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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13 21:03
이곳 저곳에서 감독의 말과 다른 분들의 말을 들었는데
효과는 정말 괜찮다고 합디다. 문제는 시나리오와 연출력 극적흐름을 어떻게 표현했냐인데... 정말 봐야 알겠습니다. 그래서 억지로 기대도 별로 안하는 중입니다.
06/03/13 21:11
영상적인 측면은 예고편만 봐도 어느정도인지 알수있죠
역시 스토리나 연출이 어느정도이냐죠 정말 기대됩니다 우리나라에서 그런정도의 영화가 나온다는것이요
06/03/13 22:02
심형래 감독이 온갖 비난과 무시를 받았던가요?
오히려 그 반대 아닌가요? 심형래 감독의 지난 작품들을 봤을때 지금 받고 있는 기대라던가 평가는 거품에 가까울 만큼 대단히 호의적인것 같은데요. 그리고 제작비는 밝히지 않겠다고 하면서 은근슬쩍 흘리는 1400억 이야기도 그다지 믿기지 않습니다. 작품이 나오고 나면 그냥 평가하면 될일을 왜이리 설레발을 치는지 솔직히 의아할따름이네요.
06/03/13 22:10
드라마는 어떻든 우리나라 영화중에 저정도의 SF 영화가 만들어졌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 나중에 봐봐야 알겠지만 멋진 작품이길
기대해봅니다 극장에 가고 싶어지네요 ^^
06/03/13 22:31
근데 sf감독은 좀 아니죠.
심형래 감독의 영화에 '과학적'이라는 요소는 없으니까..... 판타지 영화 감독이 좀 더 정확한 표현일듯....
06/03/13 22:42
심형래 감독이 온갖 비난과 무시를 받았던가요?
<-영화인들이 심형래 감독을 영화인 취급이나 하던가요? 언제 심형래 영화를 유명 영화관에서 보신 적 있습니까? 비교적 히트쳤다는 우뢰매를 비롯 그의 대부분 영화들은 기존 영화계의 반발로 인해 곁가지로 상영되어왔습니다.
06/03/14 00:03
sf 저거 science fiction 한글로 번역하면 공상과학영화라고 되는데...공상과학...공상 과학...science fiction 맞죠??
06/03/14 00:05
sf는 "science fiction"의 준말이고
용가리등은 그냥 괴물영화 혹은 상상력에 의해 탄생된 영화라고 보는게 더 정확합니다. 타이머신이나 터미네이터류는 시간에 대한 과학적 상상력을 포함하고 있으며, 우주전쟁같은 영화는 인류가 찾아온 외계인에 대한 과학적 상상력을 포함하기 때문에 sf라 부릅니다. 그리고 저는 용가리등에 과학적인 상상력이 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d-war는 우리나라의 이무기에 대한 설화에서 출발한 영화입니다. 여기에 과학이란 요소는 없죠. 판타지는 fantasy이고 말 그대로 환상 혹은 공상적 요소를 모두 포함합니다. 때문에 d-war나 용가리는 판타지 영화가 되는것이죠
06/03/14 00:14
우주전쟁 같은 영화를 예를드시니 외계인에 대한 과학적 상상력을 포함한다면 용가리는 용에 대한 과학적 상상력을 포함하는게 아닐까요?? 생물학적 상상력도 과학의 일부분인데 과학은 넓은 의미를 지니고 있으니깐요...그리고 이글의 논점은 sf냐 아니냐 보다는 sf감독으로 인정받기 위해 열심히 하는 심형래 감독님에 관한게 ^^
06/03/14 00:20
이수철//관점에 따라서요.^^ 용은 설화죠. 저는 예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라 과학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06/03/14 00:36
용가리나 D-war는 sf(공상과학)영화라고 보기에는... 좀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오히려 어번판타지에 가깝달까... SFX(special effect) 중심의 영화이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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