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5/04/08 00:48:05
Name 축생 밀수업자
File #1 31667005620.jpg (319.5 KB), Download : 43
File #2 31667005621.jpg (274.7 KB), Download : 31
Subject [유머] 첫댓글의 중요성




과연 이 글의 첫댓글은...(두근두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4/08 00:49
수정 아이콘
보험회사가 이득?
갈색이야기
15/04/08 00:4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삼일 후, 세탁소를 찾아온 보험 조사관은......
15/04/08 00:4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인생은 실전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졌...
피아니시모
15/04/08 00:54
수정 아이콘
얼마 후 그 조사관이 행방불명되는 데..
Poetry In Motion
15/04/08 00:56
수정 아이콘
좋은예와_나쁜예.txt
매직동키라이드
15/04/08 01:06
수정 아이콘
첫 글을 적은 사람이 과연 주민이었을까요?
(...)
조현영
15/04/08 01:12
수정 아이콘
사장님 마누라요 크크
15/04/08 09:00
수정 아이콘
하하하
다리기
15/04/08 11:02
수정 아이콘
감동파괴 크크크 이게 이 글의 첫 댓글이었으면!!
서린언니
15/04/08 01:06
수정 아이콘
마스터 키튼 출동?
리듬파워근성
15/04/08 01:10
수정 아이콘
새로 이사온 집의 붙박이장은 정말로 거지같았다.
나는 내 분신과도 같은 제냐 슈트들을 그곳에 둘 수 없어 붙박이장을 교체하기로 결심했고
붙박이장이 교체되는 동안 동네에서 평판이 좋았던 세탁소에 나의 제냐 슈트 40여벌을 맡겼다.
세탁소에서 불이 나기 3일 전의 일이다.

다행히 세탁소 사장은 변상하겠다고 공고를 붙였고
나는 아무래도 소상공인에게 제냐 슈트 40여벌은 무리라고 생각해 그냥 3벌이라고 하기로 했다.
속은 쓰리지만 기분이 그리 나쁘지는 않았다.
다음날 세탁소에는 변상을 원치 않으니 용기를 내라는, 양복 한 벌 맡긴 사람이 붙인 응원글이 붙어 있었다.
나는 허망히 하늘만 올려다 보았다.
스테비아
15/04/08 07:35
수정 아이콘
피...피춘문예
비둘기야 먹자
15/04/08 14:5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rEbirth_eNigmA
15/04/08 01:20
수정 아이콘
월남전 파병이 1964년부터고, 본격 전투부대보다 의료지원단과 건설단이 주가 되었던 구성으로 볼 때, 최소한 세탁소 주인은 1930년대말 또는 40년대 초반 생으로 짐작할 수 있으며, 현재 나이는 80에 가깝다고 볼 수 있는데, 현역 세탁소 주인이라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아저씨'라기에도 무리가 있어 보인다. 이 에피소드가 적어도 2~30년전 에피소드라면 모를까. 하지만 사진의 세탁기계들은 2~30년 전 기계라고 보기도 힘들고, 사진의 선명도도...그러하다.
그러므로 나는 믿지 않기로.....아 뭐지, 이 찝찝함은.
15/04/08 07:01
수정 아이콘
월남 갔다오신큰아버님께서 올해 칠십이십니다 뭔가 계산이 틀리신듯
풀빵군
15/04/08 08:17
수정 아이콘
월남전 가실뻔한 제 아버지 연세가 올해 예순여섯이셔서...50년생이십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해병대를 가셨죠..
네오크로우
15/04/08 10:03
수정 아이콘
아버님이 월남 맹호부대 포병으로 다녀오셨는데.. 44년생이십니다. 저보다 더 건강하십니다.. +_+
PAX_시비르
15/04/08 10:03
수정 아이콘
월남 갔다 오신 아버지 친구분께서 내년에 칠순 이십니다.
계산이 잘못된 듯 하네요
15/04/08 10:58
수정 아이콘
맹호부대로 참전하신 저희 아버지께서는 46년생이시고 우리동네 세탁소 아저씨가 아버지와 연배가 비슷하십니다.
rEbirth_eNigmA
15/04/08 13:20
수정 아이콘
헛헛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릴 줄 몰랐네요. 그렇습니다. 72년도까지도 파병을 했으니, 만약 19살에 입대하자마자 갔다면 일흔이 훨씬 안되셨을 수도 있겠습니다. 제가 계산을 가장 나이가 많은 쪽으로만 했습니다. 64년 첫 파병만 생각하는 오류!!! 지적 감사! (아래 추가)
참고로 오늘 확인한 사실인데, 올해가 월남 파병 50주년이 되는 해더군요. 또, 저희 외할아버지는 월남에 건설단 문관으로 다녀오셨었는데 이미 오래 전에 돌아가셔서 제가 살짝 더 나이를 많이 생각했던 것 같군요. 이상입니다.
15/04/08 13:44
수정 아이콘
아 월남전이 64년부터 72년까지 8년이나 파병했군요... 새로운 사실 알아갑니다 흐흐흐
후루꾸
15/04/08 01:36
수정 아이콘
감동적이네요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37337 [유머] 용사의 필살기 [15] 좋아요6835 15/04/08 6835
237336 [유머] pgr 5%에 도전합니다. [22] 삭제됨4523 15/04/08 4523
237335 [유머] 남의 노래 뮤비에서 미모폭발하기 [9] 좋아요5501 15/04/08 5501
237334 [유머] 수명연장의 꿈 [8] 좋아요4725 15/04/08 4725
237333 [유머] [게임] 곶스스톤 [13] 유유히6523 15/04/08 6523
237332 [유머] 볼리베어 람보르기니 스킨 출시 [3] V.serum6524 15/04/08 6524
237331 [유머] [클릭 주의] 역대급 몰래 카메라.. [6] k`4559 15/04/08 4559
237330 [유머] 흔한 회사의 하드캐리 게임 [9] Leeka7878 15/04/08 7878
237329 [유머] [미드계층] 스타크 가문에는 거인의 피가 흐르는가 [9] Tyrion Lannister11236 15/04/08 11236
237328 [유머] 천조국 야겜근황 [25] 짱구12413 15/04/08 12413
237327 [유머] [NBA] 뭐? KBL 심판이 수준 미달이라고? [17] 팔라듐 리액터7154 15/04/08 7154
237326 [유머] 고대 건축물의 중세적 사용법 [2] swordfish-72만세7940 15/04/08 7940
237325 [유머] 드라마에서 부먹찍먹 논쟁 [30] zelgadiss8857 15/04/08 8857
237324 [유머] 여...영호가 쓰러지지가 않아!!! [15] 윤열이는요7804 15/04/08 7804
237322 [유머] 클로저 이상용 #502 [17] 西木野真姫4338 15/04/08 4338
237321 [유머] 60년 차이.jpg [8] Keeley Kelly12450 15/04/08 12450
237320 [유머] [미드계층] 죽은 드라마는 다시 리셋하면 돼 [23] Tyrion Lannister7982 15/04/08 7982
237319 [유머] 루니의 밥 [13] 류세라8573 15/04/08 8573
237318 [유머] EPL 후반기 순위 [10] 류세라6763 15/04/08 6763
237317 [유머] 1월이후 맨시티 성적 [3] 류세라5868 15/04/08 5868
237316 [유머] 주인공 vs [6] 하루일기6802 15/04/08 6802
237315 [유머] 잘빠진 차모델 [5] 좋아요8482 15/04/08 8482
237314 [유머] 이름은 해외명품브랜드 [3] 좋아요5764 15/04/08 576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