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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07 12:56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380&article_id=0000000698
이 기사에서 아이템을 얻은듯하네요. 기사도 읽어볼만합니다.
15/05/07 13:10
아이들의 인생은 지나면 다시 돌아오지 않아요. 그런데 어른들은 그걸 너무 우습게 생각합니다.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읽다가 갑자기 울컥하게 만드는 말씀이네요. 가슴에 새겨두고 살아야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15/05/07 13:13
물론 그럴수도 있지만 문제는 저기가 초등학교라는곳이죠. 초등생들을 교육하는 학원체육에 있어서는 저런식이 가야할 방향이지 않나 싶습니다.
추세가 조금씩이지만 저렇게 바뀌고 있기도 하고요. 초등학교 아니 저는 중학교 까지는 저런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5/05/07 13:13
개인적으로는 이런 야구부가 있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물론 학생 중에는 이런 야구부에 안 맞는 학생도 있겠지만...
15/05/07 13:22
아이들은 뛰어노는게 아이들이죠. 옳다고생각합니다
프로,고등학교수준에서는 물론 체계나 사인 작전등이 당연히있어야겠지만요. 참 좋으신분인듯.
15/05/07 13:24
(방송이나 기사 글에 나온 내용이 100%라는 가정 하에)
정말 멋진 분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인드가 정말 존경스럽네요. 자식 키우시는 분들은 모두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키우기 쉽지 않아요. 조바심나고 걱정되어 먼저 말이나 손이 나가는 경우가 허다하죠. 물론 자기 자식 아니어서 저럴 수 있겠다는 측면도 있지만 아무튼 배울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초딩1학년 아들을 그냥 놀으라고 방치하는 아빠의 변명만은 아닙니다?)
15/05/07 13:32
감독님이 저렇게 하실 수 있는 건, 아이들에게든 학부모에게든 '왜 이렇게 해야 하는가'를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일 겁니다.
그걸 설명하려면 명확한 비전이 있어야 하고,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토대로 계속해서 반복하며 설명할 수 있어야 하거든요. '가르쳐 줬는데 왜 안 하지?' '왜 저렇게 하지?' 하는 '질문'만 아이들에게 던지는 사람은 절대 불가능한 영역입니다.
15/05/07 14:22
잠깐 하는게 아니라 30년이 넘게 해왔다면
정말 야구를 초등학교때부터 전문적으로 하고픈 학생+학부모라면 미리 알아봤을테고 자신의 방침과 안맞다면 저 학교는 안갔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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