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5/08 14:53
이거는 정보 아는 사람은 알았겠죠? 삼성테크윈 매각 발표 전날 거래량 폭발한 것도 그렇고... 주식은 무서워서 못 하겠네요. 정보력을 이길 수가 없으니...
15/05/08 15:07
16년 전에 주식 투자를 3년 동안 하면서 그쪽 계통에 있는 많은 분들과 교류를 했는데 주식은 장기 투자로 우량주를 할 것이 아니라면 아예 안 하는 것이 정말 좋다는 결론을 얻었고 이후에는 절대 손을 안 대고 있습니다. 그 당시에도 몇 천억짜리 작전이 가능했으니 지금은 조 단위로 작전이 가능할 것 같고 일반 투자자가 그들과 경쟁해서 이길래야 이길 수가 없죠.
15/05/08 15:42
저도 들어갈뻔했던 주식이군요. 실제로 내부정보를 이용해서 털고 나온 사람이 몇 걸렸죠.
4연속 하한가 -> 반짝 하루 반등 -> 6연속 하한가 인걸로 알고 있는데 저기에 물린 사람들은 정말 피눈물 날겁니다. 하한가가 언제 끝날지 몰라서ㅜ
15/05/08 15:53
저희 아버지가 정말 다른 사람말을 안 듣는 타입이신데...(그런데 귀는 얇으십니다;)
저랑 저희 형 때문에 주식으로 근래 1년간 100% ~200%이상 수익하셨지만, 정작 10여년 간 본인의 능력으로 수익을 내신적은 거의 없는 분입니다;; 그런데, 제가 사지말라고 말렸는데 하한가 3~4번상태 때 들어가셨네요. 3%반등, 다음날 아침 8% 반등 때도 팔고 나오시라고 말하려다가, 원체 자식들말을 듣지도 않으시고 말했다간 초친다고 하셔서 걍 가만 있었더니.... 에휴 액수도 매우 큰데, 제가 가족들에겐 사신 첫날부터 저건 상폐감이다;; 무조건 나와야한다고 했는데 이젠 나올 수도 없네요 이 기회로 아버지가 제발 주식 좀 그만 두셨으면 합니다.
15/05/08 16:16
제가 타의적 장기투자로 전환되었던 주식은 작년말에 결국 상폐되더라구요.
저와 와이프는 그냥 적금이 답이다.. 라고 생각하면 적금만 이용중입니다.
15/05/08 17:06
해당 로트에만 섞인건지 아닌지,
고의성 혹은 묵인하에 이뤄진건지 아닌지는 조사 뒤에 나오겠지만 결과가 어찌되든 회사는 망했고 투자자도 망해쓰요.. 참고로 나름 오래되고 신뢰성 있는 제품들도 특정 로트 생산분, 혹은 특정 회차 수입물량이 빠꾸맞는 일은 꽤 빈번합니다. 유산균으로 아주 유명한 모 회사의 경우도 제가 확인한 것만 2번 빠꾸먹었어요. 가끔 한가하면 뒤져봅니다. http://www.mfds.go.kr/seoul/index.do?mid=37 http://www.mfds.go.kr/seoul/index.do?mid=41 http://www.mfds.go.kr/seoul/index.do?mid=1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