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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09 19:49
트리플만 봤네요. 중간까지... 으어 정말...
그러고보니 포스터엔 없지만 민효린 남자친구로 나왔던 송중기가 처음 나왔던 드라마였던가요. 그것만 인상에 남네요.
15/05/09 19:53
그 전에도 이런저런 드라마 출연했었습니다(는 제 기억력이 이상한 걸로...). 트리플 직전에 '내사랑 금지옥엽'이라는 드라마에 나왔죠. 그 집 막내아들 겸 홍수아 남자친구로요.
15/05/09 19:54
확인해보니 내사랑금지옥엽이 첫 드라마인 것 같습니다. 제 기억력은 망인 걸로 크크크
꽃미남 아롱사태라는 예능이 아마 첫 출연인 것 같고요. 그 전부터 대학내일 킹카로 유명했으니...
15/05/09 19:56
전 군시절하면 쿡티비 다시보기로 시크릿가든을 틈틈이 생활관애들이랑 같이본게 기억남네요 얼마나 재밌던지 크크
이병땐 선덕여왕인가 선임들이 즐겨보던거 보지도 못했는데..드라마안보던 저도 병장되고하니 드라마만큼 시간잘보내는 것도 없었네요
15/05/09 20:02
송일국씨 나온 신이라 불리 운 사나이 없나요 이건 좋고 나쁘고를 떠나 저에게 충격을 준 드라마 1위입니다.
군생활때 봤던거중 충공깽은 태왕사신기.. 이거뭐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재미없을수가 있나.. 이지아씨보면서 참았습니다
15/05/09 20:08
저는 군시절 욕하며 봤던 드라마 원탑으로 '느낌'을 꼽습니다.
3형제가 한여자를 사랑하는게 줄거리인데 쌍욕을 했습죠. 3형제는 무려 손지창, 김민종, 이정재!! 게다가 아는 오빠 류시원, 한재석까지 덤으로!! 여성판 할렘물이었죠.
15/05/09 20:17
드라마나 OST 모두 명작이었죠. 가을동화, 겨울연가, 여름향기의 윤석호PD를 있게만든 작품인데..
실제로도 엄청난 인기였었고 이 드라마 하나로 우희진이 톱스타가 되었었죠
15/05/09 20:21
넵 죽여줬죠.
다만 스토리가 맘에 안들..... 저 출연진인데 제가 왜 저 드라마를 싫어했겠습니까? 욕하면서 본방사수했습죠
15/05/09 20:24
그랬었습죠.
저 드라마를 기점으로 확 뜨나 싶었는데 생각만큼 슈퍼스타까지 되진 못하드라구요. 그나저나 화양연화님도 연배가 좀 있으신가 봅니다. 저드라마 94년껀데 말입니다
15/05/09 20:08
저도 망드라마를 꼽자면 마녀유희(한가인은 이쁜데.. 이쁘긴 한데.. 나머지가 영), 태왕사신기(전개도 그렇고, 결말의 상태가???)를 꼽고 싶고
애매한 건 쩐의 전쟁(초반은 진심 몰입감 쩔게 봤는데 갈수록-_-;;) 최고는 하얀 거탑, 베토벤 바이러스였네요. 그래서 그때 연말에 김명민 송승헌 공동대상 나왔을 때 광분했던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크크크크
15/05/09 20:29
차라리 2009외인구단은 강제종영으로 앤딩이 그렇게 나온게 잘 나온겁니다.
추후 일본방영을 위해 예정된 추가촬영까지 끝마치고 제대로 된 앤딩은 더 기가막히죠. 만화책결말을 베이스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마동탁과 엄지의 싸이코패스기질에 끝까지 언니의 남자를 기억하겠다는 슈퍼막장앤딩 크크크
15/05/09 20:46
아...ㅠㅠ 이거 결말 엄청 보고 싶었는데.. 일본판에서 마무리 짓는다고 했는데.. 결론이 나왔었군요. 보고 싶네요.ㅜㅠ 저는 나름 재밌게 봤었는데.크크크 너클볼 장면은 정말 멋졌는데요.
15/05/09 21:00
군생활 최악 드라마는 태왕사신기 최고 드라마는 쩐의전쟁이고
저 트리플은.............. 전역하고 몇달후에 한 드라마지만 대체 뭔지 모를 드라마죠. 인생에서 최악이었습니다.
15/05/09 21:25
근 20년간 제대로 본 드라마 없는 제가 유일하게 본방사수 하면서 완결까지 다 챙겨본 드라마입니다 ㅠ_ㅠ 동생이 동방신기 팬인데 유노윤호팬들도 포기한 드라마를 다 봤다고 대견함과 불쌍함이 교차하는 표정으로 절 보더군요-_-;; 제가 이상한 지는 몰라도 그냥 저냥 볼 만 했습니다. 축구 말고 너무 산으로(특히 정신병원 에피소드는 왜..) 가는게 좀 불만이었지만 고아라가 너무 예뻐서 참았습니다 흐흐
15/05/09 21:26
놀랍진않은게, 저도 부대 선임중 한 명이 정말 재밌게봤다고 왜 이렇게 시청률이 안나왔는지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그 때부터 사람의 취향은 다양하다고 가슴 깊이 인정했습니다. 크크
15/05/09 21:29
저도 사실 그때 매번 시청률 확인 하면서 너무 낮다고 한탄스러워 했습니다. 제 스스로 보편적인 취향이라 생각하는데 역시 현실과 이상은 다르군요? 부대 선임이 매우 좋은 분이셨다고 감히 추측해봅니다.
15/05/09 21:33
크크크크 선임이지만 한 살 어린 동생이었는데, 착하고 재밌는 친구였습니다. 처음 부대왔을때 가장 많이 챙겨줘서 고마웠던 기억이 나네요.
15/05/09 22:23
군시절 탑드라마는 미스터 Q였네요. 김희선이 김민종이랑 썸타다가 김민종이 송윤아하고 잠깐이라도 같이있을때마다 아무말없이 선인장화분 사들고 집에오는게 개웃겼는데. 나중되니 창틀에 선인장화분이 수북 크크크크
15/05/10 00:56
제 군생활 3대 드라마는 시크릿가든, 뿌리깊은 나무, 그리고 49일 이었습니다. 앞선 두 작품이야 대중적으로도 그랬지만 49일은 선임 한 명과 저만 좋아한 느낌.. 이요원 팬이라;;
15/05/10 01:18
저는 사랑이 뭐길래, 질투, 전역 즈음 했던 마지막 승부. 전역 이후지만 느낌도 정말 좋았습니다.
근데 이래 적어놓고 보니 왠지 짠하네요 크흑...
15/05/10 11:11
너는 내 운명...
윤아가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온 내무반이 일일드라마를 1회부터 마지막회까지 시청했습니다. 일일드라마는 일일드라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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