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5/04/15 12:31:27
Name 미캉
File #1 c0142998_538946af8d226.jpg (131.5 KB), Download : 38
Subject [유머] [계층] 그런 짓은 하지 말아야 했는데




난 그 사실을 몰랐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handris
15/04/15 12:34
수정 아이콘
유능한 해설자를 초빙해 밸런스를 5:5로 만들었다든가...
無識論者
15/04/15 12:34
수정 아이콘
일단 미국 귀싸대기를 맛깔나게 후려갈기면 '나한테 이런건 니가 처음이야' 하며 뻑가겠지.
첸 스톰스타우트
15/04/15 12:39
수정 아이콘
진주만 이전에 일본내에서도 '꼭 미국과 전면전을 해야 하느냐'라는 의견이 있었지만(천황 역시 미국과의 전면전에는 회의적이었다고..) 도조 히데키가 미국 선제공격을 강력하게 밀어붙여서 관철시킨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그리고 어차피 미국에 선제공격을 안했어도 삼국동맹에 가입하고 인도차이나 반도를 점령한 단계에서 미국과의 전쟁은 피할수 없었던것 아닌지..
15/04/15 12:51
수정 아이콘
만약 중국에서 철군하고 삼국동맹을 취소하라는 미국의 요구를 받아들였으면 전쟁을 피할 수 있었겠습니다만, 대한독립군 소속 무다구치 렌야찡이 이미 일본 군부에서 미치는 영향력이 지대해서..
첸 스톰스타우트
15/04/15 13:12
수정 아이콘
도조의 일기에서 보면 중국에서 철군하는것은 당시 일본의 선택지에 없는 내용이었던것 같아서요.. 근데 무다구치 렌야가 도조에게도 영향을 끼칠만큼 영향력이 큰 인물이었는줄은 몰랐네요-_-
15/04/15 13:14
수정 아이콘
렌야가 영향력(그 사고를 치고 오히려 승진했으니..)이 지대했던건 맞습니다만 도조에게 영향을 끼쳤다는건 농담이구요 흐흐 무다구치 렌야는 중일전쟁을 일으킨 장본인이죠 흐흐
피로링
15/04/15 12:57
수정 아이콘
무다구치 렌야가 아니었으면 정말 아직까지 일본 속국일수도 있었죠.

독립밖에 모르는 렌야쨔응...
15/04/15 12:59
수정 아이콘
솔직히 당시 상황을 보면 전쟁은 피할 수 없었죠.
그래도 맛깔나게 싸대기 한 대 날려본 게 어디니..
Cookinie
15/04/15 12:40
수정 아이콘
과학 승리를 앞둔 미국에 타이밍 러시 간 거라고 이해합시다.
엔하위키
15/04/15 12:47
수정 아이콘
납득..
아이지스
15/04/15 12:47
수정 아이콘
독일처럼 상대 산업기반을 날려버릴 기회가 있었다면 또 모를까
토다기
15/04/15 12:49
수정 아이콘
결국엔 도쿄핫과 핵피엔딩으로....
눈시BBand
15/04/15 12:58
수정 아이콘
정신력으로 이기는 겁니다
그 정신력에서도 졌지만
류지나
15/04/15 13:01
수정 아이콘
일본은 바보가 아니죠.

숫자만 저렇게 나열하면 모르겠지만, 미국은 대서양과 태평양을 끼고 있기 때문에 저 군사력을 반으로 나눠야 했습니다.
그리고 저 수치도 왜곡이 들어가 있는게, 1935년이면 워싱턴 군축조약에서 일본이 탈퇴한지 고작 1년 뒤입니다.
저 때부터 태평양 전쟁이 벌어지는 6년간 일본은 열심히 해군을 키워논 반면에
개전하지 않은 미국은 제자리 걸음만 하고 있었기 때문에, 진주만 공습 발발 당시에는 태평양에서만 놓고 본다면 양국의 파워 차이가 났습니다.

그래서 진주만 기습으로 미국 전함들이 죄다 괴멸되자 한동안 미해군이 힘을 못 썼고
미드웨이에서 이겼어도, 저 목록의 함선이 진수되는 1943년까지 미국은 힘겹게 싸워야 했습니다.

물론 그 미국의 힘겨운 소모전조차, 일본은 감당해내지 못할 정도로 국력 차이가 났지만...
15/04/15 13:09
수정 아이콘
만약 미드웨이에서 미 항모가 전멸하고 호주가 일본에 점령되고 하와이까지 위협받아도 당시 하와이도 엄청난 수준의 요새로 알려져있었고 설령 일본이 점령했다 쳐도.. 1943년도까지는 시간 끌 수 있었을거같습니다
류지나
15/04/15 13:14
수정 아이콘
사실 진주만을 기습해서 분노에 가득찬 미국이 선전포고를 하는 순간, 일본이 이길 기회는 없었죠 (...)
미국은 설령 하와이가 아니라 미 서부가 점령당해도 애팔래치아 산맥 동편에서 새로 군대 재편해서 탈환할 생각까지 하고 있었으니...
15/04/15 13:1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일본은 미국을 공격하지말고 어떻게든 독일과 공조를 했어야 됬는데.. 그러기는 일본의 육군력이 소련에 비해 너무 후졌다는게 컸죠 크크
첸 스톰스타우트
15/04/15 13:16
수정 아이콘
그렇죠. 미국 본토를 공격해서 산업기반시설을 파괴하지 않는이상 일본이 전쟁에 이길수 있는 방법은 없고, 그러자면 우선 태평양 제해권을 장악(...)해야 하는데 미드웨이에서 이겼다고 한들 태평양 전체의 제해권을 장악하기에는 일본의 국력이 많이 모자랐을것 같습니다.
swordfish-72만세
15/04/15 13:22
수정 아이콘
사실 의미가 없는게 대서양은 동맹국인 영국에게 맡겨도 되었기 때문에 실제로 사실상 전 전력이 태평양에 올인 되었죠.
항모만 해도 미국은 구식함이라 함대함전에 맞지 않는 레인저 빼고 전 함 태평양 올인이었구요.
류지나
15/04/15 13:27
수정 아이콘
설령 그랬다 한들, 개전 직전 미 태평양 항모는 렉싱턴, 엔터프라이즈, 요크타운, 섀러토가 4대인데 비해
일본은 아카기, 카가, 소류, 히류, 쇼카쿠, 즈이카쿠로 총 6대로 유리했죠.
전력 자체가 앞서는데다가, 진주만 공습으로 전함 및 항모를 떡실신 시키면 분명 일본이 그리던 구상대로 될 수도 있었을 지도 모릅니다만

하늘의 뜻인지 진주만에 있던 항모는 0척...
첸 스톰스타우트
15/04/15 13:37
수정 아이콘
하늘의 뜻이라기 보다는 일본의 실책이죠. 진주만 공습해서 미국의 항모전력의 제압을 노렸던 일본이 정작 진주만에 항모가 없다는걸 모른채로 작전을 진행했다는거 자체가..-_-
류지나
15/04/15 14:23
수정 아이콘
다른 항모는 그렇다 쳐도... 원래 하루 전 날 진주만으로 복귀했어야 할 엔터프라이즈가 태풍을 피해가느라 하루 입항이 늦춰져서 진주만 기습을 피한건 천운이라고 밖에는 (...)
닭강정
15/04/15 13:50
수정 아이콘
하지만 열받은 미국이 생산라인 가동하는 순간 그깟 대서양 함대는 오지 않아도(...)
류지나
15/04/15 13:04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걸 그린 작가 자체가 좀 밀알못 기질이 있어서... 영 신뢰하기는 어렵습니다 (...)
15/04/15 13:07
수정 아이콘
자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몰랐던걸 알아가네요 흐흐
초록달
15/04/15 13:35
수정 아이콘
이작가 밀잘알인줄 알았는데 반대였군요
15/04/15 15:35
수정 아이콘
이런걸 보면 칸코레의 역기능인지 순기능인지 좀 묘한것 같습니다.
아이지스
15/04/15 16:19
수정 아이콘
작가가 교차검증을 안하고 일본쪽 자료만 가지고 그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38047 [유머] 움직이는 매직아이 [29] 스타로드9594 15/04/16 9594
238046 [유머] 노력형 캐릭터 [2] 좋아요4330 15/04/16 4330
238045 [유머] [프로야구] 우천취소 레전드 [30] 짱구8594 15/04/16 8594
238044 [유머]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인트로 갑 노래 [31] 레이드6839 15/04/16 6839
238043 [유머] 허영만 화백 인생에서 최대 흑역사 [9] swordfish-72만세8597 15/04/16 8597
238042 [유머] 사람들은 끼리끼리 만나 [2] Tigris4854 15/04/16 4854
238041 [유머] 처음 인트로부분이 쩌는 노래 [16] 발롱도르6754 15/04/16 6754
238040 [유머] 흔한 원피스 게임의 DLC [18] Leeka6973 15/04/16 6973
238039 [유머] 친 PGR적 비잔티움 황제 [3] swordfish-72만세4959 15/04/16 4959
238038 [유머] 요즘 개옷 [7] 리뉴후레시6151 15/04/16 6151
238037 [유머] 소원을 들어주신 하느님. [8] 축생 밀수업자7589 15/04/16 7589
238036 [유머] 세상은 넓고 [15] 짱구7368 15/04/16 7368
238035 [유머] succeeding you father SG3702 15/04/16 3702
238034 [유머] 레드불은 이 싸움에 낄 수 없다 [2] swordfish-72만세5216 15/04/16 5216
238033 [유머] 앱스토어에 나타난 신성 [12] 작은 아무무8480 15/04/16 8480
238032 [유머] 허니버터 열풍에 잊혀진 위대한 항해자 [3] pprjk6819 15/04/16 6819
238031 [유머] 포켓몬 키우는 만화 [10] 미캉5894 15/04/16 5894
238029 [유머] 오스트리아의 대표동물 티셔츠 [10] swordfish-72만세5851 15/04/16 5851
238028 [유머] [챔스] PSG 바르사전 한장요약 [4] Galvatron4889 15/04/16 4889
238027 [유머] [MLB] ??? : 볼넷!! 밀어내기네...그럼 홈으로 가야지~~.swf [13] 멀면 벙커링6081 15/04/16 6081
238026 [유머] 한국 음료수를 처음 먹어본 영국인들의 반응. youtube [14] Fin.6068 15/04/16 6068
238025 [유머] 주관적인 귀요미 개그우먼 원탑 [25] 황 간사9569 15/04/16 9569
238020 [유머] 최악의 자소서 문항들.txt [37] 스테비아13914 15/04/16 1391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