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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29 17:41
음... 동의하기 힘들지만 어쨌든 그렇다고 칠께요.
별개로 빈지노를 높게 평가하는 분들의 버벌진트에 대한 대체적인 의견은 어떻게 되나요?
15/04/29 17:46
동의하시는거야 당연히 자유지만, 실제로 랩을 직접 하고, 몇년간을 연구로 파고들어본 입장으로서, 빈지노의 랩이 왜 '제대로' 되었다는지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저번에도 이런 이야기가 오고 간적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자유게시판에 글을 한번 올려야 될 것 같네요. 마찬가지로 버벌진트도 국내 최고 중 하나이지요. 당장 한국말 랩과 라임의 선구자 중 하나이구요. 요즘의 달달한 음악들은 제 취향이 아니라 잘 듣지 않지만 [무명]과 [누명] 시절은 모든 면에서 완벽한 넘버원이었습니다.
15/04/29 17:52
빈지노는 실력면에서도 고평가 받을만합니다. 작업물들의 양과 질 모두
그나마 까이는건 무대위에서의 제스쳐라던가 라이브입니다. 이것도 최근엔 어느정도 나아졌다고 들었습니다
15/04/29 17:56
요즘 빈지노가 내는곡들이나 행보들은 맘에 들지않지만
24:26 이앨범은 정말 제가 가장 좋아하고 아끼는앨범입니다.이때는 실력면으로도 까일거리가 하나도없다고 생각하구요 ㅠ
15/04/29 22:22
극혐이라는 단어가 맘에 안드신건가 당최 의도를 알수없네요...
의도는 알수없지만 뭔가 오해가 있는 듯 하여 부연을 좀 하겠습니다. 2426저도 참 좋아하는 앨범입니다. 그러나 그 중 마음에 안드는 걸 꼽자면 boogie on and on에서 훅 부분 특히 ~되'얼'도~ 하는 부분인데요. 그 부분을 뒤에 나오는 ~i dont care 'at' all~이 부분과 라임을 맞추기 위해서 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과도하게 혀굴리는것 같아 듣기가 싫더라구요. lalala에서 주유 와 into you맞춘거는 참 좋은데 말이에요.
15/04/29 20:45
나이키 슈즈 곡에 무슨 문제 있었나요? 나이키 슈즈만 백 번 이상 들었는데..
아쿠아맨은 대략 삼백 번 이상.. 가사가 그렇게 적절할 수가..ㅠㅠ
15/04/29 18:29
빈지노 고평가 어쩌고 하시는 분들 중에 24:26, 재지팩트 1집 제대로 한 바퀴라도 돌려보신 분들이 계실까요? 외모가 데프콘처럼 생겼어도 탑티어로 평가받았을겁니다. 최근 작업물들은 제 취향이 아닙니다만..
15/04/29 18:38
Okasion이라는 래퍼를 추천받고 앨범 돌려듣다가 lalala라는 곡에서 빈지노 랩을 듣고 그때부터 제맘속의 넘버원을 빈지노로 바꿨습니다
15/04/29 18:59
born hater 노래가 많이 생각나는 댓글들이 많아요.
마침 빈지노 + 버벌진트로 이어지는 댓글들도 보이고. 걸리적거리니까~
15/04/29 19:59
콩지노씨는 랩을 잘하는 친구여서 알아봤더니 스타일도 좋네? 순서 였죠 흐흐.
뭐 스타일이 워낙 좋아서 수정이랑 쎄쎄쎄할정도로 덕도 봤지만
15/04/29 20:18
비인지이노~~ 빈지노는 랩이 맛깔납니다. 플로우가 한국랩퍼중에 아주 뛰어난 편이라서요. 랩톤도 좋은것 같고...윗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2426앨범매우 좋습니다. 정규앨범에는 없지만 재지팩트- sunday move, speech.04(이건어느앨범인지기억이;; )추천드리고요. 벌스 단위로는 너무많아서 몇개만 추려보자면 오케이션 Lalala, 일리네컴필앨범에 a better tomorrow등 당장생각나는건 이정도네요... 요새 힙합을 잘안듣는다는건함정 위즈칼리파만 살아남았네요. 추천곡좀 공유해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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