..예전에 TTL 도 한목했죠
할인될때 좋앗는뎁.. 요즘은 TGI주로간다는 TTL...
내승안에 니패
06/02/0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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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모르겠지만 아웃백가서 사진찍어 싸이에 올리는분 보면 좀 없어보이더군요
연성연승™
06/02/0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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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소리지만 전 TGI는 괜찮더군요-.-;
근데 이런 곳들은 왜이리 비싼것인지
미술토스
06/02/0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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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여자는 아웃백가면 사진을 항상 싸이에 올리고
다이어리나 사진 설명에 도대체 일주일에 몇번째 아웃백인지, 지친다 이러구 메뉴를 꼭 찍어서 올리던데 정말 희한하다 생각했는데 리플 달려있는거 보면 와 부럽다~~ 이런 친구들의 멘트,, 조금 자랑의 수단으로 아웃백이 인기가 있는것 같아보이던데요?
키큰꼬마
06/02/0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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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의 여성인 저는 아웃백을 그냥 맛있어서 갑니다.
물론 그보다 싸고 맛있는 음식점도 많죠. 그렇지만 맨날 맨날 그런 곳만 가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한식 먹으면 일식도 먹어봐야 하고 일식 먹다보면 중식도 먹고 싶고 그러다 보면 가끔씩은 아웃백이나 빕스도 가주는거죠. 솔직히 일주일 내내 아웃백에서 죽치고 식사하는 사람은 없잖아요 ^^
snowstock
06/02/0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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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끼리도 그런곳에 갑니다..
꽤 많이 갔습니다. 남자친구들이랑.
친구가 한번 쏜다 하면. 패밀리레스토랑도 갈만합니다.
삼겹살집은 일딴 냄새때문에. 피하는 경향이 좀 있구요.
여.우.야
06/02/0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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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서 가는데요 -_-;
솔직히 삼겹살집에 가고 싶으면 삼겹살 집 가면 되는거고
아웃백 오지 치즈 후라이즈가 먹고 싶으면 아웃백 가면 되는거죠.

저도 여자지만 가는 빈도수를 따져보면 아웃백보다는 삼겹살 집이 더 잦아요.
그렇지만 단순한 허영심이라느니, 있어보이려 간다느니, 하는 건
정말이지 너무나 극단적인 반응이네요.
06/02/0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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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사진 찍어서 싸이에 올리는게 그렇게 이상한 일인가요-_-;
아웃백(을 포함한 여타 패밀리 레스토랑 사진)을 올릴수도있고, 길가다먹은 꼬치사진을 올릴수도 있는곳인데.. -_-;
저도 아웃백 가면 시키는 메뉴는 한정되있고, 그 메뉴가 맛있어서 갑니다.
허영심이라던지..서구문화 동경과는 전혀 동떨어진 이야기라고 하고싶네요
친구들끼리 오랜만에 먹던거말고 특별한것 먹고싶은데 딱히 생각나는데가 없을때나,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하고 쌓인 얘기하고 싶을때 갑니다. 일반밥집은 오래있으면 눈치 보이죠. 그렇다고 까페에 들어가서 죙일 있을수도 없는일이구요.남자분들이 소주에 삼겹살혹은 포장마차에서 술한잔 기울이며 얘기 나누는것과 의도는 별반 다를바 없는거 같은데요.
06/02/03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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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의 성공 요인은 운도 많이 작용했던것 같아요. TGI나 베니건스가 고급스런 서비스와 분위기로 젊은 층에게 어필했지만(처음 가봤을땐 주문할때도 떨렸다는 ^^;) 가격부담이 만만치 않았었죠. 게다가 TGI가 TTL할인에서 제외되면서 좀 외면을 받는 시기에 아웃백 런치세트는 저렴한 가격에 풀코스의 음식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던게 크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거기다 갓구워낸 부쉬맨 빵의 무한 리필은 정말 획기적인 서비스였죠. 뒤늦게 타 패밀리 레스토랑이 빵제공과 런치세트를 따라가긴 했지만요. TGI 와 베니건스 등이 키워놓은 수요를 적절한 시기에 모두 흡수한듯한 느낌입니다. 그냥 제 생각^^
☆FlyingMarine☆
06/02/0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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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은 빵이랑 쥬스가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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