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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4/22 12:54:17
Name 이호철
File #1 3de61cb4011616177d58bf44a2e1c34d.jpg (37.5 KB), Download : 39
Subject [유머] 필요한건 정답이지 니 생각이 아냐



그러니까 정답을 쓰란 말야.
수업시간에 알려 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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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트
15/04/2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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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 미쳤네요
15/04/2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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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모범답안이라 어쩔 수 없을 겁니다...
15/04/2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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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저런 문제는 모범답안으로 저렇게 고정된 답을 내놓지 않습니다. 특히 중요한 시험일수록 claim 에 민감해 지는데, 일부러 문제를 만들필요가 없죠. (그리고 OMR에 답을 적으라는데 저렇게 채점 되어 있는것도 이상하네요.)
15/04/22 23:58
수정 아이콘
가채점이지 않을까요. 보통 시험끝나면 그날 모범답안이 올라오니까요.
HYBRID 500H
15/04/2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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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게시물에서 포카리 님이 찾고 계십니다. 크크
tannenbaum
15/04/2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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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님이 퓨전하시잡니다
포카리
15/04/2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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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의 계절이 또 찾아왔습니다! 파이어!!
15/04/22 16:3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서리한이굶주렸다
15/04/2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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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갑갑합니다.
레기아크
15/04/2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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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커뮤니티에서는 주작질이라는 의견이 많던데 저게 사실이라면 노답이죠. 저런 것도 선생이라고 에휴
tannenbaum
15/04/22 12:55
수정 아이콘
답정너
PoeticWolf
15/04/22 12:57
수정 아이콘
어쩐지 글씨체가 똑같아 보이는데....
Rainbowchaser
15/04/22 12:58
수정 아이콘
셤 끝나고 정답지 확인하며 썼겠지요 아마...
tannenbaum
15/04/22 12:57
수정 아이콘
근데 글씨체가 똑같네요
특히 히읏
주작인듯
HYBRID 500H
15/04/22 12:59
수정 아이콘
원래 답 불러주면 시험지에 받아 적지 않나요?;;
tannenbaum
15/04/22 13:03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기억이 잘.... 고등학교 졸업한지 20년도 넘은지라..... ㅜㅜ
HYBRID 500H
15/04/22 13:06
수정 아이콘
저도 졸업한지.....11년이.........
tannenbaum
15/04/22 13:09
수정 아이콘
부럽습니다
남자의 전성기는 29세~35세인거 같아요
체력이나 경제력이나 외모나... ㅜㅜ
시무룩
15/04/22 14:50
수정 아이콘
경제력이나 외모는 모르겠으나 체력만큼은 20살 전후가 최고죠...
Rainbowchaser
15/04/22 12:59
수정 아이콘
칠판에 있는 정답 쓴것 같아요.
15/04/22 13:00
수정 아이콘
답받아 써서 그런것 같습니다
15/04/22 12:59
수정 아이콘
가채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에이멜
15/04/22 13:04
수정 아이콘
주작이겠죠. 영상을 '접촉' 한다는데서 신뢰가 전혀 안가네요.
15/04/22 13:07
수정 아이콘
주작아니더라도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죠. 학창시절 생각해보면
피아칼라이
15/04/22 13:08
수정 아이콘
빨간색으로 쓴 정답이 주작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제가 볼땐 학생이 쓴 답이 딱히 틀리지 않은거 같은데 말이죠
15/04/22 13:11
수정 아이콘
저런 서술형 문제는 답안지에서 일단 예시답안만 제시하고 선생님들이 채점할때 융통성있게 하지 않나요?
저건 상황상 시험끝나고 한 가채점으로 보이는데요
조셉고든레빗
15/04/22 13:28
수정 아이콘
전 작년 대학중간고사에서 저런적이 있어서....
바다코끼리
15/04/22 13:32
수정 아이콘
10살 때부터 스파2로 사람 두들겨 패고 바이오 하자드로 헤드샷 날렸던 난 콩밥 좀 오래 먹어야 했을 텐데...?
겨울삼각형
15/04/22 13:35
수정 아이콘
유게에 올라왔던 천조국 어르신들의 GTA5 플레이 동영상을 보여줘야겠어요.
15/04/22 13:38
수정 아이콘
omr 카드에 답안 적으라고 되어있는데 시험지에다 채점하고, 정답을 따로 적어주는게 이상하네요
15/04/22 13:46
수정 아이콘
가채점이라고 보면 그렇게 이상하진 않지요.
15/04/22 13:41
수정 아이콘
사악군
15/04/22 13:51
수정 아이콘
가채점이 아닌 경우 - 글씨가 같음. 주작.
본인 가채점의 경우 - 모법답안은 예시임. 오답처리될 것이 아니므로 이걸 틀릴 것으로 예상한 학생이 멍청. (하다기보단 주작)

어떤 경우라도 교사는 아무 잘못이 없습니다. 실제로 오답처리가 된 경우에나 문제가 되겠죠.
팔라듐 리액터
15/04/22 14:03
수정 아이콘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보고 달았는데, 참 볼때마다 안타깝습니다.

1. 서술형 주관식에 정답은 하나가 아닙니다. 빨간색으로 쓴건 어디까지나 예시입니다.

2. 학업 스트레스가 폭력적인 성향을 부른다...라고 하기엔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는 학생이 학업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3. 실제 저게 오답처리라도 문제가 안되는게, "과도한 스트레스를 풀지 못하여서" 라고 했다면 스트레스를 풀지 못한게 폭력으로 연결되었다는 겁니다. 어느 학교에서도 스트레스 해소를 폭력으로 하라고 가르치진 않을텐데요.
15/04/22 14:23
수정 아이콘
2. 잘될 때보다 안될 때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죠.

3.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하여 폭력으로 연결되었다는 스트레스를 폭력으로 해소되었다(혹은 해소될 수 있다)와도 같은 뜻이 아닙니다. 더 나아가 스트레스 해소를 폭력으로 하라는 것이면 아예 다른 얘기죠.
팔라듐 리액터
15/04/22 14:41
수정 아이콘
2. 잘되고 안되고가 문제가 아니고, 폭력 범죄를 저지르는 학생의 대부분은 하려는 의지 자체가 없습니다. 하려고 안하는데 억지로 시킬수도 없습니다. 체벌도 안되고, 실제 학교에서 학업을 강요할 수 있는 수단은 현재로썬 어디에도 없습니다. 의지가 없고 강요받지도 않는데 스트레스를 받을리가 없습니다. 오히려 잘 하는 학생들이 가끔 안풀릴때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곤 하죠. 그렇다고 그 학생들이 폭력을 저지르거나 하진 않습니다. 몇몇 예외는 있겠습니다만.

3. 애초에 문제 자체가 서술형 주관식이 아니라 논술형으로 다뤄져야 할 문제이기에 사실 오답처리가 석연치 않은건 사실입니다. 허나 논술형이 아니라 단순 서술형이기에, 예시정답과 다른 자신의 생각에 대한 올바른 근거가 제시되지 않는다면 오답처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15/04/22 14:28
수정 아이콘
예전만 해도 실제로 저 답이 옳긴 했습니다. 공부할 생각도 없는 일진애들을 억지로 늦게까지 학교에 억류해놓으니까 만만한 애들 샌드백행...
특히 야자시간에 그런 일이 잦았죠. 뭐 요샌 야자가 강제가 아니라니 해당하지 않겠군요.

뭐 비록 학교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만만한 애들을 때리라고 가르치는건 아니지만, 어차피 교화도 안되는 애들을 이유없이 묶어놓으려면 제대로 목줄이라도 채우든가... 하는 불만같은건 있었습니다.
황 간사
15/04/22 14:31
수정 아이콘
http://www.m-economynews.com/news/article.html?no=11772

우리나라 대다수 학생들은 학업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전제해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폭력성 같은 경우도...
공부 잘하는 학생, 못하는 학생 막론하고 다 있는 것 아닌가요?
딱히 공부 못하는 학생들이 학교 폭력을 많이 저지른다는 통계는 못 본 것 같아서요
llAnotherll
15/04/22 14:57
수정 아이콘
일단 게임 영상 드라마의 폭력으로 인해 학생들의 폭력이 늘었다는 증거부터 있어야
저게 많은 답중 한 예시가 될 수 있을텐데요.

출제자가 원하는 답을 안다고 쳐도 전 빨간글보단 차라리 저 오답쪽에 손이 가네요.

스트레스 해소를 폭력으로 하라고 가르치지 않는다고 해서, 스트레스 받은사람이 폭력적이 되지 않는다면
그럼 수많은 스트레스 받으면 폭력적이 되는 사람들은 다 교육탓인걸까요. 애초에 스트레스는 어떠한 방법으로
해소되는가, 그건 교육을 통한 것인가... 폭식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은 그렇게 교육받은 것인가
뭐 다양한 이야기가 있을 수 있겠네요.
15/04/22 14:59
수정 아이콘
빨간색으로 된 문장이 예시답안이라면 학생이 답변한 저 답안을 오답처리하는 건 분명히 문제가 됩니다. 엄밀하게 말 하면 둘다 틀렸으니까요. 문제에서 요구하는 답이 한 사회현상에 대한 해석을 개인의 의견으로 한정한다면 둘다 그렇게 생각 할 수도 있다고 쳐서 정답으로 처리한다고 넘어갈 수도 있지만, 실재 사회현상에 대한 실증적 분석에 대한 답을 요구한다면 둘다 틀렸기 때문에 하나는 맞고, 하나는 틀리게 채점했다면 분명히 문제가 되는 겁니다.
귀여운호랑이
15/04/22 16:17
수정 아이콘
正답이 아니라 定답을 찾는 문제군요.
15/04/22 19:47
수정 아이콘
GMO에 대해 쓰라는 리포트에 찬성과 반대를 모두 깠더니 생명과학 전공자가 감히 GMO 를 깠다고 레포트 점수를 까던 교수님이 생각나네요.

요즘은 몬산토도 규제 맞고 있던데 보고계십니까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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