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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0/29 20:30:14
Name tannenbaum
Subject [기타] [기타] 전라도 사투리 퀴즈~~(베스킨 이벤트)-종료 및 당첨자
아무런 맥락 없는 전라도 사투리 퀴즈~~ 이벤트

1. 난이도 하

'배랑에 딱 지대야~!'

2. 난이도 중

'둠벙우게 때깔'

3. 난이도 상

'쩌번 시한에 게집머리로 솔찬히 부대께 부렀당께'
추가) 게집머리 = 감기입니다
저도 어릴때(한 30년전) 할머니가 쓰시던 사투리라... 제가 생각해도 난이도가 헬이었네요 죄송합니다 ㅜㅜ

정답이든 아니든 무조건 답을 다신 분들 중 두분을 추첨하여 베스킨 쿼터 기프티콘을 드립니다(카카오톡)
단, 오늘 자정까지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에 한합니다

(솔직허니 전라도 출신 피쟐러들은 안해야 쓰것지라우~~ 난 믿는당께~~)

추가) 아 망해쓰요 ㅜㅜ
전라도 사투리도 지역차가 심하다는 걸 간과했네요
방식을 바꿉니다
정답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무조건 답을 다신분들 중 랜덤입니다

참고로 전남 함평쪽 사투립니다



------------------------------------------------



당첨자는 물님, 라울님입니다

정답
벽에 바짝 서라(기대라)
호수(저수지) 위의 백조
지난 겨울 감기로 무척 힘들었다

지금은 잘 쓰지 않기도 하거니와 전라도 내에도 편차가 있으니 그저 재미로 저런 전라도 사투리도 있구나 하고 재미로 봐주세용~~

역시 사투리는 단어보다도 억양이 더 큰 게 맞나봐욤

피쟐님들 오늘도 따땃허니 편하게 주무쇼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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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9 20:31
수정 아이콘
...이거 한국말 맞아요?? 솔찬히밖에 모르겠;;
부모님 찬스 가능합니까? ㅠㅠ
14/10/29 20:32
수정 아이콘
전라도에서 이런말 안씁니다
14/10/29 20:32
수정 아이콘
저 내츄럴본전남인데 솔찬히밖에 모르겠네요 ㅡㅡ;
14/10/29 20:33
수정 아이콘
태생이 전라도요.... 대학교입학전까지 전라도에 살았는데 왜 하나도 모르겠죠 덜덜

익산 12년, 여수 8년 살았는데... 서부사투린가요??!?
눈시BBand
14/10/29 20:33
수정 아이콘
부산토박이인데 난이도 하도 모르겠는데요. 아 당연한 거군요 ( ..)
MagnaDea
14/10/29 20:33
수정 아이콘
전남 진도 태생인데...모르겠습니다....
14/10/29 20:34
수정 아이콘
언제 어느 상황에서도 쓸 수 있다는 솔찮히 한 단어 알겠네요...
14/10/29 20:35
수정 아이콘
아부지가 전북출신이고 자주 내려갔는데 하나도 못알아 듣겠네요;; 이정도 사투리는 들어보질 못했는디
데오늬
14/10/29 20:35
수정 아이콘
..............배랑이 뭐죠 벽인가 벽에 딱 기대???
피즈더쿠
14/10/29 20:36
수정 아이콘
완도출신인데 하부터 갑갑하네요

벽에 딱 기대라. 란 말인거 같은데
14/10/29 20:36
수정 아이콘
지대야, 때깔, 쩌번, 솔찬히, 부대께 부렀당께는 알겠는데 그래도 해석이 안 되네요..
와이어트
14/10/29 20:36
수정 아이콘
전주사는데 모르겠네요.... 하드코어인가
14/10/29 20:38
수정 아이콘
1은 바닥? 난간? 에 딱 기대야? 이고
2. 둠벙은 호수고 때깔은 모양새인데 우게는 위에니까 호수위의 때깔? 때깔이 새인가요? 백조? 호수위 백조? (이거면 멘붕옵니다)
3. 저번 기간, 시험에 여자같이 엄청 부대꼈다니까?(망했다니까?)

추리는 여기까지입니다.
tannenbaum
14/10/30 01:50
수정 아이콘
멘붕 오게 만들어 죄송합니다 ㅜㅜ
예바우드
14/10/29 20:39
수정 아이콘
둠벙우게 때까우 하나 알겠네요. 연못 위의 백조였던가, 카리스마 대빵 큰 오리였던가.
저는 때까우로 알고 있었는데 때깔이라고도 하나 보네요.
피즈더쿠
14/10/29 20:40
수정 아이콘
상은 해석만 되는걸 보자면

저번 시한에 게집머리로 많이 속이 안좋았다

라는건데 게집머리가 음식의 일종이 아닌가 싶고

중문제는 아예 감도 안잡히네요
스프레차투라
14/10/29 20:41
수정 아이콘
2번은 구글에 쳐보니 나오네요 (호수 위의 백조)
1,3은 검색도 안돼요 헐헐
14/10/29 20:43
수정 아이콘
어머니 찬스 사용;;
1. 배랑에 딱 지대야 -> 벽에 딱 기대어
2. 둠벙우게 때깔 -> 등짝에 때깔?? 이해 못하심
3. 쩌번 시한에 게집머리로 솔찬히 부대께 부렀당께
-> 저번 11-12월(음력 설 쇠기 전) 돼지머리??로 엄청 배부르게 먹었다
하늘하늘
14/10/29 20:44
수정 아이콘
경북출신인데 울나라 말 맞나요?
14/10/29 20:44
수정 아이콘
1. 벽에 딱 기대라~!
2. 둑 위의 새
3. 지난 겨울에 감기로 (적당히) 고생했다니깐

구글링 해서 찾아봤습니다!
14/10/29 20:44
수정 아이콘
으따 뭐가 이렇게 어렵대요잉
조폭블루
14/10/29 20:44
수정 아이콘
친가 외가 목포,무안 전 광주토박이 인데

하 상은 알겠는데 중은 첨들어보네요;;
분해매니아
14/10/29 20:45
수정 아이콘
저번 겨울에 산발이어서 엄청 시달렸다?
예바우드
14/10/29 20:46
수정 아이콘
그럼
벽에 딱 기대야
연못 위의 호수
저번 설 전에 돼지머리 많이 먹고 속이 좋지 않았다
...가 정답겠네요.
롤링스타
14/10/29 20:46
수정 아이콘
1. 배 안에 딱지 뗘라
2. 듬성듬성한 때깔
3. 저번 시합에 계집머리를 굉장히 부딪혀 버렸다
이걸어쩌면좋아
14/10/29 20:47
수정 아이콘
1. 벽에 바짝 기대라
2. 호수위의 백조
3. 저번 겨울에 감기때문에 엄청 고생했다

구글 사랑합니다.. +지인찬스 사용했습니다.
피즈더쿠
14/10/29 20:48
수정 아이콘
열심히 검색을 해봤는데

상 문제는

저번 겨울에 감기가 걸려서 되게 고생했다는 뜻이고

중 문제는 연못위의 백조란 뜻이군요

하는 난간에 딱 기대라는 뜻이고

전라도 출신인데 하나도 제대로 모르다니
어릿광대
14/10/29 20:49
수정 아이콘
1. 벽에 딱 기대보라니까~
2. 잘모르겠네요
3. 저번 겨울에 여자문제로 상당히 고생했다니까~

어렵네요
피즈더쿠
14/10/29 20:49
수정 아이콘
앞으로는 서울사람이라고 해야지 흐흐 하나도 모르겠다
카루오스
14/10/29 20:50
수정 아이콘
지지요...
王天君
14/10/29 20:51
수정 아이콘
시한은 전주가 고향인 친구한테 배워서 알고 있었네요.
14/10/29 20:51
수정 아이콘
하 - 난간이나 베란다 담벼락 같은데 기대라

중 - 웅덩이 위에 오리, 칠면조?, 닭..?

상 - 저번에 감기로 엄청 고생했다??
태연­
14/10/29 20:54
수정 아이콘
외국어수업 들으러 왔습니다
하얀마녀
14/10/29 21:00
수정 아이콘
저기... 제가 함평 15년 살았는데... 못알아먹겠쓰요.... 집 떠난지 20년이 넘긴 했는디...
tannenbaum
14/10/29 21:06
수정 아이콘
!!!!!!
전 나산면요
피쟐뿐만 아니라 사회에서(서울 올라온 후로) 처음 봐요
반갑습니다
하얀마녀
14/10/29 22:15
수정 아이콘
전 대동면이요
함평사람 별로없죠 흐흐 이상하게 나주사람은 많던디....
삼성그룹
14/10/29 21:11
수정 아이콘
서울 토박이입니다.
사투리영역 문제 해설해주실 강사분 찾습니다.ㅠㅠ
진세연
14/10/29 21:13
수정 아이콘
제가 전라도 출신이 아닌가? 라고 의심했습니다.ㅠㅠ
14/10/29 21:14
수정 아이콘
1. 배에 딱 붙혀!
2. 금방와라 빨리!
3. 저번에 감기로 엄청 배가 부대꼇어!
크크 댓글들 보기전에는 전혀 감도 안왔어요 ㅠㅠ
Darwin4078
14/10/29 21:14
수정 아이콘
요새는 전라도에서도 이렇게 사투리 안쓰지 말입니다. -0-;만, 일단...

하 : 벽에 딱 대고 서라
중 : 저수지 위에 새
상 : 저번 겨울에 감기로 매우 고생했다

정도로 정리해보겠습니다.
tannenbaum
14/10/30 01:46
수정 아이콘
제가 연식이 아~~주 쬐애끔 있습니다
The HUSE
14/10/29 21:18
수정 아이콘
유머게시판이니까...라고 이해는 하지만
안쓰는 말이잖아요.
다른분들이 오해하기 딱 좋네요.
조현영
14/10/29 21:41
수정 아이콘
전라도광주사람인데 태어나서단언코 다들어본적이없네요 친가양가 다 전남인데도불구하고...
낭만토스
14/10/29 21:49
수정 아이콘
1. 벽에 딱 기대어
2.연못 위의 백조
3.저번 겨울에 감기때문에 엄청 고생했다
花樣年華
14/10/29 21:52
수정 아이콘
전북은 포기할게요 크으;;;
키큰꼬마
14/10/29 21:55
수정 아이콘
광주광역시입니다. 전라도니까 답은 안 쓰겠고 개인적인 의견?

1번은 해석가능합니다.
2번은 응? 했는데 다른 분들이 올리신 해답을 보니 알겠더라구요. 이게, 텍스트로는 다 표현되지 않는 억양까지 구현되어야 확실히 알 수 있는 거였어요.
3번은 '쩌번 시한에 게집머리로'는 전혀 들어본 적이 없고 뒷 부분은 다 해석할 수 있네요.

확실히 사투리는 억양까지 함께 해야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흐흐.
14/10/29 21:57
수정 아이콘
1. 벽에 딱 기대라.
2. ?? 위에 ??
3. 저번 ?? 에 감기로 상당해 힘들었다.

전주 토박이지만 모르겠네요. 크크
Overflow
14/10/29 21:59
수정 아이콘
전남 함평군 월야면 출신입니다.

아직도 부모님 여기 살고 계시고 학창시절을 함께 한 곳인데요.

잘.... 모르겠네요....
14/10/29 22:03
수정 아이콘
1.벽에 기대고 있어라
2.연못의 빛깔이좋다
3.저번 겨울엔 감기에 심하게 당했다!!

전라도 토박이인 저희 어머니도 모르시네요 ㅜ
지금뭐하고있니
14/10/29 22:07
수정 아이콘
1. 벽에 딱 기대라~
2. 웅덩이 위에 꽈리
3. 저번 겨울에 감기로 매우 고생했다/힘들었다.

어렵네요...크크
14/10/29 22:13
수정 아이콘
1. 벽에 딱 기대라
2. 당최 뭔소린지..??;;
3. 저번 겨울에 감기로 힘들었다
놓치고나니사랑
14/10/29 22:25
수정 아이콘
25년을 전라도에서 살았는데 당췌 뭔 말인지 모르겠다....
제발올해는커플
14/10/29 22:38
수정 아이콘
1. 벼랑이 아주 멋지다
2. ???? 색깔
3. 저번 겨울에 감기로 고생했다

댓글 안보고 달았는데 추가로 올리신거 못봤으면 3번은 감기가아니라 여자라고 생각했을거 같네요.
1번은 옛날에 전라도에 대학간친구가 요즘 말로는 쩔어 같은 말을 지대라고 하길래 그런뜻인줄...
2번은 댓글보고나서 알았네요 덜덜..
둠벙우게가 호수 위에라니..
제주도방언도 그렇고 방언을 보면 정말 삼국시대에는 말이 안통했을지도 모르겠다 싶네요..
I am sherlocked
14/10/29 22:41
수정 아이콘
1 벽에 딱 기대라
2 윙가르디움 레비오우사!
3 저번에 감기로 부대껴 버렸다니까
바밤바
14/10/29 23:16
수정 아이콘
지대말곤 하나도 모르겠네요 크
군대에서 지대고 있어 이말 처음 듣고 멍때렸던...크
14/10/29 23:30
수정 아이콘
가봅시다.

1. 임요환
2. 홍진호
3. 최우범
적절한센스
14/10/29 23:57
수정 아이콘
부산출신인데, 그동안 부산 사투리 관련은 자주 보고 대충 다 알겠던데,
도저히 모르겠네요.
요즘도 흔히 쓰는 말은 아니겠지요?

딱히 상품이 탐나서 쓰는 댓글은 아닙니다.
작은마음
14/10/30 01:25
수정 아이콘
전라도에 19년 서울에서 14년 살았는데 도저히 모르겠네요 ㅠ.ㅠ
노던라이츠
14/10/30 01:35
수정 아이콘
아무리 사투리래도 한국말일텐데 하나도 모르겠네요. 짐작조차 할수 없었어요
14/10/30 12:42
수정 아이콘
뭔말인고 허니.. 크크크 저는 시골이 장성쪽인데 발음이 약간씩 다른가봐요(함평이면 가까운디...) 1은 비랑에 지뎌로 발음하니까 바로 알아먹겠네요 2는 때까우가 백조만 말하는게 아닌거 같아요 오리 비스끄름한건 거진 때까우라 하던데 3은 지도 첨 듣는 말이여라..
14/10/30 13:1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저한테도 이런행운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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