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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01 18:43
메시도 연습벌레로 유명했죠. 항상 자기가 연습을 끝내면 아무도 남아있지 않았다고 하고 유스때도 건물 관리인이 이제 나가라고 라이트 꺼버렸는데 그냥 연습했단 얘기도 있고... 재능+노력의 위엄..
15/05/01 18:43
재능있는 사람도 노력을 한다는게 함정... 오히려 재능이 있는 사람일수록 더 노력합니다.
노력의 결실이 빠르게 드러나기에 재밌으니까요.
15/05/01 18:49
프로 지망생이라면 자기관리와 노력 안하는 사람 없죠. 저건 그냥 하늘이 내린 재능이에요.
지 재능 생각안하고 노력만 죽어라하다 인생 망친(혹은 낭비한) 사람이 더 흔합지요.
15/05/01 20:06
이거 제가 늘 하는 말 크크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못 이긴다고하는데, 천재는 조금만 노력해도 성과가 막 나오니 노력하기가 더 좋을 뿐만 아니라 노력의 성과가 잘 보이니 흥미만 있다면 재능이 없는 사람보다 훨씬 즐거게 할 수 있죠. 결국 즐겁게 노력하는 천재가 되어버리니 언터쳐블 크크
15/05/01 21:48
그렇군요, 듣고보니 일리가 있네요, 타고난 재능이 있어서 노력한 만큼 성과가 쑥쑥 올라가니 조력하는 것이 재미있다...확실히 일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고보니 재능이 있는 사람은 가르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하나를 가르쳐줘도 둘, 셋을 금새 파악하는 애들이 있었는데 가르치는게 고단한 것이 아니라 되려 신이 날 정도였었는데 제가 노력하기 힘들어하는 이유를 여기서 알고 갑니다...^^;;;;
15/05/01 20:16
그 메시 다큐인가 거기서 인터뷰할때 " 어떻게 그런 플레이를 할 수 있는건가요?"
메시 왈 " 글쎄요...그냥 어릴적 하던대로 할 뿐입니다..." 운동신경은 진짜 타고나야 하는 것 같습니다.
15/05/01 21:10
애초에 프로에 데뷔하는 선수들 자체가 주변에서 천재라고 불리는 선수들이니까요.
그 천재들 사이에서 노력없이 잘 나가는 건 해당 스포츠 수준이 낮거나 풀이 좁거나 하는게 아니면 무리죠.
15/05/02 00:03
재능이 있는데 노력을 안하는 사람 vs 재능이 없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 해서 후자가 이기는건 그냥 만화에서나 있는 일이죠
현실은 재능 있고 노력하는 사람이 항상 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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