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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24 11:03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여행을 취소하고 일을 한다가 가장 적은 점수를 받을 것 같습니딘.
베스트는 다른 부서동료한테 부탁하고 다음에 그 사람 일을 도와준다 겠죠.
15/04/24 11:56
이론과 현실은 다르죠;;
5대 안에 드는 대기업 계열사이고 이전 회사는 더 큰 규모 계열사였는데 본문 같은 spot성 업무 생기는 경우 비일비재합니다. 아, 물론 저런 경우는 주변에 미리 말을 해놓을 거고 그러면 '정상적인' 리더라면 당사자에게 일을 시키진 않겠지만.. 이 경우도 '비정상'적인 경우가 많을 거라고 봅니다.
15/04/24 17:42
대기업 계열사이고 어디고 회사의 규모를 떠나서,
회사가, 팀이 일을 못하면, 그리고 못하는 사람을 만드는 분위기면 그런경우가 많죠. 너무 강압적이라거나.. 너무 강압적이라거나요. 전체적으로 주간스케쥴이나 월간스케쥴 등으로 저런 행사는 사전에 팀 내에 공유를 하게 마련이고 대부분의 경우는 서로 회사생활 하는 입장에서 맞춰주곤 합니다. 그런 개인의 스케쥴 공유를 아예 하지 않는다는건 팀단위 조직에서는 거의 없는 일이고... 저런 spot성 업무가 많을수록 대단한 일을 한다거나 급박한 일을 한다는게 아니라, 그냥 상위 조직장부터 아랫단까지 업무의 프로세스 자체가 정상적이지는 않다는 증거입니다.
15/04/24 10:51
어쩌긴 뭘 어째요. 일 끝내고 내일 여행가면 되지 -_-;
하루안에 끝날 일이 아니라면 일따위 때려치우고 여행을 가실것을 강력크하게 권합니다. 이유는 .. 제가 여행사에 근무하니까.
15/04/24 11:01
이건 저런 상황에서 진짜로 어떻게 할건지 묻는 질문이 아니죠.
이런 질문에 어떻게 대처하고 답변하는지 보는 질문이지. 실제 상황이라면 환갑잔치를 우선시할 것임에도, 눈 하나 깜빡 안하고 "당연히 회사일이 우선이죠" 라고 뻥칠 패기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15/04/24 11:04
여자들의 "물에 오빠 엄마랑 내가 동시에 빠지면 누구 먼저 구할거야?" 라는 질문과 같은 취지의 질문이죠.
물론 당연히 모범답안은 "헤어져"
15/04/24 17:46
별로 그런것같지 않은데요.. 업무처리 하면서 문제 해결을 하는 과정을 보려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저라도, 동료에게 부탁한 다음에 나중에 동료 업무를 대신 커버쳐준다라고 대답하는 사람에게 더 높은점수를 줄것 같아요.
15/04/24 13:34
부서장님께 휴가결재를 이미 받았으니 사정설명을 해서 이번에는 다른 직원에게 맡겨주시라 부탁하고
여행을 다녀와서 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부서장님께 미리 휴가결재를 받지 않았다면 개인적인 사정이 있다해도 회사에서 예상할 수 없었던 일이고 미리 고지하지 않은 제 잘못이므로 일을 하겠습니다. 요새 환갑은 잘 챙기지도 않으니 칠순때 잘 챙겨드리죠 뭐. 하하 정도로 가식적인 대답을..
15/04/24 15:58
제가 다녔던 회사에서는 해당 안되는 질문이군요
해외여행 갔다 올만큼 휴가를 안주거든요 입사1년차 연가1일 2년차2일 3년차 3일...... 최대치가 7일 근로기준법 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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