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5/04/14 15:43:56
Name 하루일기
File #1 a.jpg (7.9 KB), Download : 37
Subject [유머] [속보] 성인 공자(孔子),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시즌68) 자진 하차


[단독] 공자(孔子),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 자진 하차


웃게월드=도탁스 기자] 세계 4대성인으로 꼽히는 공자(孔子, 본명 공구)가 MBC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시즌 68)에서 자진 하차한다.

공자는 지난 13일 ‘무한도전’ 김철수PD(1대 무한도전 PD였던 김태호PD의 증손자)에게 “스스로 물러나겠다”라는 의사를 밝힌 사실이 알려졌다. 김철수PD는 유재석(113세) 등 ‘무한도전’ 멤버들과 내부 회의를 거친 뒤 공자의 최종 하차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지만, 사태의 심각성을 생각했을 때 공자의 결단을 수용하는 것으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공자는 지난해 8월 도탁스라디오 ‘장자와 꿈꾸는 나비’에서 한 시청자가 인육 섭취 논란과 관련한 시비성 사연을 보내자 그 시청자를 향해 "인(仁),의(義),예(禮)가 뭔지 아냐!", "니가 춘추전국시대를 아냐!", "한자는 알고 말하냐?" 등의 비난들을 쏟아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이 커졌다. 당시 소속사 '㈜노나라'측이 사과하고 해당 도탁라디오 녹음 파일을 삭제하며 사건을 마무리했지만 공자가 MBC ‘무한도전’의 식스맨 유력 후보로 떠오르면서 그 당시 했던 발언이 다시 회자된 것. 이에 공자는 13일 소속사를 통해 “우선 저 때문에 실망하고 불쾌해하셨을 많은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라며 “치기어린 마음에 생각 없이 던진 말 한마디에 상처받을 누군가를 생각하지 못했고, 인(仁),의(義),예(禮)를 깨닫게 할 수만 있다면 어떤 말이든 괜찮다라고 생각했던 제 잘못이 큽니다”라고 사과하며 고개를 숙였다.

공자는 “그 당시 사건으로, 전 큰 교훈을 얻었고 처음 훈장질을 시작하던 마음가짐으로 가르침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제 주변과 저를 지켜봐주시는 많은 철학도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부끄럽지만 한번만 지켜봐주신다면 달라진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반성을 뜻을 내비쳤다. 그리고 공자는 자신의 진심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무한도전’ 자진 하차를 생각했고 빠르게 이를 행동에 옮겼다.

현재 시즌 68을 맞이한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에서 후보의 자진하차는 시즌1 故장동민씨의 하차에 이어 시즌3 故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시즌5 故프란체스코 전 교황, 시즌21 소크라테스, 시즌23 간디, 시즌33 셰익스피어, 시즌48 아리스토텔레스, 시즌53 마호메트, 시즌67 예수 그리수도에 이어 10번째다.
지난 시즌 범법자 논란으로 자진하차한 예수 그리스도는 "로마에선 로마법을 따르란 말이 있듯이 로마법을 따르지 못해 죄송하다."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하차를 밝히며 현재 잠적중이다.

MBC 무한도전 제작진은 시즌 68의 종료를 알리며, 식스맨 시즌 69 참가인원 목록에 부처(본명 석가모니)를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이 지목을 받은 석씨는 공식 SNS를 통해 "열반에 오른다면 식스맨이 될 수 있다."라는 글을 올리며 식스맨 시즌 69에 참여 할 것임을 암시했다.

...

당연히 페이크 기사입니다 크크

출처 : http://cafe.daum.net/dotax/Elgq/908212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Philologist
15/04/14 15:44
수정 아이콘
장동민 씨 팬이 만든 기살까요, 무도팬이 만든 기살까요, 네티즌 까가 만든 기살까요...
달달한고양이
15/04/14 15:46
수정 아이콘
장동민씨 해프닝은 무도에 못들어가고 들어가고의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 시발점이 무도라서 뭔가 핀트가 엄하게 가는 것 같네요.
좋아요
15/04/14 16:39
수정 아이콘
발전적인 논의를 하기엔 이미 상황이 좀 많이 망했죠-_-a
달달한고양이
15/04/14 16:49
수정 아이콘
크크....뭔가 하나 터지면 정말 무섭게 달려드는 건 사실인 것 같아요....그냥 뭔가 씁쓸...핀트가 그게 아니라고 ㅠㅠ
15/04/14 15:48
수정 아이콘
예수 크크크크크
15/04/14 15:50
수정 아이콘
아래 글에 남겼던 리플 고대로 다시 달아드리죠.
이렇게 자꾸 무도 자체로 관점 돌리는 거
전부 다 장동민 물타기, 쉴드로만 느껴지고 불쾌하네요.
스타벅스라떼
15/04/14 16:09
수정 아이콘
누가봐도 명백한 장동민 잘못입니다.
다만 이미 저 방송당시 논란이 되었었고 그래서 충분히 사과를 하고 끝난 사건인데도 불구하고
무도 식스맨때메 다시금 회자되며 온 네티즌들이 무슨 중범죄자 대하듯이 죽일듯 달려드는데 무도관점이 상관이 없나요?
뭐가 물타기고 쉴드인지 모르겠네요.
나의규칙
15/04/14 16:17
수정 아이콘
충분히 사과했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스타벅스라떼
15/04/14 16:30
수정 아이콘
그래서 다시한번 공식사과와 함께 무도 하차도 했습니다. 물론 그래도 이 사건은 앞으로 본인이 계속 안고가야할 짐이 되겠죠.
그런데 제가 보기엔 현재 네티즌들 반응이 너무 과합니다.
조직적으로 서로 좌표찍어주고 출연프로그램, 사업장 정보 등등 공유하며 거의 인생이 망하길 원하는 것 같습니다.
나의규칙
15/04/14 16:34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라면 저 방송 당시 논란이 되었었고 그래서 충분히 사과를 하고 끝난 사건이 "아니었죠." 지금부터는 그렇게 될 수도 있겠지만요.

다른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모습들을 보고 과연 진짜 사과를 하긴 한건가 하는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아직까지 존재하고요.

저 개인적으로는 장동민씨가 누가 봐도 죽도록 사과하는데 용서 못 받은... 그런 지점은 아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사과를 받아들이는 정도는 다를 수 있겠고, 그 역시 존중받아야 합니다. 다만 아직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꽤나 많다는 것이고 그 사람들의 말이 100% 틀렸다고 말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는 겁니다.)
달달한고양이
15/04/14 16:38
수정 아이콘
전 이번에 이 일로 저 사건을 처음 접했고 사과를 해서 완전히 잊혀지고 넘어가지는 일이 있고 아닌 일도 있는 건데 후자라서...암튼 빠른 장동민씨의 대응은 마음에 드네요.
15/04/14 16:40
수정 아이콘
자게에서 그정도 하셨으면 됐습니다 장동민이 잘 했다는 것도 아니고 그냥 웃자고 올리는 글까지 오셔서 죽자고 달려드시니 유게에서도 얼굴이 찌푸려집니다.
15/04/15 00:17
수정 아이콘
아래 글도 그렇고 이 글도
유게 규정 위반으로 삭게갈 줄 알았습니다만
아래 글만 삭게간 걸 보니
이 글은 허용되는 유머 범위인가 봅니다.
얼굴 찌푸리게 해드린 점 죄송합니다.
예니치카
15/04/14 15:50
수정 아이콘
사실 이분 인육 안드셨다고....
15/04/14 15:51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흐흐. 여기저기 피식 웃을만한 표현들이 눈에 보여서. 훈장질이라던가...
아이작mk2
15/04/14 15:52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크크크크
제리드
15/04/14 15:53
수정 아이콘
웃긴데요
Special one.
15/04/14 15:54
수정 아이콘
시즌69의 비극이 벌써부터 눈에 보이네요.
석씨도 과거의혹 살펴보면 자격 불충분 요건이 너무 많던데 100% 크게 터집니다.
일체유심조
15/04/14 15:55
수정 아이콘
크크크
쿠키루키
15/04/14 15:56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챠밍포인트
15/04/14 15:56
수정 아이콘
웃기네요 크크
데프톤스
15/04/14 15:57
수정 아이콘
열반 크크크
무라딘
15/04/14 15:57
수정 아이콘
유재석 113세 크크크크크
15/04/14 15:5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솔로10년차
15/04/14 15:58
수정 아이콘
지금은 그냥 관심없는데 재미로 달려드는 사람이 많은 거죠.
이게 좀 더 일찍 터졌다면, 예원과 이태임이 그리 훅 가진 않았을 겁니다.
쿠로다 칸베에
15/04/14 16:04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럼 성완종게이트를 묻기 위해 김태호pd와 정치권이 결탁을? 크크크
15/04/14 16:01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되지만 웃기긴하네요 크크크
포핀스
15/04/14 16:02
수정 아이콘
일단 공자는 재미가 없어서 식스맨 후보에 못 올라가요.
R.Oswalt
15/04/14 16:14
수정 아이콘
그렇죠. 공구보단 자로가 더 빵빵 터지는데...
기아트윈스
15/04/14 20:07
수정 아이콘
형 생각해봐, 키가 2미터인 친구가 자빠지면 얼마나 웃기겠어!
15/04/14 16:15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4/14 16:22
수정 아이콘
정흥원 전 총리 추천합니다
비익조
15/04/14 16:23
수정 아이콘
왜 공자를 미래 사람으로 만드나요 크크
15/04/14 16:23
수정 아이콘
크크킄크크크크크
15/04/14 16:37
수정 아이콘
로마법 크크크크
15/04/14 16:48
수정 아이콘
저는 공자 탈락도 탈락이지만 유재석(113세)가 엄청 웃긴데요 크크크
15/04/14 17:19
수정 아이콘
김태호 PD의 증손자가 PD할때까지 살아계신 유느 크크킄크크
15/04/14 17:1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15/04/14 17:40
수정 아이콘
들인 노력 대비 웃기지는 않네요. 훨씬 짧게 했어야
임팩트블루
15/04/14 17:53
수정 아이콘
로마법에서 빵터졌네요 흐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37877 [유머] [야구] 롯데 야구를 보면서 분통을 터뜨리는 아재.jpg [26] 독수리의습격14969 15/04/14 14969
237876 [유머] [계층] 애니로 배운 일본어 [8] 미캉4990 15/04/14 4990
237875 [유머] [최훈] 비열한 마운드 [5] 눈시BBand6270 15/04/14 6270
237874 [유머] 갓지웅 [31] 피로링10859 15/04/14 10859
237873 [유머] 10여년전 랩배틀에서 패배한 그는... [7] 파란만장8384 15/04/14 8384
237872 [유머] [계층] 마블 시빌워의 시작 possible4930 15/04/14 4930
237871 [유머] [해축] 메날두 꿈의 조합 실현? [21] 오연서6542 15/04/14 6542
237868 [유머] 동창회에 참석한 아이돌 [11] 축생 밀수업자9011 15/04/14 9011
237865 [유머] [아이마스 계층] 성공이 그녀의 순수함을 앗아 갔다 [9] swordfish-72만세4065 15/04/14 4065
237864 [유머] 광클 준비 완료... [15] possible8608 15/04/14 8608
237863 [유머] [계층] 요즘 전자계집 수준 [10] 미캉5896 15/04/14 5896
237862 [유머] 김준수 랜덤플레이댄스 [4] 좋아요3283 15/04/14 3283
237861 [유머] 여러 미인대회에 입상한 18살 여고생..jpg [17] k`11643 15/04/14 11643
237859 [유머] 공항 직원의 순발력.. [14] k`9107 15/04/14 9107
237858 [유머] 식당에서 밥 먹는데 예쁜 여자가 나갈 때.. [3] k`6974 15/04/14 6974
237857 [유머] [야구] 어이쿠~ [2] k`3577 15/04/14 3577
237856 [유머] 다재다능한 개미핥기 [3] 미캉3775 15/04/14 3775
237855 [유머] 진짜 추워보이는 광고류 甲 [4] 미캉5511 15/04/14 5511
237854 [유머] [계층] 역대급 액션씬 모음 [5] 이호철3681 15/04/14 3681
237853 [유머] 성인물을 접하고 난 후의 느낌 [22] 미캉9225 15/04/14 9225
237852 [유머] [계층] 일본에서 동방신기의 인기 [7] 미캉5571 15/04/14 5571
237851 [유머] 미쿡식 샌드위치 만들기 [4] swordfish-72만세5655 15/04/14 5655
237850 [유머] 호불호 최강甲 [8] DogSound-_-*6019 15/04/14 601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