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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07 15:42
그러니까....
네이버가 카페 접근제한 -> 게등위에 시정요청 -> 여성부에 물어보라함 -> 카페가 접근제한 돼서 확인못함(응?) 이거 무한루프잖아?!!
15/05/07 17:36
영어로 Gender Equality 를 쓰긴 하죠.. Ministry of Gender Equality & Family..
女性을 如性 으로 쓰는건 如의 용법에도 맞지 않다고 합니다.
15/05/07 15:49
제발 여성'가족부'라고 제대로 지칭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청소년,가족,아동 업무를 이관받은 현재 여성가족부는 이미 여성을 위한 정책을 시행하는 기관이 아닙니다. 여성부라는 잘못된 약칭 때문에 괜히 여성들과 페미니즘을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화살이 돌려지더군요.
15/05/07 15:57
사실상 여성부로만 해선 도저히 장관이 있을 정도로 존재의 의미가 있기 어려운 부서라 가족관련 업무까지 묶었다는 시각이 많기 때문에-_-a. 그런 얘기를 해도 소위 여성계 쪽에 좋은 소리가 갈리는 없다고 할 수 있죠
15/05/07 16:06
본래 여성가족부를 만든 이유는 "여성"에 관한 업무를 처리하기 위함인데,
여성에 관한 업무만으로는 예산을 끌어올 건덕지가 별로 없기 때문에 "가족"을 갖다 붙인 것이나, 정작 가족에 관한 부분은 다른 부처의 업무와 중복되어 예산낭비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때문에 여성가족부에 대한 비판적 논의도 1. 폐지하라 2. 여성부나 여성처로 명칭을 바꾸고 업무도 그에 한정하고 예산도 그게 맞게 받아가라 로 나뉘고 있는 것이죠.
15/05/07 16:14
여성부 → 여성가족부 → 다시 여성부 였다 지금은 여성가족부죠. 말이 업무를 이관이지 업무를 가져온다는 건 곧 거기에 딸린 예산 즉 돈을 가져온다는 것이니.
15/05/07 16:22
예산이 사업별/기금별 구분으로 칸칸이 나오는 세상이 되서, 예산끌어올 건덕지를 위해 '가족'을 같아 붙인 것으로 보긴 어렵습니다.
지금도 사업별 예산항목상 '청소년', '가족', '여성'은 따로따로 떨어져 있죠. 보건복지가족부로 넘기고 여성부 형태로 바꾼다면 여성정책예산/성인지예산/여성관련 기금 정도가 남을 것이고, 이 영역만 가지고도 여전히 '부' 형태를 유지하기 충분한 업무량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예산을 써야하는데 않쓰거나, 우선순위에서 밀려서 '필요한 업무량'을 달성하진 못하겠지만...)
15/05/07 16:14
좋아요님, 선경유치원님/ 어쨌거나 저런 삽질들은 '여성'과 하등 상관 없는 청소년 및 가족에 관련된 업무들이니 '가족'을 뺀 '여성부'라고만 지칭하며 비판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잘못된 용어의 사용은 사실을 호도할 수 있습니다.
15/05/07 16:30
여성평등위원회(혹은 양성평등) 정도로 여성업무 돌리고 (사실 국가인권위가 있으니 이도 사족이긴합니다) 여가부는 없에야죠. 복지부로 남는 업무는 다 이관시키고, 게임이나 청소년 업무는 문화체육관광, 교육부로 넘기고요.
15/05/07 18:45
해체해도 어차피 업무는 계속 해야 하는 일(그리고 계속 하고야 말 일)들이라, 저기에 들어가는 세금으로 더 좋은일을 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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