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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5/08 14:00:42
Name 피아니시모
Subject [유머] [LOL] 뱅기's 베스트 포즈.jpg



뱅기는 승리 후 포즈를 취함에 있어서도 왼손은 여전히 봉인한 채로 있었다.

그가 포즈에서 왼손까지 쓰면 팬들의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팬들을 위해 끝까지 자제하며 세심한 배려를 해주는 뱅기였다.



인벤 화제글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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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0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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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은 양손을 써서 120%의 힘을 사용했지만 뱅기는 한손만 사용하여 팬들을 위해 힘을 봉인하였다고...
겜알못
15/05/08 14:13
수정 아이콘
후...베갓이 양손을 다 사용하는 순긴 6쏭처럼 소환사의 협곡이 파괴될듯...
PolarBear
15/05/08 14:26
수정 아이콘
페무룩ㅠㅠㅠ 뭐 내일이나 또는 4강전, 결승에서 엄청난 하드캐리할 선수라는걸 알아서.... 그런데 확실히 배갓은.. 2013SK때보다 더 날카로워졌고 더 빠르고 더 정확하더라구요... 이렇게 부활하는 케이스는 롤에서 전 처음보네요..
15/05/08 14:30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진짜 극단적인 몇몇팬들은 아예 은퇴해야한다고까지했는데 세체정으로 복귀라니..
PolarBear
15/05/08 14:36
수정 아이콘
사실 1라운드때.. 진에어전에서 리신으로 어마어마한 실수 했을때... 아 뱅기도 이제 가는구나 했었는데..
반니스텔루이
15/05/08 14:43
수정 아이콘
1라운드때만 해도 워낙 부진해서 워낙 부진한 모습을 보여줘서
PGR 자게에 글까지 올라왔었죠.

그때 벵기는 그냥 원래부터 금수저 문 정글러였다는 평가도 꽤나 있었는데 덜덜..
15/05/08 14:32
수정 아이콘
이선수는 아직도 활약도에비해서 평가가 박한거같네요.
마린,페이커,이지훈 뱅-울프 듀오까지 모두 세계최고라는 평가를 받고있는데
묘하게 뱅기가 세계최고다 라는평가는 못본거같네요. 그만큼 최고의 정글러들이 많아서일까요?

이선수가 14년도에 극심한 부진을겪으면서 SKT 부진의 주역이 되기는했지만
스프링 2라운드부터 부활한 벵기에게 평가가 다소 박하다고생각이듭니다.
이선수도 이제 월드클래스로 평가를 받아도 되지 않을지..
렉사이는 최고인데 다른챔프는 ?이다 라는 평가에 대해서도..
2라운드에서도 렉사이 말고도 누누,세주아니같은 챔프로도 충분히 잘했었죠. 요즘 솔랭에선 그라가스도 잘다룬다는거같은데
렉사이 밴되서 다른챔프로도 최고라는거 보여줬으면좋겠네요 개인적으로..
겜알못
15/05/0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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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사이만 밴되서 무력화될거 같으면 애초에 상대.팀들이 밴했겠죠. 벵기를 약화시키려면 렉사이 누누 세주아니 그라가스 등등 모두 밴해야되는데 그럴 수는 없죠. 그렇게 되면 아군 정글러가 더욱 고통받을테니까요.
PolarBear
15/05/0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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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 2라, 그리고 PO가 극단적으로 평가가 갈리는 선수입니다. 이번 MSI 썸머까지 이정도 폼 유지한다면.. 당연히 세체정소리 들어야죠. 물론 스피릿, 카카오, 댄디라는 잘하는 정글러가 있다지만.. 지금 뱅기는 누가와도 이길것 같은 포스인건 확실합니다.
헤나투
15/05/08 14:42
수정 아이콘
애초에 국내 정글러들 기량이 낮게 평가받고 있어서, 2라운드때 활약과 우승만으로는 살짝 부족하죠.
이번 msi가 우승으로 끝난다면 평가가 많이 달라질거라 생각합니다. edg의 클리어러브가 세계최고레벨 정글러로 평가받았었으니깐요.
동물병원4층강당
15/05/08 14:53
수정 아이콘
팬들이 원하는건 공격형 갱킹으로 라인전 터트리는 정글러이니까요.. 커버 잘하는걸로는 그냥 묻어간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죠 -_-;; 사실 뱅기가 13때 세체정일때는 댄디고 뭐고 리신 엘리스로 다 터트리고 다녔었는데.. 그게 안되면서 평가가 박해지다가 다시 초식메타가 되고서 완전체로 올라온 느낌.. 여전히 벵기는 최고의 커버형 정글러죠. 이렇게 쓰고보니 13 SK K에서 임팩트에 대한 평가와 비슷하네요. 어쨌든 남는건 커리어니 꼭 우승해서 승승장구 했으면 좋겠습니다.. 벵기선수 심성도 곱고 정말 정이 많이 가는 선수예요..
15/05/08 20:02
수정 아이콘
가만보면 제가 스크를 좋아하게 된 게 순둥이들이 많아서였던거 같아요. 피글렛 나가면서 스크에 더 관심도가 높아진게 그 이유 때문인듯..
AD Reverse Carry
15/05/08 14:56
수정 아이콘
일단 첫째로 1티어 정글러들이 빠져나가면서 비교가 조금 어려워진 경향이 있고..
요즘의 캐리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은 안듭니다만 본질적으로 커버형 정글러였기 때문에 약간 묻히는 경향이 있는 거 같습니다.
롤하는철이
15/05/08 14:45
수정 아이콘
전 뱅기에게서 이영호의 기운을 느꼈습니다. 깨달음을 얻은 정글이랄까. 미니맵이 뱅기 손바닥인줄. 크크.
설명왕
15/05/08 14:48
수정 아이콘
근데 뱅기가 확실히 영 아닐땐 영 아니긴 해요
그래서 서브정글러가 중요한데
이번 msi에선 톰이 엔트리에 없네요?
어쩔수 없네요 이렇게 된 이상 매판 다 배갓이 캐리할 수밖에...
피아니시모
15/05/08 14:51
수정 아이콘
설명왕님에게 설명하자면 이번 MSI부터 국제대회에서 서브선수를 1명만 데려갈 수 있게 해버려서 톰선수와 피카부선수를 못데려갔습니다.
관계자와 주전선수들 외에는 아예 대기실에도 못있게 했다고....
리비레스
15/05/08 15:28
수정 아이콘
규정에 점차 변화를 줄 수 있다는 뉘앙스로 관계자 인터뷰가 나간 적이 있는데 롤드컵 떄는 최소 7인까지는 허용해줬으면 좋겠어요.
arq.Gstar
15/05/08 16:56
수정 아이콘
설명왕님에게 설명하시다니 다음 닉네임은 설명왕왕으로 하시는게..........
돌고래씨
15/05/08 15:21
수정 아이콘
벵기가 po부터 시작해서 msi까지 폼이 절정인가 보네요
1라운드 2라운드 때는 퇴물이구나 싶었는데
톰 영입으로 위기감 느끼고 각성한건가
리비레스
15/05/08 15:26
수정 아이콘
찬양하라 배갓!
오연서
15/05/08 15:40
수정 아이콘
사실 세체정시절에 벵기는 육식도 초식도 아닌 잡식형완전체였는데 말이죠
리신,엘리스로 라인다 터트리고 다닐줄도 알고 누누같은걸로 커버나하면서 라이너들 캐리력올려주기만 할줄도알고 만능이였는데
어느순간 육식이 안되더니 그냥 정글자체가 안되더니 장변기가 되더니 그러다가 다시 부활한모습보니 정말 스크충으로써 행복합니다
배갓 챌린저캐는 렉사이가 승률이 쩔고, 마스터 본캐는 그라가스가 모스트1에 70프로가 넘던데 이참에 그라가스,이블린등으로도 캐리한번 해주시죠 배갓니뮤
잠만보
15/05/08 17:00
수정 아이콘
벵기 끝이다라는 얘기 들은지 몇달 안된거 같은데 세체정 얘기가 나오다니

롤 몰라요
MoveCrowd
15/05/08 19:25
수정 아이콘
벵기가 물오른 경기는 CJ 3연전, 오늘 3경기 뿐인데 세체정까지 소리 듣는거 보면..
좋은쪽으로든 나쁜쪽으로든 롤은 엄청난 재평가의 장 크크
15/05/08 20:02
수정 아이콘
동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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