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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27 16:40
저 중학교때 시스템이 대박이었습니다. 어떤 구조냐면
1. 학생용PC에 키보드/마우스 다 달려있음. 게임도 깔 수 있음. 인터넷 자유로움. 2. 수업이 시작되면 학생용PC의 모니터에 선생님 모니터화면이 그대로 복제되어 나타남. 3. 키보드/아무리 움직여봤자 모니터에 보이는건 선생님의 모니터화면. 4. 실습이 필요한 시간이 되면 통제 해제. 다만 그 시간엔 선생님이 돌아다니기 때문에 딴짓불가능. 크크크
15/04/27 17:59
고등학교 컴퓨터선생님이 꽤 예쁘셨는데 학기 초에 글씨를 참 예쁘게 쓴다는 말을 듣고 컴퓨터 우등생이 됐었더랬죠... 그래서 제가 컴공을 전공했나봅니다.
15/04/27 18:05
고등학교에서 컴을 처음 접했죠. 마우스. 키보드... 모든게 생소했던..
야후가 기본 홈페이지로 설정되있었고, 브라우저는 넷스케이프였던,. 스타는 생각도 못하고 프리셀 하고선 우왕 짱 재미있다며 어머니께 컴사달라고 조르다가 등스매쉬 5대를 맞은 기억도 나네요.;;
15/04/27 18:13
후 저시절에 PPT 리모컨 같은게 없어서... 제가 컴퓨터 잘해서 상도 많이 받았는데 그걸로 절 기억하셨는지
늘 수업시간마다 저는 제일 앞에 컴퓨터에 앉혀놓고 PPT 넘기기 시켜서 게임 별로 못했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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