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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06 10:48
복면가왕 1회는 조를 잘못짠거 같아요. 앞에 나온 두조는 도저히 떨어뜨릴 사람이 없고 상대적으로 뒤에 나온 두조는 권인하씨 음색을 닮은 한분빼면 그닥 이더라구요. 적당히 섞어서 짜지...
다음주 아이비vs유미로 추정되는 그분 실질적 결승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좀 좋은 가수는 오래보게 조를 짜줚으면 좋겠어요. 박진영씨 노래는 본인이 부르는 것 보다 다른 사람이 부를 때 더 좋은 것 같아요. 그러니까 좋은 거 있으면 남 좀 주지... 본인이 부르지 말고... 제일 좋은 건 자기가 부르고 그 아래를 남주는 느낌이 강해요.
15/04/06 10:57
방송에서 여러번 말했었어요 진짜 그런다고...
아직도 자기는 현역 가수라는 자부심이 강해서 좋은 노래는 무조건 자기가 소화하고 싶어 하더라구요
15/04/06 11:07
가수가 자기 노래 욕심내는게 이상한게 아닐뿐더러....
무엇보다 요즘은 쫌 하향세이긴하지만, 여태껏 박진영이 남줘서 대박친게 얼마나 많은대요. 아래 급들만 줬다면 그러긴 힘들었겠죠.
15/04/06 10:58
강균성씨는 댓글 보고도 듣는것만으로는 판단이 안돼는데..
아이비씨는 어디서 많이 들어본 목소리인데.. 라고 생각하다가 댓글 보고 들으니까 아이비씨 맞는 것 같네요.
15/04/06 10:52
백고양이는 노래 시작하자마자 딱! 아이비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복면벗고 강균성나올때는 충격이었습니다.
저렇게 변조한 목소리로 오리맛의 노래를 할 수 있다니... 좋은 가수라는 생각이 들었습죠.
15/04/06 10:54
강균성은 앞으로 재출연이 가능할정도로 다른 목소리로 고퀄의 노래를 뽑아내다군요. 재출연 기대해보고 아이비 노래실력이야 뭐 워낙 좋죠. 발라드 참 잘 부름.
15/04/06 12:00
당시에도 아이비 가창력은 인정받았죠. 동시대에 최고 섹시퀸 이효리와 비교되면서 더더욱 부각되었던.....
아이비는 그 사건 이후로 나락으로 떨어진거죠... 근데 뭐 본인 스스로 자처한일이니..
15/04/06 11:42
인터넷에 아이비라고 버젓이 기사도 나던데요, 뭐;;;;
그나저나 하니는 요새 뭘 해도 되네요. 방송 보니까 아이비인 거 하니만 맞추던데...
15/04/06 11:54
군대있을때는 소녀시대나 원더걸스도 데뷔전이었지요.
상병 달때쯤인가 아니비가 데뷔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 당시 전군이 아이비홀릭에 빠졌었지요 크크
15/04/06 13:17
역시 사람들 귀는 다 비슷하네요 크크 저도 아이비 아니면 별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아마 곡이 jyp 노래고 별도 그 jyp사단에 있었다보니 느낌이 조금 묻어나지 않았나 싶네요
15/04/06 13:26
아쉬었던게 강균성씨가 본인 목소리 들킬까봐 일부러 허스키하게 했다는거...원래 목소리로 했다면 더 괜찮은 음색이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4강, 결승 올라가면 본인 목소리로 준비해 놓은 노래 불렀을텐데 1라운드에서 떨어져버려서 아쉽.
15/04/06 13:39
저도 진짜 위엣분 말씀대로 1라운드 첫 공연이 너무 아쉽더라구요. 조를 좀 잘 짜지.. ;
둘 중에 한명 누구하나 버릴게 없었는데 다음 공연들 보니 둘다 떨어져도 아쉽지 않을 조들이 있고.. 저는 숫사자가 더 좋게 들려서 올라가길 바랬는데, 여자분쪽이 워낙에 음색깡패라 떨어지고 말았네요.
15/04/06 16:06
강균성인거 알고 들어도 강균성인지 모르겠어요. 근데 저렇게 목소리 바꾸고도 저정도 클라스로 부른다는게 대단하네요.
강균성씨 실력은 유희열스케치북인가 거기 솔로로 나와서 3곡정도 부른거 있는데 그게 대박입니다.. 혼자서 노을 노래 소화화는데 소름돋았어요
15/04/06 17:18
복면가왕 다른 프로그램과 차별화되는건 딱 하나잖아요.
마스크 하나 쓰고, 본인 창법을 속인다는 것 강균성씨는 그 점에 굉장히 충실하게 노래를 불렀는데 아이비씨는 아닌 것 같네요. 댓글 보니까 강균성씨는 투표에서 떨어진 것 같은데 조금 아쉬운 점이, 자신의 창법을 완벽히 숨긴 출연자에게 뭔가 어드밴티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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