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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02 12:36
저희는 막사앞에 종이 있었는데 점심 저녁때 땡땡 두번치면 식사집합이었습니다. 서열대로 줄서서 군가 부르며 식당까지 내려갔네요. 1~2분정도밖에 안되는 거리였습니다만. 상병5호봉쯤이었나 포대장이 바뀌고 난 이후로 종치는 것도 없애고 식사집합도 없애고 분대단위로 가서 먹게 하더군요.
15/05/02 13:57
확실히 달라지기는 했더군요. 이번에 훈련소 들어간 동생 수료식에 가서 훈련이아기를 했지요.
몸에 약간의 알레르기나 기관지쪽으로 문제가 있거나 과거에 기관지쪽으로 큰병을 앓은 적이 있거나 그런 경우는 모두 열외라 200명이 넘는 훈련병중 80여명만 화생방을 받았구요. 행군역시 몸 컨디션이 안좋은 경우 무조건 열외라 130명정도만 행군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수류탄훈련의 경우 약간의 폼에 문제만 있어도 열외를 시켜서 15인중 3명만 던졌다네요. 동생도 소리만 들었다면서 그래도 사격은 해봤다고 자랑스럽게 말하더군요. 식사할 때도 중대장이 돌아다니면서 "뭐 부족한 거 없냐?"고 항상 물어보고 소세지 반찬이 부족하다 하면 더 가져오라고 시킨다네요. 아직 본게임은 시작도 안한 튜토리얼모드만 끝난 거지만 이야기 들어보면 자대에가도 예전과 많이 다르다네요.
15/05/02 15:08
점호
식사집합 일과집합 점심식사집합 일과집합 전투체육(?)집합 근무자 집합 (이외 사병별 집합 별도 크크) 별 집합이란 집합은 다했었는데 그랬다구요..?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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