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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22 14:27
4할 5~7푼에 팀순위 7위정도하면 김성근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김성근이라도 쌍방울 태평양처럼 극적상승은 불가능할거같네요 한화는..
15/03/22 14:32
5할 언저리 찍고 플옵권 들어가면 역시 김성근이다라는 이야기가 나올테고
말씀하신대로의 성적이라도 나쁠건 없다고 봅니다. 시간이 좀 필요하죠.
15/03/22 14:40
저기서 SK는 빼도 될듯.
조범현 특유의 격년제 성적으로 한국시리즈 준우승-가을야구 실패-3위로 가을야구-가을야구 실패(06년) 하고선 부임한거죠. 다른 하위권 팀들과는 달리 기본 가닥은 있던 팀.
15/03/22 14:46
물론 sk가 김성근감독부임전 쌍방울, 태평양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좋은팀을 물려받은건 맞습니다만, 그냥 김성근감독 부임전후를 보여주는 자료인데 뺄필요까지 있나싶네요.
15/03/22 16:08
저 자료 자체가 김성근의 감독 능력에 대한 찬양성 자료거든요.
OB만 해도 82년 원년 우승팀이고요. 본문만 봐도 SK보고 6위팀 우승 시켰다고 하고 있는데 그정도는 아니라는 소립니다. 저렇게 과도하게 집어 넣어 놓으면 되려 반감만 생길 가능성이 높으니, 김성근 감독의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고 싶다면 OB나 SK, 삼성은 빼는게 원래 의도에 더 맞다고 봅니다. 그거 몇개 뺀다고 업적이나 능력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요.
15/03/22 16:54
저도 이 얘기를 하고 싶었는데 벌써 나왔네요. LG OB SK는 물려받았을 때 약팀이 아니었죠. 삼성은 직접 말아먹은 쪽에 가깝고요.
물론 태평양, 쌍방울의 경우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15/03/22 17:12
엘지는 약팀 맞았죠.. 변변한 선발 하나 없고 거기에 양준혁까지 FA 때 친정으로 돌아갔었고요.. 김재현은 고관절로 시즌중반에 아웃, 서용빈도 병역비리로 아웃...
이동현 장문석 이상훈 역대급 불펜 트리오에, 신인 박용택으로 참 근근히 버텼던 기억이 납니다
15/03/22 17:31
아...그런가요? 제 기억 속의 LG는 그때도 센 팀이어서...
제가 어릴 때 이상훈 정말 싫어(혹은 두려워)했어요. 나오면 못 이겨서. 그 때의 잔상이 강하게 남아있었나 봅니다.
15/03/22 17:46
엘지도 약팀쪽에 속합니다
이병규도 앞의 99.00.01 크레이지 모드에 비해 그냥저냥이였고 김재현 고관절로 중간에 나가리 유지현도 평년보다는 좀 떨어지는 성적 말그대로 야생마 돌아와서 마무리 맞아주면서 중간계투에서 이동현/장문석 애니콜로 팔 뽑힐만큼 던지고 신인 박용택이 그럭저럭해줬죠
15/03/22 17:56
그런데 님 말씀대로면 물려받은 전력은 괜찮지 않나 싶은데요. 김성근은 2001년 부임이고 2002년에 여러가지 사정으로 전력이 떨어진 건 물려받은 거랑은 상관이 없죠. 2002년에 전력 온존하는 건 그 차후 문제죠. 그럼 이광은이 그 정도까지 말아 먹은 건 저도 잘 몰랐지만 선발진이 좀 약하다는 것을 제외하면, 이어받은 당해의 선수단 면면 자체는 좋아보입니다. 그렇다면 2001년에는 선수단이 약했던 것이 아니라 전임 감독의 문제점으로 인해 성적이 낮았고 2002년에는 선수단이 여러 가지 이유로 문제가 생긴 것을 김성근이 수습해서 코시까지 올려놓은 거라고는 볼 수 없을까요? 그렇다면 김성근은 약팀을 물려받았다고는 할 수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냥 제가 보기엔 특별한 무리수가 없다면 중위권팀은 될 수 있어 보이는 선수진인데요.
그리고 지금 기록찾아 보다가 생긴 궁금증인데 2001년에는 이동현이 선발 수업받던 유망주였는데, 2002년에는 이동현이 왜 중간으로 이동했나요? 특별한 문제가 있었나요? 질게로 가야하나...
15/03/22 17:31
글쎄요. 저 자료를 보여주면서 김성근감독을 찬양하는 사람에게 님처럼 반감을 가질수도 있다고 보지만 본문에 나온 자료자체에 문제는 없지않나요?
그냥 저건 김성근감독부임전과 부임후의 승률을 비교한 하나의 데이터일뿐인데요. 저자료를 가지고 삼성,sk에서는 그정도는 아니였다는 댓글이 달리는게 문제는 당연히 없지만 자료자체에 나와있는 OB,SK,삼성을 빼라는건 좀 아닌거같은데요.
15/03/22 15:50
꼴찌는 당연히 해서는 안되죠. 신생팀 KT가 있으니까요.
거기다 작년 FA 2명, 올해 FA 3명, 5명이 보강했죠. NC있을때도 꼴찌하긴 했지만.. 꼴지는 정말 말도 안된다는 생각. 9위 해도 꼴찌라고 생각하고 있네요..
15/03/22 19:49
올해 순위싸움의 포인트는 다른해보다도 더 용병빨이 될거같아요. 그런의미에서 유먼, 탈보트가 과연 좋은 선택이었을까가 계속 의문이긴 합니다.(그러나 기아는 더더욱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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