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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25 22:35
국내 한정이라면 막달리 정도일 것 같고 해외까지 포함해서는 프로겐 애니비아 아닐까요.
기본적으로 다른 챔프들은 숙련도를 떠나서 주 라인이 아닌 다른 라인에서라도 한두번씩 등장한 케이스가 있었지만, 니달리는 막눈이 본격적으로 애용하기 전에는 어디서든 아예 보기 힘들었던 챔프였단 생각이 들어서... 애초에 막눈이 유명해진 것도 메이저한 챔프들을 다루는게 아니라 마이너한 챔프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끌어올려서 유행시켰다는 거니까요. 그리고 매라가 절정을 찍은건 시즌3 블리츠가 맞지만, 개인적으로는 프로 레벨(시즌1,2)에서 잔나를 유연하게 사용했다는 것에 표를 더 주고 싶습니다 ㅠㅠ 프로겐은 뭐.....워모그가고도 캐리하는데 말이 필요 없을듯
15/03/25 22:36
프로게니비아...시즌2 세계최고의 선수로 프로겐이 뽑힌 이유. 그때의 포스는 나오기만 하면 무조건 이기는 천하무적 성명절기였죠.
오로지 임팩트, 포스로 따지는거니 이와 준하는 걸론 인섹 리신, 매라 블리츠, 다데 야스오 정도 뽑겠습니다. 누구하면 이거라고 누구나 바로 튀어나올 수 있는 그 선수의 영혼과도 같은 챔프라서.
15/03/25 22:36
누구 하나 고르기가 정말 어려운 문제이긴 한데
'인섹킥'이라는 이름까지 생겨난 인섹의 리신이나 "This is Shy"라는 해외 중계진의 환호가 들리던 샤이의 잭스를 뽑고 싶습니다. (This is Shy가 잭스 때 나온 게 맞나요? 잭스로 탑 삼거리에서 2:1할 때 였나요? 자크 4등분을 한방에 때려잡던 제이스였던 것 같기도 하고)
15/03/25 22:44
디스 이즈 샤이는 올스타전에서 클템이 객원해설로 참여하면서 외친게 퍼진거고 .. 인섹킥이나 디스이즈샤이나 이때가 국뽕맛은 최고였던거 같네요 크크
15/03/25 23:53
저도 인섹킥, 인섹의 리신에 한표날립니다. 해외에서도 인섹킥이라는 단어를 쓰지않나요?
사실 와드방호 후 궁은 그전에도 하던 플레이인데 인섹킥이라는 단어까지 붙을 정도로 참 임팩트를 많이 만들어낸 선수 같습니다. 지금은 어디있는지...KT로 복귀하면 좋을텐데(?)
15/03/25 22:46
인섹 리신 꼽겠습니다. 다른 선수들은 그래도 그냥 그 챔프를 엄청 잘한다 라는 느낌이었는데 인섹 리신은 리신으로 저런게 돼?의 느낌이었어요.
15/03/25 22:53
다 대단했지만 전 페이커 초창기에 제이스로 적정글 죽여버리고 게임 터뜨려버린게 아직 잊혀지지 않네요.
그거 말고는 롤인비 CLG전에서의 매라 잔나...
15/03/25 22:59
보기 중에는 프로게니비아
추가하고 싶은거는 웨이샤오 이즈랑 토이즈 오리아나입니다. 솔랭에서 웨이샤오랑 봇 같이 간적 있는데(이즈-소나) 정말 옆에서 숨만 쉬어도 이길꺼 같더라고요.
15/03/25 23:06
미사야의 트페가 순간적으로 생각나네요
위에선 프로겐의 애니비아가 임팩트로는 가장 장기집권햇을거같고 단기포스로는 역시 인섹의 리신이죠
15/03/25 23:16
본문에 안나온걸로 빠른별의 다이애나 밀어봅니다. 당시에 다이애나가 아칼리 하위호환취급받으면서 무시당할때 뜬금없이 준비해와서 충공깽을 선사했던... 본문중에는 잭페 시비르가 잊혀지질 않네요.
15/03/25 23:31
인섹 리신이 제겐 가장 맞는 것 같고
임팩트가 강했던건 섬머 결승에서 나왔던 페이커 vs 류의 제드 일기토네요 슬로우 화면에 외국 해설까지 수십번은 본 것 같아요
15/03/25 23:35
인섹킥의 리신과
4cc 피하기 캡틴잭 시비르가 가장 임팩트 있었는데 시즌2 때 솔랭에서 같은 편이 됐을 때 가장 믿음직하던 게 캡틴잭이었고 도수랑 같이 트롤하던 애가 인섹이라서 둘 중 하나 택하라면 캡틴잭을~
15/03/25 23:37
다른건 모르겠는데.. 저중에서 실제로 좀 짜증이 나는건 페이커 리븐이요.
저때부터 솔랭에서 말도안되는 양학리븐들이 대중화 된듯...
15/03/25 23:52
본문에 나온 것 중에서는 클템의 쉔 꼽고 싶습니다. CS 200개 먹는 정글러... 정글러의 이상향 아닌가요? 요즘엔 태양불꽃망토 사면 욕먹지만.. ㅠㅠ
예전부터 서포터 플레이어를 좋아해서 그런지 크레포의 레오나, 옐로스타 자이라, 타베 애니, 마파 피들스틱이 생각납니다. 마타는 뭐 다 골고루 잘 써서.. 예능쪽으로는 호로 쉔, 롱판다 블라디미르, 클템 트런들, 막눈의 랜턴 올라프, 건웅의 딜탱 이즈리얼 등.. 웃긴 것도 참 많았네요. 하지만 정말 스타일리시 했던 플레이를 보인 라간의 올라프를 빼면 아쉽죠. 궁극기랑 유체화 켜고 달려가는 미친 올라프 크크
15/03/26 00:03
프로게니비아 인섹리신이 단연 투탑같네요
추가하자면 콘샐러드 마이! 페이커는 저는 오히려 르블랑이 제일 임팩트 강했습니다.
15/03/26 00:04
여기에는 없지만 매드라이프의 알리스타 꼽고 싶네요.
프로겐의 다이애나를 그야말로 지워버렸던 섬머 결승의 알리스타는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15/03/26 00:42
프로겐의 애니비아
매라의 블리츠 리신의 인섹 이 3개는 뭐...말이 필요없죠. 클템의 트런들 막눈의 올라프 갱맘의 제드 이 3개도 뭐...말이 필요없겠네요.
15/03/26 01:33
올 시즌 넘버원 = 프로겐(애니비아)
시즌1,2 = 매라(알리,잔나),클템(쉔,스카너),막눈(니달리),잭패(무덤,시비르) 시즌3 = 리신(인섹), 샤이(잭스), 페이커(올챔), 매라(블리츠,쓰레쉬) 시즌4 = 다데(야스오) 이 정도로 합의 보는게 좋을듯... 번외로 페이커의 리븐은 방송에서 나온 이후로 당분간 솔랭 돌릴때마다 맨날 미드 리븐만 보여서 참 괴로웠던 기억도 듭니다 ㅠㅠ
15/03/26 01:50
페이커선수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딱히 좋아하지도 않는데, 이글보고 생각해보니 새삼 대단하네요. 이 선수는 챔프 하나가 떠오르질않고 여러개가 동시에 생각이 나요. 하는거마다 족족 다잘하니...
15/03/26 02:45
좋은 의미로는 역시 리신의 인섹을 뽑고 싶고, 나쁜 의미로는 레이븐 선수였나...? 살인전차 베인 기억하는 분 안 계신가요? 어떤 경긴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중계진이 다른 중요상황 중계하던 사이에 상대 원딜 잡으려고 억제기 앞 타워에 말도 안되는 다이브쳐서 쓸쓸하게 죽어있던 게 아직도 가끔 생각나서 혼자 웃곤 하는데 요즘 뭐하는지 모르겠네요.
15/03/26 09:42
실제 경기에서 영향력이나 이런건 둘째치고, 그 선수가 그 챔프를 골랐을때 환호성은 역시 프로게니비아 >> 매라 블리츠 >> 클템 쉔 이 삼대장이네요
15/03/26 14:25
개인적으로 매라의 결승전 5경기 알리스타가 기억에 남네요. 특히 김동준 해설위원이 "매드라이프의 알리스타가 꿈에 나오겠어요!"라고 한 말 때문에 더더욱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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