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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2/04 00:59:10
Name 삭제됨
Subject [유머] 대한민국 축구관련커뮤니티 대동단결의 날.jpg+승부차기 명장면.swf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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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04 01:02
수정 아이콘
전술적인 이유로 배제되었다고 했지만.. 아쉬운건 어쩔 수 없는듯
15/02/04 01:05
수정 아이콘
실질적으로 저 위치에서 오웬 하그리브스가 뛰었나요? 이 경기를 제대로 안 봐서 실제론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제가 보기엔 멤버상으론 4-3-3에 가까웠을거라 보여지는데...
송지은
15/02/04 01:08
수정 아이콘
3 미드필더에 하그리브스 캐릭 스콜스 3에 테베즈 루니 날두 스위칭이었을거에요

역삼각형 4-3-3 이었을겁니다.

결승 상대가 첼시였던걸로 기억하네요.
15/02/04 01:10
수정 아이콘
예상대로네요. 저 멤버로 4-4-2 한다는게 이해가 안 가서... 실질적인 움직임은 4-3-3과 4-2-3-1의 중간쯤 되었을걸로 예상되는데 맞나요?
반니스텔루이
15/02/04 03:14
수정 아이콘
네. 저당시 그리브스의 컨디션이 워낙 좋아서 퍼거슨이 박지성 대신 하그리브스를 투입했었죠. 그리고 애슐리콜과의 맞대결을 피하기 위해 날두를 왼쪽에 배치시켰고.. 저때 첼시 오른쪽 풀백이 에시앙.. 그리고 전반 브라운의 크로스를 날두가 에시앙을 완벽히 제압하며 선제 헤딩골.

하그리는 콜과 맞대결로 배치. 플레이는 윙어와 중원을 겸비하면서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냥 딱 무난했던 정도..
15/02/04 01:08
수정 아이콘
대학 신입생때 축제날 대형스크린으로 단체관람한 경긴데 크크크크
학생회 선배들 집단멘붕...

그날 술도 취했겠다 평생할 썅욕을 퍼거슨한테 다했습니다. 크크크크크크
Russian Red
15/02/04 01:10
수정 아이콘
흐흐흐 이것도 꽤 오래전 얘기가 되버렸군요... 이때로 돌아가고파
보라도리
15/02/04 01:23
수정 아이콘
이때 당시 엠겜 경기장에서 단체 응원 하는거 엠비씨 이에스피엔이 중계해주던거 기억이 나는..
그리고 하그리브스는 저 시즌 리그 우승과 챔스 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그후 부상계의 아이콘이 됐고 그후 맨유 미들 은 점유율은 포기하고 빌드업 셔틀 만 하는 기계가 됐죠 포백이 죽어라 수비하고 미들진들은 점유율 포기 빌드업만 주구장창 나머지는 공격진들이 알아서 해라 모드~
스웨트
15/02/04 01:2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이날 잊지 못하죠 여러모로..
.. 흑역사가 연타로 터졌던 그날..
15/02/04 01:47
수정 아이콘
전설의 양복성.
4강에서 바르샤를 때려잡는데 혁혁한 공을세워서 당연히 결승에 박지성 나오겠지 했고, 편의점가서 먹을거 잔뜩 사놓고 TV를 켰더니 딱!
15/02/04 02:08
수정 아이콘
이 시절 박지성보겠다고 밤샌게 얼만지도 모르겠네요 다 챙겨본듯..
15/02/04 02:18
수정 아이콘
반쯤 취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여기저기 커뮤니티에서 욕날리던 기억이 있네요 크크
반니스텔루이
15/02/04 02:54
수정 아이콘
이 날 밤새서 봤었는데 후반전에 진짜 완전 압살당하는 와중에 잠까지 몰려와서.. 지금 생각해도 우승한게 기적.. 진짜 크크

드록바 골대, 램파드 골대... 드록바 퇴장당하면서 승부차기에 존테리가 드록바 대신 나오는데..

맨빠라 우승해서 이날은 그냥 겁나 기뻤던 기억밖에 크크
Madjulia
15/02/04 02:54
수정 아이콘
인류역사상최고의 축구감독한명을 치매노인으로 만들어버린날.
난다천사
15/02/04 07:34
수정 아이콘
손석희도 시선집중에서 퍼거슨 극딜했음.. 승부차기 가서 이겼다고 실제로는 무 아니냐며;;;
Jon Snow
15/02/04 07:39
수정 아이콘
군대에 있어서 .... 다음날 아침점호 시간에 행보관님이 승부차기 결과를 알려주셨습니다.
꿈꾸는사나이
15/02/04 07:44
수정 아이콘
보고 얼탱이가 없었죠.
박지성이 4강에서 못한거면 또 몰라...
나중에 퍼기도 미안하단 인터뷰는 하긴 했습니다.
별개로 맨빠라 우승에서 좋았던건 사실...허헣
화력발전소
15/02/04 08:58
수정 아이콘
저는 첼빠라 그냥 존태리 홈런밖에 모르겠다능...
김첼시
15/02/04 09:27
수정 아이콘
대단한 선택...
쿼터파운더치즈
15/02/04 10:12
수정 아이콘
퍼거슨 자서전보면 로이킨은 잘하고 레전드인데 지금은 앙금이 있는 사이, 베컴은 애증관계, 나머지선수들은 애정듬뿍인데 하그리브스에겐 불쾌한 감정만 100% 남아있더라구요
허영지
15/02/04 13:49
수정 아이콘
이날 라인업 올라오는 시간에 알람 맞춰놓고 자다가 일어나서 라인업보고 멘붕해서 퍼거슨에게 있는욕 없는욕 다하면서 다시 잔 기억이 나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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