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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16 23:51
결제는 그래도 깨끗하게 포기하는게마음 편합니다.
덤으로 맥용 마소오피스 16은 정말 혁신입니다. 마소가 맥용 오피스 뿌리는게 윈도팔아먹기에는 좋지않은거같은데 어떤 계산을해서 이런 완벽한? 버전을 뿌리는건지는 모르겠네요 흐흐
15/03/16 23:54
사실 요즘엔 결제는 스마트폰으로 가능한곳이 엄청 늘어서.. 부담이 확 줄었고
최대 문제가 오피스였는데.. 말씀하신대로 마소가 맥용 16을 정상적으로 뽑아줘서(물론 사양은 좀 말이 안되게 처묵처묵하고있지만.. ) 이젠 페레럴즈나 부트캠프 안써도 슬슬 살만해지는 세상이..
15/03/16 23:57
마소 윈도우즈 10 키노트를 조명이 어두운 암실에서 분위기 잡고 하고 있었습니다.
객석은 관련자들과 기자들로 가득했고, 실시간 기사 송고를 위해 다들 노트북을 켜놓고 있었는데 하얀 사과 물결의 장관이 펼쳐지더군요 -_-; 영미권 노트북 시장은 맥이 이미 무시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잠식한 이상 그게 게임회사가 됐든 오피스 회사가 됐든 소프트웨어를 만들 때 맥 버전을 공들여 만들지 않을 수 없게 되었지요.
15/03/17 09:02
아마 윈도사업부랑 오피스 사업부가 별개인거 아닐까요?? 삼성전자에 반도체사업부는 애플에 납품하지만 무선사업부는 폰경쟁하는것 마냥?
15/03/17 10:17
네 전직 마소 직원 출신 외국 블로거들 이야기 들어보면 내부에서도 정치까진 아니지만 윈도랑 오피스쪽 사이가 그리 좋지는 않다고...
15/03/17 00:26
패러랠즈 쓰면 윈도우 쓰는거랑 아무 다를게 없던데요. 결재도 잘만 되고..
붓캠처럼 따로따로 부팅하는게 아니라서 자원만 받쳐주면 OS 동시에 두대 돌리는 (=파일 스토리지도 거의 공유가 되는) 느낌이더군요. 패러랠즈 켜놓고 맥에서 한글 클릭하면 마치 맥용 프로그램인것 처럼 윈도우즈 한글이 알아서 열리던데요? 그닥 불편함은 모르겠더라고요.
15/03/17 02:53
위메프 근무했었는데 맥은 반쯤 버렸습니다.... ..
개발력이 시망이라 그런것 도 있습니다만 전자상거래쪽에서 치명적이라는것이 해결되긴 전까진;;
15/03/17 11:00
기계랑 OS, 플랫폼을 혼자 다 만들어서 그런지, 애플이라는 울타리 안에서는 편하게 쓸수 있다는 게 최고의 장점이죠.
레티나 라는 이름으로 hiDPI 밀어붙이는거나, 멀티터치 트랙패드 같은 것들은 MS가 윈도에 아무리 탑재해도 써드파티들이 다 따라오질 못해서 개인별 사용자 경험이 제각각인데 비하면; 애플은 애플이 잘(?), 엄청나게(?) 통제하는 환경이라 갖춰진 안에서는 꽤 편하죠; 라고 말하지만...왜 제 맥에는 터미널이 맨날 열려 있을까요;;;;
15/03/17 11:27
맥용 오피스 2016 깔았다가 바로 지웠습니다. 아직 안정성이 사용 못할 수준이더군요. 제가 엑셀에서 겪은 것만 해도, 엑셀의 탭 이름 바꾸기 선택하면 다운... 각 셀을 클릭하는 것 자주 인식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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